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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스무살때만 해외에서 먹혔어요

미모자랑2 조회수 : 8,189
작성일 : 2024-08-04 04:07:07

그때 뉴욕사는 친척네 집  몇번 놀러갔는데

 

길에서 사람들이

프리티 뷰티풀 하도 그러는 바람에

자신감 뿜뿜

 

한국에서는 너무 크다 그런 소리밖에 못들었는데 ㅎㅎ

 

귀국해서 그 자신감 장착하니

미코 나가라

미코진 나온거보고 넌 줄 알았다

나중에는

모 배우 촬영하는 호텔에서 밥먹고 있는데

그 배우 아니냐?

그 배우 촬영하는데 지나가니

그 배우 여동생이냐?

 

이러다가

인생 쭈글해지며

 

그냥 노화 직격탄 맞은채로 

덩치값도 못하고 살고있어요

 

약간 한국인느낌하고 다르게 생겼어요

사진이 뭉게질정도로 하얀데 눈은 몽골리안이라 혼혈같진 않고

해외나가면 같은 한국인인지 못알아채는경우도 있고

중국인인줄 알았다하거나 ㅡ중국인은.스펙트럼이 너무 넓으니

비행기타면 한국여권자냐

은행가면 해외국적자냐

이런 소리 가끔들어요.

IP : 121.129.xxx.16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8.4 4:11 AM (222.236.xxx.112)

    젊을때 이쁘단 소리 듣던 추억으로 사는거죠.
    저도 어느나라사람이냐, 여배우냐는 소리 듣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들이 다 너도 늙는구나 이런소리만 하네요 ㅎㅎ

  • 2. .....
    '24.8.4 4:12 AM (223.118.xxx.65)

    젊음이 깡패다. 젊은게 가장 예쁜거다라는 말이 진리였더라구요. 비혼주의였던 저를 끈질기게 설득시켜서 결혼하고 배우자가 되어준 남편에게 요즘 고마워요. 곧 50대 임박하니 유일하게 저만 바라봐주고 늙어가는 모습도 예뻐해주는 보호자가 제일 고맙더라구요.

  • 3. ㅇㅇ
    '24.8.4 4:22 AM (61.255.xxx.11)

    캣 콜링을 당하셨네요
    동양 사람 중에 내가 진짜 이정도야? 하고 나가서 당한걸
    한국와서는 니들이 날 못 알아 본다고 생각 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 4. 캣콜링아님
    '24.8.4 4:31 AM (121.129.xxx.168)

    젊은 남자들 중에 쿵후 소리내거나
    파리에서는 저한테 대놓고 자위하는 흉내내고 가는 넘도 있었고

    근데 아무런 의도없이 아줌마들이 순간적으로 그런 단어 흘리더라구요
    그때 그 젊음이 빛난거겠죠

    저 외국좀 다녔는데 뒷모습만 보고 백인인줄 알았다고 그냥 별
    의도없이 얘기하는 것도 몇번 들었어요

  • 5. ......
    '24.8.4 4:34 AM (180.224.xxx.208)

    키가 몇이세요?

  • 6. ㅋㅋ
    '24.8.4 4:37 AM (61.255.xxx.11) - 삭제된댓글

    뭐래는겁니까?
    야옹야옹?
    캣 콜링 맞아요!!!

  • 7. 키가
    '24.8.4 4:41 AM (121.129.xxx.168)

    172cm쬐금 안되는데ㅡ이거 가지고 거짓말할 이유도 없는데
    150대 애들이 너 키 줄여서 말하는거 아니냐고도 별 참견다하고
    하여간
    되게 커보이나봐요

    어렸을때는 지하철타면 늙은 할배들이 180cm되냐 이러고 말걸고

    외국에서 만난 186cm라는 네덜란드 남자애가 저더러 180cm로 보인다하더라구요 ㅠ

  • 8. ㅎㅈㅇ
    '24.8.4 4:46 AM (51.158.xxx.224) - 삭제된댓글

    혹시 작성자님 본명이 현주세요?? 자안아렁 중세가 비슷 히신데ㅐ

  • 9. ㅎㅎㅎ
    '24.8.4 4:52 AM (51.158.xxx.224)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아프리카 왕족들이 사랑 고백하고
    난리 쳤다고도 합시다

  • 10. ...
    '24.8.4 5:23 AM (76.33.xxx.38)

    이런 분은 진짜로 미코를 나가든, 모델 같은 연예계로 나갔어야 해요.
    일단 일반인 외모는 아니잖아요. 다른 세계 인물

  • 11. 근데
    '24.8.4 5:30 AM (70.106.xxx.95)

