며칠의 여정이라 오늘은 눈 뜨자마자 아침 6시에 출발했는데 차 앞유리에 성에가 끼었더라구요
온도를 봤더니 24도
어제 저녁 숙소였던 에어비앤비 2층집 창문 열고 자는데 새벽에 서늘한 기운에 이불 덮고 잤어요
왜 태백에 에어컨이 필요 없다는지 이해가 되었어요
그래도 올해는 역대급 더위라더니 어제 낮에는 많이 더워서 백두대간수목원을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아쉬었어요
여하튼 태백, 봉화 같은 곳은 선풍기만 있어도 생존 가능해보여요
서울의 열대야에 어제밤이 다시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