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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카톡 프사에 성적표를 올려주길 바라는데..ㅋㅋ

... 조회수 : 7,168
작성일 : 2024-08-03 18:37:38

중3 큰애가...한번빼고 올 A를 받아오긴 했는데 이번엔 원점수도 높거든요

은근 카톡 프사에 올려주길 바라는..ㅋㅋ

저희가 멀리 이사왔는데 전에 같은 동네 살던 친구들이 알았으면 하더라구요 ^^;;;

중1때 핸펀 만들어줘서(5학년때 이사옴)

그쪽 친구들한테 허세는 부리고 싶고 방법이 없어서 그런가 ㅋㅋㅋ

딸이 원하니 재수 없고 좀 웃기고 유치해지는거 감수하고 올려줄까요 ㅠㅠㅠ

IP : 114.202.xxx.17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서요
    '24.8.3 6:39 PM (211.221.xxx.43)

    정말 꼴불견입니다

  • 2. 아뇨
    '24.8.3 6:3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라면 딸을 위해서라도 안해요. 그리고 아이에게도 이참에 말해두고요. 성적 자랑은 대학 가고나서 해도 이른 게 아니라고요.

  • 3. 말려요
    '24.8.3 6:41 PM (175.208.xxx.164)

    딸 말 들어주고 엄마 이미지는 나락으로..

  • 4. ..
    '24.8.3 6:42 PM (223.38.xxx.128)

    참으시와요 딸한테도 나중에 이불킥감이라고 잘 설명해주셔야지요

  • 5. 근데
    '24.8.3 6:43 PM (180.70.xxx.42)

    요즘은 중학교 시험이 쉬워서 좀 착실하다 싶은 여자애들은 올 에이 많이 맞더라고요.
    괜히 그런 거 올렸다 이 방아에나 오르고 나중에 대학이라도 별로인 곳 가봐요 중학교 때 그렇게 난리 치더니 웃긴다 하고 비웃음이나 당해요.
    저희 아이 대학 보내보니까 그렇더라고요.
    중학교 때 상장 올리고 공부 잘한다고 그런거 올리던 엄마 아이 수도권 근처 대학 가니까 사람들 뒷말하더라는..
    차라리 정말 대학 잘 가서 그 대학 정문 올리는 엄마들한테는 사람들이 대놓고 뭐라고 못하더라고요. 사실이니까ㅋ

  • 6. ...
    '24.8.3 6:43 PM (58.234.xxx.222)

    왕따 은따의 시작이 시기 질투에서 비롯될수 있음을 알려주세요

  • 7. ...
    '24.8.3 6:43 PM (1.241.xxx.7)

    아뇨 ㅜㅜ

  • 8. ....
    '24.8.3 6:44 PM (1.241.xxx.216)

    굳이 전 동네 친구들에게 자랑할 필요가 있나요?
    5학년때 이사오고 지금 중3인데...

  • 9. ...
    '24.8.3 6:46 PM (114.204.xxx.203)

    차라리 본인 카톡엔 안되나요
    엄마 카톡은 ㄴㄴ

  • 10. 울딸이랑
    '24.8.3 6:47 PM (219.255.xxx.120)

    동갑인데 희안하네요
    이사오기전에 뭔일있었나

  • 11. . ..
    '24.8.3 6:49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엄마 이미지 우스워지는거따윈 상관없으신가요?
    생각만해도 오글거리네요
    남들보면 얼마나 웃길지

  • 12. 고3이면
    '24.8.3 6:50 PM (218.48.xxx.143)

    고3이면 몰라도 중학교 성적표는 쫌. ㅠㅠㅠ

  • 13.
    '24.8.3 6:54 PM (183.99.xxx.54)

    오 노노

  • 14. ....
    '24.8.3 6:55 PM (110.9.xxx.182)

    엄마만 욕먹음..

  • 15. ...
    '24.8.3 6:56 PM (221.158.xxx.119)

    딸한테 대학가면 저절로 알려진다고 지금은 공부만 여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세요.

  • 16. ...
    '24.8.3 6:58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잠만 자는 우리딸도 올에이입니다. 중3...

