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은 전국 평준화가 많이 된것 같아요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24-08-04 10:14:51

전 거의 광주에서만 살았는데 어릴때부터

어른들이 전라도 음식이 최고라는 말만 듣고

살았거든요

실제로 20년전만 해도 다른 지역 가면 그나마

프랜차이즈가 낫다고 그런 식당들만 가고

그랬는데 이젠 전국에 어딜가도 기본 이상은

하는것 같아요

물론 검색해서 괜찮은곳 위주로 가는것도

있는데 다들 맛있더라구요

예전에는 메인 음식은 괜찮아도 밑반찬이나

김치들이 조금 그랬는데 각 지역별로 약간씩

맛의 차이는 있지만 일단은 다 맛있어요

음식맛은 진짜 평준화가 많이 된것 같아요

IP : 222.239.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랜차이즈
    '24.8.4 10:21 AM (58.29.xxx.96)

    레시피공유도 되고하니

  • 2.
    '24.8.4 10:31 AM (14.56.xxx.81)

    전국적으로 다 달아요 ㅠㅠ

  • 3. 그래도
    '24.8.4 10:41 AM (211.234.xxx.194)

    전라도 클라스는 달라요
    김치가 내가 먹던 그 맛이 아니라고요
    여름 입맛 없을 때 여행 갔는데도
    밥 두공기 먹게 만들어요

  • 4. 카페도
    '24.8.4 10:53 AM (211.224.xxx.160)

    커피맛도 그래요
    읍면 단위 ..정말 인구소멸 걱정되는 .. 치과 우체국도 없는 그런 시골 아니고서는 몇 만 단위 정도 지방에도 괜찮은 카페가 있어요 커피맛도 좋구요
    대한민국은 카페에 진심인 나라인 거 같아요 ㅎㅎ

    빵맛은 아직 ..좀 격차가 있다는 생각이에요 특히 식사빵 사워도우 이런 빵은 서울에서도 젊은 애들 핫플 아니면 고급 베이커리에나 있어요. 디져트 빵도 좀 격차가 있구요

    또 수제버거나 피자 같은 ..외국먹거리들도 그래요.

    오히려 마라탕이나 쌀국수는 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 직접 하는 데가 있어서 서울에서 먹는 거랑 별 차이 없더군요.

    서울에서 나고 자라 몇십년 살다가 인구 몇 만 소도시에 이사와 2년째 살고 있는 아짐의 소감이에요

  • 5. 333
    '24.8.4 11:33 AM (175.223.xxx.46)

    전라도 클라스는 달라요 222

    전라도에 사시는 분들이 오히려 전라도 음식의 진가를 잘 모르더군요. 진짜 전라도 분이 이런 글을 쓰나 싶고요.
    다른 지역 일반 식당들 하다 못해 김밥집들이라도 가 보고 평가를 해야지요. 달라요. 전라도는 일반 식당 들어갈 때 걱정이 없어요. 하지만 다른 지역들은 먹으면서 내가 이 음식을 먹고 있어야 하나..싶은 곳들이 있어요.

  • 6. ...
    '24.8.4 3:08 PM (125.133.xxx.62) - 삭제된댓글

    경북이 고향이지만 전라도는 다름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369 깨진 날계란 비린내 어떻게 없애나요 ㅜㅜ 6 계란 2024/08/04 1,343
1610368 항공기 정비사를 3 .. 2024/08/04 1,475
1610367 노트북을 구입..여쭤볼게요. 11 ㅁㄱㅁㅁㄱ 2024/08/04 1,047
1610366 메추리알 넣은 장조림 냉동해도 되나요? 2 모모 2024/08/04 893
1610365 연예인덕질을 하면 11 ㅡㅡ 2024/08/04 2,122
1610364 어제 무서운 폭염이었는데 까페 알바생... 우리 그냥 지나치지 .. 78 같이 2024/08/04 22,415
1610363 음식은 전국 평준화가 많이 된것 같아요 5 2024/08/04 1,530
1610362 레퍼런스체크는 최종 확정 후보자만 해야 되는건가요? 새직원 2024/08/04 502
1610361 대학생들 방학에 뭐하나요?? 7 해바라기 2024/08/04 1,941
1610360 서울에서 시원한 실내?.. 뭐하면좋을까요? 2 서울 2024/08/04 1,284
1610359 8년만에 가는 서울의 여름, 얼마나 더운가요? 23 ㅇㅇ 2024/08/04 3,420
1610358 야간만 하는 간병인도 있을까요? 5 문의 2024/08/04 2,173
1610357 개를 벤치에 앉혀도 되면 애기도 신발 신고 벤치 올라가도 되죠 47 2024/08/04 4,144
1610356 에어컨 켜는것도 4 눈치 2024/08/04 2,246
1610355 와 싱가포르.... 진짜 별로네요 118 .. 2024/08/04 34,303
1610354 미숫가루 어떻게 소비해야할까요? 7 가끔은 하늘.. 2024/08/04 1,879
1610353 야채 손질 꿀팁 ㅇㅇ 2024/08/04 1,881
1610352 채상병 사건, 잊히지 않게… 전직 해병대원이 영화 제작 나선 까.. 6 가져옵니다 2024/08/04 1,057
1610351 대학병원 의료수준이 최고인데 17 ... 2024/08/04 3,402
1610350 어제 계곡 갔는데 강아지 물에서 꺼내라고 주의 받았어요 54 강아지 2024/08/04 8,598
1610349 82에서 배운 삶의 지혜들 5 고마워요 2024/08/04 2,906
1610348 외국에서 사각턱이 13 ㅎㅎㄹㄹ 2024/08/04 3,356
1610347 계곡이에요 2 지니 2024/08/04 989
1610346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심각하네요. 1 mbc뉴스 2024/08/04 1,600
1610345 엄마가 식사 준비만 몇시간을 하면서 밥을 안주셔서 35 00 2024/08/04 7,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