    그나이때는 그냥 그 나이때문에 그래요
    이십대 삼십대 여자들은 세계 어딜가나 다 환영받아요.
    뛰어난 미모아니어도 빛나는 젊음 그 자체로요.
    그러다 사오십대 중년 들어가면 어딜가도 그저그럼.
    물론 엄청 키크고
    미모화려하면 좀 다르지만요

  • 12. 유독
    '24.8.4 5:55 AM (216.147.xxx.111)

    유독 근데 미국에서 애들이 이쁘다 이런 말 많이 하는게 진짜 이뻐서가 아니라 좀 동양인이라 만만해서 그런게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 13.
    '24.8.4 6:16 AM (172.226.xxx.47)

    미국은 칭찬을 많이하는 문화이기도하고..
    누구에게나 과거는 과거일뿐이죠
    우리도 아줌마, 아저씨들이 내가 왕년에~~~블라블라 시작하면 듣기 싫었잖아요. 현재가 중요하죠! 키크시니 다시 열심히 운동하고 가꾸세요 키크고 날씬하면 옷발이사니 나이들어도 멋지더라구요.

  • 14.
    '24.8.4 6:16 AM (1.227.xxx.137)

    키 큰 김고은 스타일이신가봐요. 키만 큰게 아니고 비율도 예쁘고 선도 고우니 170초반이 180대로 보이는 듯. 저도 원글님 비스무리해요. ㅎㅎ 다시 과거로 회귀할 순 없고 최대한 관리하면서 삽시다.

  • 15. ㅇㅇ
    '24.8.4 6:45 AM (80.187.xxx.94)

    외국에서 캣 콜링 당하신거네요..한마디로 깡패새끼들한테 성희롱 당한 거예요.
    그런 작자들이랑 인연 안되서 안엮인걸 다행으로 아세요..
    한국에서도 어떤 미친놈이 길가다 여자보고 그딴짓하면 성희롱으로 잡혀갑니다...
    그런거 하는 남자들 제대로 정신 박힌 남자들 하나도 없고 동네 깡패 수준정도 되는 사람인거죠...외국도 그렇습니다


    과거가 어떻든간에 현재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세요.
    너무 외모에 인생의 중심을 두지 마시고 외모조다 훨씬 중요한 가치들이 널렸습니다..
    내적 아름다움, 지식등이 사실 나이를 먹어가면 빛을 발하는거죠...젊음은 순간의 찰나이구요.

    오죽하면 화무십일홍이라고 했을까.

  • 16. 누구
    '24.8.4 6:58 AM (223.62.xxx.25)

    동생같이 닮았던 배우는 누굴까요 느낌 유추해보고싶네요
    전 키만 딱 원글님키 ㅎ

    친척이 뉴욕이라 놀러간다니 그 조건이 음청 부럽네요 ㅎ

  • 17.
    '24.8.4 7:11 AM (1.241.xxx.48)

    저 어디 가는데 어느 키큰 여인이 저를 앞지르더라구요. 키가 크니 빨리 안걸어도 앞지르게 되더라는..ㅋㅋ
    키가 180이 넘어보였어요. 한손엔 편의점에서 산 과자한개…ㅋ
    얼굴이 너무 귱금했는데 뒤 한번을 안 돌아보고 가더라구요. 그렇다고 앞지르기엔 내가 거의 뛰다시피헤야니…
    그 여인도 이뻤으려나??

  • 18. ㅡㅡ
    '24.8.4 7:32 AM (116.35.xxx.108)

    반드시 캣 콜링이어야만 하는 분이 보이네요 ㅋㅋㅋ
    젊을 때 세계 어딜가도 환영받는 그 분위기 알죠. 저도 한국에서는 인기 괜찮았는데 나가니깐 오히려 그저 그랬어요. 간혹 플러팅하는 애들 몇 빼곤 인기 1도 없었음 ㅋㅋㅋㅋ 캣콜링도 없었어욬ㅋㅋㅋㅋ

    원글님 독특한 매력의 미인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외모는 요즘 더 잘 먹히니까 계속 매력 가꾸어나가셔요!!

  • 19. 야옹거리는
    '24.8.4 8:15 AM (118.235.xxx.14)

    더위 먹은 댓글 짜증납니다.
    예의 좀 시키길. 못생겼나 왜 그러고 사는지.

    에어컨 좀 켜라.