  • 17. 올리세요
    '24.8.3 6:58 PM (203.81.xxx.15)

    맹모님은 이사를 갔다는데...
    지나고 보니 그런거 한번도 안한 참 무심하기까지 했던 엄마인거 같더라고요

    본인이 싫어하면 몰라도 올려 주세요
    그게 뭐라고 못하시나요 ㅜㅜ

    하세요 어여 하세요

  • 18. ..
    '24.8.3 7:01 PM (221.162.xxx.205)

    멀티프사해요 가족들만 보이게

  • 19. 고3도 아니예요
    '24.8.3 7:03 PM (223.33.xxx.225)

    올릴까 말까 여기에 묻다니 ... 놀림감입니다. 고3 성적표도 안돼요. 정말 자랑하고 싶다면 대학 입학때 올리세요

  • 20.
    '24.8.3 7:03 PM (59.10.xxx.229)

    딸이 원하는데
    그것도 못 들어주나요

  • 21. ㅇㅇㅇ
    '24.8.3 7:05 PM (61.77.xxx.109)

    옛날에 제 친구가 딸 성적표를 프사에 올렸더군요. 지금은 대학생인데 원치 않는 대학에 갔고 좀 고소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식 자랑은 함부고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거 하나도 안부럽고 유치해요. 잘하면 가만히 있어도 소문나요.

  • 22. @@
    '24.8.3 7:06 PM (110.15.xxx.133)

    하지마세요, 사람 우스워져요.
    진짜 사람 다시 보여요.
    아이에게도 그런 과시보다 다른 방법으로 자존감 올릴 수 있는
    조언을 해 주세요.

  • 23. ...
    '24.8.3 7:07 PM (175.116.xxx.96)

    음...엄마도 사생활,사회생활이 있는데 프사로 성적표는좀:::
    요즘애들 인스타많이하니 본인 인스타에 올리라하세요.
    애들 성적표 많이 올리던데요 ㅎㅎ
    아님, 딸이 정 원하면 멀티프사로 올리세요.

  • 24. ㅇㅇㅇ
    '24.8.3 7:07 PM (106.101.xxx.37)

    엄마가 올리고싶으신거 아니세요?
    그러심 이미지 나락 갑니다.

  • 25. 진짜
    '24.8.3 7:09 PM (1.54.xxx.155)

    없어보여요
    고3. 성적표도 대학입학 관련 학교로고 점퍼등등
    제발 그러지들 마시길

  • 26. 솔직히
    '24.8.3 7:12 PM (175.123.xxx.226)

    말할게요. 푼수같아요. 딸이 원하니 해준다는 생각은 푼수 인정. 자살골이예요

  • 27. ㅎㅎ
    '24.8.3 7:14 PM (211.202.xxx.123)

    보통 그런데 올리면 난리칠텐데 특이하네요

  • 28. ㅇㅇㅇ
    '24.8.3 7:17 PM (175.210.xxx.227)

    중학생이 카톡을 하나요?
    자랑하고싶음 아이가 인스타 스토리에 잠깐 올리면 되죠
    근데 중등 전학기 올a도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 저는
    그게 자랑거리인가 싶긴해요
    저라면 이거 왜올렸지 싶을듯
    욕은 안해요

  • 29. ...
    '24.8.3 7:21 PM (218.232.xxx.208) - 삭제된댓글

    뭐 무시받은거라도 있어요? 뭐하러 그런짓을;;
    차라리 나중에 좋은 대학가서 하던가요...

  • 30. ㅎㅎㅎ
    '24.8.3 7:25 PM (211.58.xxx.161)

    자랑하고싶은친구엄마들만 멀티로

  • 31. ??
    '24.8.3 7:31 PM (220.80.xxx.96) - 삭제된댓글

    엄마카톡에 올려서
    옛날 친구 엄마들이 그걸보고 자기 딸들에게 말해서
    옛날친구들이 자기 공부 잘한걸 알아주길 바란다는거예요??

    이상한 아이네요;;

  • 32. ..
    '24.8.3 7:31 PM (114.200.xxx.129)

    그렇게하다가 좋은 대학을 못가면요.???

  • 33. ㅇㅇ
    '24.8.3 7:32 PM (49.164.xxx.30)

    지인이 프사에 성적표며 상장 쪽깔아서 매번 올렸어요. 근데 처음엔 대단하다 싶었는데
    이제 적당히좀 하지 싶네요.
    오히려 다른 지인은 아무 티 안냈었는데
    애들이 다 전교권이고 큰애가 명문대갔다하니.. 더 대단해보였어요.

  • 34. ??
    '24.8.3 7:32 PM (220.80.xxx.96)

    엄마카톡에 올려서
    옛날 친구 엄마들이 그걸보고 자기 딸들에게 말해서
    옛날친구들이 자기 공부 잘한걸 알아주길 바란다는거예요??

