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이 더위에 화장실 누수공사 하겠다는데요.

ㅇㅇㅇ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24-08-04 14:23:33

월세입자에요

6월에 안방 화장실 누수라고  아랫집에서 올라왔어요. 

집주인에게 말하고  검사했는데 이상없다  하고  막힌구멍 뚫고  확인하고 마무리 했는데 7월 초에 아래층에서  불안하다며 완전 공사 해서 아무일 없이 하게끔 요청이 왔다고 우리지 안방 화장실 공사를 하겠다고 하네요

 마침 장마철이라 장마 끝나고 공사하자고  하더라구요.  이 더위에 전화와서 공사하겠다고.. 

 

남편이 아무렇지 않게  공사날짜 받으려고 하길래

어이 없더군요. 자기는 회사 나가면 되지..

아이랑 저는 집에 있어야 하는데 ...

안방 공사하면  그 먼지에 그 더위에  우리사비 들여 밖에서 식사하고 밖에 어디로  가있어야 하는데...

 

제가  월세 일당으로 계산해서  대안을 마련하고 집주인하고 얘기 되고 날 잡아 공사하자 했는데..

또다른 방법 있을까요? 

 

청소도  해야하고.  공사 중  집안 살림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휴..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네요

덧붙여서  제가 안해도 되니 10월 이후에 하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은  그동안 아래집으로 물이 새면 그 비용을 우리가 다내야한다네요

 집주인은 바로 고쳐주겠다는데 우리가 시간 끌면 ㄷ그렇데요. 맞는 말인가요? 

 

이 땡볕에  도움 받고자  글 올려요. ㅠ 

 

 

 

IP : 121.131.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4 2:24 PM (114.204.xxx.203)

    지금 새는것도 아니니 9월 이후에 하자고 하시죠

  • 2.
    '24.8.4 2:27 PM (121.188.xxx.21)

    윗집 하자가 아닐수도 있죠.
    배관연결부에서 누수가 있을수도 있고..
    이상없다는데 완전공사요청을 하고
    그걸 받아들여서 공사진행을 한다구요?
    이해하기 힘든데요?
    당장 새는거 아니면 누수가 아닐수도 있지않나요?

  • 3. 바람소리2
    '24.8.4 2:36 PM (114.204.xxx.203)

    외벽쪽이면 금가서 틈새로 들어오는거 일수도 있어요

  • 4. 그냥
    '24.8.4 2:45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빨리 끝내시는 게 덜 스트레스에요. 오며가며 아래층사람들 엘레베이터에서 볼 거고 언제 누수될까 불안해 하는 것보다는 며칠 고생하고 얼른 끝내세요. 그리고 더울 때 공사하면 시멘트가 잘 말라요. 살림물건은 큰 비닐 사다 뒤집어 씌우고 하면 되고요. 화장실 하나 하는 건 오래 안 걸려요.

  • 5.
    '24.8.4 2:57 PM (121.167.xxx.120)

    저희도 화장실 누수에 관리실에서 소개해준 업체에서 아랫집 가서 천장위 배관 공사만 하고 20만원 공사비 냈어요
    아랫집에서 누수라고 전화 통화하고 다음날 수리 해줬어요
    관리실에 문의해 보세요

  • 6. 임차인은
    '24.8.4 6:41 PM (58.29.xxx.196)

    유지 의무가 있구요. 누수같은 중대하자는 복구하는데 협조해야해요. 물론 그동안 다른곳에 있어야하다면 그부분은 임대인과 협의해서 비용보상 받거나 월세 조정하거나...

    누수인데 공사를 못하게 하거나 미루다가 피해가 확산되면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임대차법에 임차인이 임차한 구조물에 대해 유지보수에 대한 내용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854 부산 금정구 국회의원 근황 5 땅땅땅 2024/10/19 981
1639853 교보문고에 아직 한강 작가 책 안 풀렸나요 2 ,,,, 2024/10/19 923
1639852 로제 넘 귀여워 - APT 20 블핑 훨훨 2024/10/19 2,532
1639851 김소연씨 코는 성형한거죠? 17 40대 2024/10/19 6,029
1639850 비오는 토요일 칼국수 2024/10/19 361
1639849 생태마을 청국장가루 이용하시는분 6 ㄱㄴ 2024/10/19 982
1639848 결혼은 내향인들에게 더 맞는 제도인듯요 4 ……. 2024/10/19 1,980
1639847 몸많이쓰는 직업은 당뇨에 잘안걸리나요? 16 ㅇㅇ 2024/10/19 3,458
1639846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얼굴 4 ㅇㅇ 2024/10/19 4,490
1639845 자개장 하니 생각나는 가구 15 ... 2024/10/19 1,962
1639844 10년만에 집 김밥 말고싶은데ᆢ김발 추천이요 14 마리 2024/10/19 1,814
1639843 전세 잘 나가나요? 8 ******.. 2024/10/19 1,720
1639842 케어 단체분들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개 1500구 대학살사건도 해.. 15 ........ 2024/10/19 1,191
1639841 심장수술 못받는 대한민국 10 끝은있는가ㅔ.. 2024/10/19 2,411
1639840 재물꿈, 유효기간이 얼마예요? 5 똥꿈 2024/10/19 898
1639839 오늘 날씨엔 바바리인가요? 7 날씨 2024/10/19 1,303
1639838 밤은 옥광밤이 젤 맛있나요? 5 2024/10/19 1,212
1639837 닭날개.. 닭팔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4 흑흑 2024/10/19 1,059
1639836 3 이호례 2024/10/19 567
1639835 임차인이 재계약 계약서 쓰자고 하는데 7 러블리자넷 2024/10/19 1,458
1639834 나솔 22기 영수요 16 웨이 2024/10/19 4,322
1639833 깎아 꺾어 예요 3 Dd 2024/10/19 777
1639832 아나부부 양비론ㅠ 여성스토킹 범죄가 왜 많은지 알겠어요. 19 쯧쯧 2024/10/19 1,980
1639831 가을감성 터지는 노래 적어봐요^^ 45 뽀사랑 2024/10/19 2,274
1639830 남자가 여자만 보면 웃기다고 하는건 5 만약 2024/10/19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