  • 20. Gㅎ
    '24.8.4 8:20 AM (118.129.xxx.220)

    기필코 꼭 캣콜링이어야 하는분들 보이네요 2222222

    억간 젊을때 한고은 느낌이신가요?. 염정아도 일반인으로 길에서 보면 외국인인가 생각들거 같아요. 연예인은 끼가 있어야지.. 외모만 된다고 연예인하면 상처만 받는거 같아요.
    키큰분들 너무 부러워요. 나이들수록 키카크면 초라하지않고 멋진거같아요.

  • 21. 울엄마는
    '24.8.4 8:21 AM (112.214.xxx.166)

    소피아로렌 이미숙 처럼 광대가 도드라진 일굴형인데
    50대 초반에 미국 첨 가셨다가
    난생 처음으로 예쁘다 아름답다 소리를 다들었다고요
    평생 들을 외모칭찬을 뉴욕가서 다 들었다면서 좋아하셨어요
    어떤 미국 아재는 오빠 붙잡고 너네 엄마 너무 예쁘다며
    얼굴형과 광대뼈가 진짜 예쁘다고 ㅋㅋㅋ
    엄마 오빠 어리둥절

  • 22.
    '24.8.4 8:33 AM (112.214.xxx.166)

    다수가 캣콜링일수도 있는데
    인생 딱 한번 남자들이 여러번 말 걸었던때가
    다이어트 성공해서 47키로 몸무계일때 현지에서 이국적인 비키니랑 싸롱 허리에 두르고 피피섬 바닷가랑 골목길 걸어다니고 쇼핑도하고 식사도 하는데
    내 자신도 어리둥절할 정도로 다들 잘해주고 어떻게든 말걸려고 하고, 흘깃흘깃 쳐다보고, 웃고, 없는 서비스도 만들어서 해주고
    한 삼박사일을 그런 대접 받아본적 있어요
    방콕 돌아가서도 외국인이고 태국인이고 다들 왜 그리들 쳐다보고 잘해주고 웃고 말걸고 그러는지
    야 미남 미녀들의 삶이나 연예인들은 평소 이런삶을 사는구나 인생살기 정말 편하고 즐겁겠구나 라며 직간접 체험 해봤네요
    미인 친구 옆에서 간접체험 하는것보다
    짧게라도 내가 직접 겪어보니 기분 묘하면서도 얼떨떨하고 둥둥 떠다니는 기분

  • 23. ..
    '24.8.4 8:50 AM (175.223.xxx.206)

    우리 과에 석사 때
    유럽 연수(나라는 말못) 가서
    인형같은 외모 찬사 받았다고
    어찌나 어필하는 학생이 있었어요

    그런데
    키는 165 센티되고
    약간 갑바 있고
    머리 길고
    얼큰인데
    화장을 뽀얗게
    쌍꺼풀없고
    가부끼 화장을 하는 여학생이었어요

    저도 똑같이 갔는데
    화장 안하고
    단발머리
    그냥 한국인들이 딱 알더라구요
    너 한국인 ㅋㅋㅋㅋ

    가끔 일본인이냐고
    일본말 붙이는 이도 있었는데
    아무도 예쁘다는 말 못들음 ..;;;;;;

  • 24. ㅇㅇ
    '24.8.4 9:17 AM (39.117.xxx.171)

    한국 호텔에서도 비행기에서도 은행에서도 다 들었다는데 캣콜링은...ㅉㅉ
    어리고 키크고 그때 예뻤나보죠!

  • 25.
    '24.8.4 9:20 AM (39.115.xxx.236)

    캣콜링도 못생긴 사람에겐 안해요~

  • 26. 우선
    '24.8.4 9:32 AM (112.214.xxx.166)

    키는 165이상

    한고은 처럼 무쌍
    or 아래위가 아닌 옆으로 길고 큰 눈모양

    소피아로렌 이미숙,꽃보다남자 중견 여배우 이혜영 같은 광대가 도드라진 얼굴형

    강인하고 자신감 있어보이는 약간의 각진 사각턱

    하얗고 고른 치아가 드러나는 밝은미소

    등등이 해외에선 먹히는듯

  • 27. 그게
    '24.8.4 9:43 AM (39.7.xxx.88)

    미의 기준과 보는 눈이 좀 달라서 그래요.
    베우급으로 예쁘고 잘 생기면 어딜가나 예쁘고 잘 생긴 거지만
    일반인 기준이면 해외 한국에서 좀 다르게 먹히는 얼굴이 있죠.
    남자도 그래요. 외국 기준으로는 남신인데 한국에선 느끼하게 생겼어 부담스러워 소리듣고, 그냥 그런데 한국에 너무 잘생겼다 소리 듣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28. ㅇㅇ
    '24.8.4 9:50 AM (133.32.xxx.11)

