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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잡 쓰리잡녀(?) 푸념글

득도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24-08-04 00:29:56

제가 종종 투잡 쓰리잡을 합니다.

일단 본업 직장인으로 연봉 일억 가까이 되고

(여긴 워낙 부유하신분이 많지만 전 나름 제 연봉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종종 주말에 샌드위치 공장에서 일당 알바를 한다거나 또는 배달알바, 식당서빙,

요즘같은 시즌에는 시댁 친정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웹에서 팔기도 해요. 

 

근데 이런 다양한 경험을 쌓다보니 느낀게...

하....푼돈(?) 버는게 목돈 버는거 보다 훨씬

자존심 진짜 더럽게 상하고

미친 또라이들 많고

인간들 정말 더럽게 무시합니다.

버는 돈과 스트레스가 명확히 반비례해요!!

최소한 제경우는 그래요.

 

일반화의 오류 일까요

인간들 참 재수없어요 

 

 

IP : 112.154.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4 12:31 AM (118.235.xxx.186)

    원래 그렇더라고요

    장사도 그래요
    중고 거래도 그래요
    싸게 내놓거나 무료 나눔할 때 진상 만날 확률이 더 높아요

  • 2. 득도
    '24.8.4 12:34 AM (112.154.xxx.48)

    ㅇㅇ님!! 맞아요 !!
    애둘러서 썼지만 오늘제가 딱 경험한거예요.
    싸게 내놓으니 진상만 달려들더라고요

  • 3. ㅎㅈ
    '24.8.4 12:38 AM (182.212.xxx.75)

    오죽하면 xx거지라는 말이 있겠어요. 그래서 남는시간 일반알바해볼까하다가 시간에 20만원 받는 일하다 더 인간혐오 생길까봐 쉬이 못하겠어요.

  • 4. 맞아오ㅡ
    '24.8.4 12:53 AM (182.214.xxx.17)

    다 그렇진 않은데 가난한 동네 사는 사람이
    남의꺼 뺐겠다는 심보가 말도 못해요
    자기껏인냥 내놓으라 하데요

    본인이 돈 쓰고 대접 받는 경험을 해본자와 못해본자로 나뉘더군요 세상 사람이.

  • 5.
    '24.8.4 12:54 AM (1.239.xxx.136)

    그기분뭔줄 알아요

  • 6.
    '24.8.4 1:07 AM (218.150.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원래잡이 있는데 햄버거 만들러가고싶어요.
    체력은 괜찴으신가요?

  • 7. 돈 더 벌려고
    '24.8.4 1:14 AM (14.42.xxx.24)

    연봉 일억 가까이 되는데 더 벌려고 주말에도 알바를 하시는 거예요?

  • 8. 득도
    '24.8.4 1:20 AM (112.154.xxx.48)

    오 다들 경험이 있으시군요
    사람 사는거 대충 비슷한가 봅니다. 에휴.

    음님.
    체력 별로시면 하루종일 서서하는 일은 비추예요.
    샌드위치 만들때 힘들어서 눈물 그렁이는 여성분들 꽤 봤어요 ㅠ
    전 허리가 끊어지는줄.. 그후로 허리 보호대 차고 하니 한결 좋더라고요.

  • 9. 살아보니
    '24.8.4 7:52 AM (172.225.xxx.238)

    좀 가난한 동네는 거지마인드가 많고 부자동네는 사기꾼이 주기마다 생기던데요. 진상은 어디든 있고요

  • 10.
    '24.8.4 10:47 AM (220.76.xxx.8)

    저도 쓰리잡인데요ㅎㅎ본업 연봉 일억가까이되는데 프리랜서라 4대보험땜에 주말알바하거든요 제가하는 주말알바는 편하긴한데 본업은 주중에 재택근무라 주말에 출퇴근하는게 귀찮아여ㅎ 편도 이십분밖에안걸리는데 재택하다가 나갈라니 왤캐 귀찮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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