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이 더위에 화장실 누수공사 하겠다는데요.

ㅇㅇㅇ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24-08-04 14:23:33

월세입자에요

6월에 안방 화장실 누수라고  아랫집에서 올라왔어요. 

집주인에게 말하고  검사했는데 이상없다  하고  막힌구멍 뚫고  확인하고 마무리 했는데 7월 초에 아래층에서  불안하다며 완전 공사 해서 아무일 없이 하게끔 요청이 왔다고 우리지 안방 화장실 공사를 하겠다고 하네요

 마침 장마철이라 장마 끝나고 공사하자고  하더라구요.  이 더위에 전화와서 공사하겠다고.. 

 

남편이 아무렇지 않게  공사날짜 받으려고 하길래

어이 없더군요. 자기는 회사 나가면 되지..

아이랑 저는 집에 있어야 하는데 ...

안방 공사하면  그 먼지에 그 더위에  우리사비 들여 밖에서 식사하고 밖에 어디로  가있어야 하는데...

 

제가  월세 일당으로 계산해서  대안을 마련하고 집주인하고 얘기 되고 날 잡아 공사하자 했는데..

또다른 방법 있을까요? 

 

청소도  해야하고.  공사 중  집안 살림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휴..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네요

덧붙여서  제가 안해도 되니 10월 이후에 하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은  그동안 아래집으로 물이 새면 그 비용을 우리가 다내야한다네요

 집주인은 바로 고쳐주겠다는데 우리가 시간 끌면 ㄷ그렇데요. 맞는 말인가요? 

 

이 땡볕에  도움 받고자  글 올려요. ㅠ 

 

 

 

IP : 121.131.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4 2:24 PM (114.204.xxx.203)

    지금 새는것도 아니니 9월 이후에 하자고 하시죠

  • 2.
    '24.8.4 2:27 PM (121.188.xxx.21)

    윗집 하자가 아닐수도 있죠.
    배관연결부에서 누수가 있을수도 있고..
    이상없다는데 완전공사요청을 하고
    그걸 받아들여서 공사진행을 한다구요?
    이해하기 힘든데요?
    당장 새는거 아니면 누수가 아닐수도 있지않나요?

  • 3. 바람소리2
    '24.8.4 2:36 PM (114.204.xxx.203)

    외벽쪽이면 금가서 틈새로 들어오는거 일수도 있어요

  • 4. 그냥
    '24.8.4 2:45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빨리 끝내시는 게 덜 스트레스에요. 오며가며 아래층사람들 엘레베이터에서 볼 거고 언제 누수될까 불안해 하는 것보다는 며칠 고생하고 얼른 끝내세요. 그리고 더울 때 공사하면 시멘트가 잘 말라요. 살림물건은 큰 비닐 사다 뒤집어 씌우고 하면 되고요. 화장실 하나 하는 건 오래 안 걸려요.

  • 5.
    '24.8.4 2:57 PM (121.167.xxx.120)

    저희도 화장실 누수에 관리실에서 소개해준 업체에서 아랫집 가서 천장위 배관 공사만 하고 20만원 공사비 냈어요
    아랫집에서 누수라고 전화 통화하고 다음날 수리 해줬어요
    관리실에 문의해 보세요

  • 6. 임차인은
    '24.8.4 6:41 PM (58.29.xxx.196)

    유지 의무가 있구요. 누수같은 중대하자는 복구하는데 협조해야해요. 물론 그동안 다른곳에 있어야하다면 그부분은 임대인과 협의해서 비용보상 받거나 월세 조정하거나...

    누수인데 공사를 못하게 하거나 미루다가 피해가 확산되면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임대차법에 임차인이 임차한 구조물에 대해 유지보수에 대한 내용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975 오늘 두번 나갔다 와서 두번 클렌징 했더니 얼굴이 따가워요 2 .. 2024/08/30 3,310
1624974 식당하는데요 알바들 추석 보너스로 10만 원 어떤가요? 17 로로 2024/08/30 4,768
1624973 흰머리도 그렇고 정수리 휑한거도 나이 들어보여요 9 min 2024/08/30 3,414
1624972 고통없이 죽는법은 없네요. 7 2024/08/30 3,693
1624971 대형마트에서 커피 판매를 하고있어요 73 너무한다 2024/08/30 19,118
1624970 손주가 넘귀여운데 힘들기도하네요 8 손주 2024/08/30 4,217
1624969 검찰 수사능력 좋기만하네요. 7 야채스프 2024/08/30 1,426
1624968 컬러푸드가 건강 음식이라는데 4 2024/08/30 1,405
1624967 돈까스 집에서만들건데요 5 ... 2024/08/30 1,129
1624966 젓갈이 발암물질이라면서요 7 2024/08/30 5,017
1624965 나이드니 무서운 점.. 22 나이 2024/08/30 16,696
1624964 돕지 못하는 괴로움 8 무능 2024/08/30 2,631
1624963 탄산 얼마나 마셔요? 8 탄산 2024/08/30 1,656
1624962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박살내자…의사 커뮤니티, 수사 착수 17 결과 2024/08/30 4,980
1624961 여름 내내 시원하게 1 2024/08/30 1,533
1624960 흰머리가 엄청 좌우하네요 17 ... 2024/08/30 11,625
1624959 낼 남편이랑 광화문 교보 오픈런할건데요 60 ooo 2024/08/30 7,675
1624958 매일매일 나라걱정 13 ㅁㅁㅁ 2024/08/30 1,571
1624957 잇몸이 내려갔어요 6 잇몸 2024/08/30 3,712
1624956 코로나 걸린 남편 2 ... 2024/08/30 1,429
1624955 명절에 갈비찜할 갈비 미리 살 건데요. 4 .. 2024/08/30 1,651
1624954 의료 대란 위기감 조성하려고 글쓰는 거 아닙니다. 18 끄더덕 2024/08/30 3,108
1624953 사격 김예지 루이뷔통 화보컷 70 오홋 2024/08/30 23,993
1624952 동아일보 1면에 있는 찌그러진 멧돼지 사진을 밟는 이들.... 7 ******.. 2024/08/30 2,259
1624951 문프 지킨다고 윤돼지 찍은 여초카페들 21 그냥3333.. 2024/08/30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