    아니
    한고은 과이면 외국에서만 스무살때 잠깐 먹혔겠어요?
    한국와서도 서른살까지 인기 많았겠지
    생각들을 좀 하세요

  • 29. ***
    '24.8.4 10:37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젊은 남자들 중에 쿵후 소리내거나
    파리에서는 저한테 대놓고 자위하는 흉내내고 가는 넘도 있었고

    어디가서 이런 소리 하지 마세요 제가 다 창피해요

  • 30. 위엣님
    '24.8.4 2:33 PM (121.129.xxx.168)

    제가 캣콜링하는 새끼들이 있어서
    캣콜링 아니고 그냥 칭찬문화라고 얘기하는 예시로 든건데
    설명이 부족했나봐요

  • 31. ㅊㅈㅇ
    '24.8.4 2:35 PM (121.129.xxx.168)

    닮았다는소리 귀에 박히도록들었는데
    제가 연예인 많이보는 직업이었는데
    뼈대가 달라요 가늘가늘 저는 뼈대가 큼
    다만 이하늬한테만
    너보단 내가 더 낫겠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
    진짜 드럼통허리ㅋ

  • 32. 현재가중요하지
    '24.8.4 2:37 PM (121.129.xxx.168)

    제가 항상 하는말이에요
    피부가 희고 푸석하니
    흘러내려 마귀할멈 따로없는 얼굴됐으니
    이제 논란은 끝

  • 33. 그리고
    '24.8.4 2:44 PM (121.129.xxx.168)

    인형도 인형 나름이죠
    머리만 큰 못난이 인형도 있고
    미국에서 그런 애들 봤어요 키가 커도진짜 장군형인 애들 있잖아요. 그런애들도 지방미코나오더만

    저도 머리통은 커요 맞는모자가없음 다만 장두형이라 얼굴은 상대적으로 작은편

    동양인잘못봤던

    외쿡 아줌마들에게 둘러싸여
    인형같다는 말은 기본 아닌가요 ㅋ

  • 34. 근데
    '24.8.4 2:49 PM (121.129.xxx.168)

    외국에선 캣콜링을 하지
    한남새끼들은 대놓고 성추행 성희롱해요
    ㅡ내가 한남이라면 이를 가는 이유

    한국아줌마들도 더해요. 가슴성형했냐 등등 대놓고 흠잡을라고 참전해서 씹고

  • 35. 그런데
    '24.8.4 5:49 PM (116.35.xxx.108)

    쪼끔 그런게…

    젊은 남자들 중에 쿵후 소리내거나
    파리에서는 저한테 대놓고 자위하는 흉내내고 가는 넘도 있었고

    이거는 자랑의 의미로 쓰신 건 아니죠? ㅠㅠ 이건 인종차별 + 성희롱인데요
    원글님이 미인이었을 건 믿겠는데 저 부분은 넘나 명백한 그냥 저질 성희롱이잖아요 ㅠㅠ

  • 36. ㅇㄹ
    '24.8.4 7:34 PM (80.187.xxx.94)

    내 말이...그래서 캣콜링 당한거라고 저런 남자들 조심하라고 댓글 달았는데 그걸 또 머라고 시비거는 인간들도 있네

  • 37. ㅇㅇ
    '24.8.4 7:38 PM (80.187.xxx.94)

    그리고 이십때만 해외에 먹혔다. 이런거 보다는 얼굴은 흘러내릴 지언정 다른걸로 해외에 먹힌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보세요.

    82글 읽어보면 사람들이 너무 외모에만 강박적으로 관심이 심한게 너무 병적이예요...외국에서는 이정도까지 사암들이 외모에 관심을 두지 않거든요. 외국에 미남 미녀 정말 많은데 저렇게 외모만? 보고 치근덕 거리는 인간들 없어요.

    여기 글들 읽다보면 너무 외모 외모 동안동안 거려서 아주 병겅릴 지경.

  • 38. ㅇㅇ
    '24.8.4 7:40 PM (80.187.xxx.94)

    해외에선 한국의 이런 문화 성형 문화 얼마나 뒤에서 욕하는데....일단 김건희 성형 프랑스 신문에서도 비꼬고 조롱하잖아요...그게 해외에서 보는 한국 이예요. 너무 외모 외모 동안 동안 진짜 병적.

  • 39. ***
    '24.8.5 1:34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캣콜링이 별건가요 대놓고 성희롱 당한건데요 예쁠수록 나가서 웃어주거나 친절 베풀지 마세요 그런건 노약자에게나 하는거예요 예뻤던건 인정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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