    이상한 사고네요

  • 35. 에고
    '24.8.3 7:36 PM (185.220.xxx.66) - 삭제된댓글

    딸은 어린 중학생이니까 그런 생각할 수 있어요.
    근데 엄마가 올릴까 고민할 게 아니라 말리셔야죠.

    카톡에 자랑거리 올리는 사람들...
    사실 중학생 같은 1차원적인 생각으로 올리는 거거든요.
    내가 이거 올리면 사람들이 부러워하겠지? 이런 건데
    사실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모르는 거...

    호텔에서 자주 밥 먹는 사람이
    호텔 식사 사진 찍어서 카톡에 올리지 않는 거랑 같아요.
    평소에 성적이 안 좋았는데
    이번에 어쩌다 잘 봐서 자랑하고 싶었구나 하지
    그거 보고 대단하다 하고 부러워할 사람 없거든요.

    엄마가 이런 걸 잘 설명해서
    자랑거리, 과시하는 사진 카톡, sns에 올리는 게
    별로라는 걸 가르쳐 주셔야 하는 타이밍 같아요.

  • 36. 그러다
    '24.8.3 7:36 PM (122.36.xxx.22)

    스카이 못가면 두고두고 회자됨
    캡처도 하는데 돌아다님 어쩔려고ㅋ

  • 37. 에고
    '24.8.3 7:38 PM (107.189.xxx.226)

    딸은 어린 중학생이니까 그런 생각할 수 있어요.
    근데 엄마가 올릴까 고민할 게 아니라 말리셔야죠.

    카톡에 자랑거리 올리는 사람들...
    사실 중학생 같은 1차원적인 생각으로 올리는 거거든요.
    내가 이거 올리면 사람들이 부러워하겠지? 이런 건데
    사실 사람들한테 자랑하고 싶어하는 그 마음 자체를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모르는 거...

    호텔에서 자주 밥 먹는 사람이
    호텔 식사 사진 찍어서 카톡에 올리지 않는 거랑 같아요.
    평소에 성적이 안 좋았는데
    이번에 어쩌다 잘 봐서 자랑하고 싶었구나 하지
    그거 보고 대단하다 하고 부러워할 사람 없거든요.

    엄마가 이런 걸 잘 설명해서
    자랑거리, 과시하는 사진 카톡, sns에 올리는 게
    별로라는 걸 가르쳐 주셔야 하는 타이밍 같아요.

  • 38. 아서요
    '24.8.3 7:39 PM (175.114.xxx.123)

    대학 입학식 사진 올려 줄게 하세요

  • 39. ..
    '24.8.3 7:41 PM (182.220.xxx.5)

    아니요.

  • 40. ㅇㅇ
    '24.8.3 7:56 PM (59.10.xxx.133)

    확실히 자랑거리 자주 올리는 엄마를 다른 이들도 싫어하는 건 맞는 거 같더라고요

  • 41. ...
    '24.8.3 8:04 PM (39.7.xxx.117)

    정말 자랑할 정도가 되면
    엄마도 본인도 아무말 안해도 남들이 소문내서 다 알아요.

    하지마세요.
    중학교 성적은 특히나요.

  • 42. ///
    '24.8.3 8:27 PM (58.234.xxx.21)

    상장이라면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성적표라니 ㄷㄷㄷ
    진짜 아무리 자식을 위해서라도
    내 사회적 체면도 있지
    그 짓?은 죽어도 못하겠네요 저는 ㅜ

    애가 좀 자랑 하기 좋아하는 성향이 있나본데
    그건 좀 고쳐주시는게
    살면서 그러면 미움 받잖아요...

  • 43. ....
    '24.8.3 8:34 PM (61.255.xxx.6)

    올백이면 몰라도 올a????
    공부 좀 하는 애들은 매번 맞는 점수아닌가요?

  • 44. .....
    '24.8.3 8:40 PM (118.235.xxx.161)

    ㅇㅇㅇ
    '24.8.3 7:05 PM (61.77.xxx.109)
    옛날에 제 친구가 딸 성적표를 프사에 올렸더군요. 지금은 대학생인데 원치 않는 대학에 갔고 좀 고소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식 자랑은 함부고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거 하나도 안부럽고 유치해요. 잘하면 가만히 있어도 소문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못됐다.자기 못되느마음이 부끄럽지도 않은가봐요.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고소했다고 굴을 쓰다니

  • 45. ***
    '24.8.3 8:45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멀티프로필로 가족한테만 보이게 카톡에 올리세요 멋있다고 아빠가 써주면 더 좋겠죠

  • 46. 비웃음
    '24.8.3 8:46 PM (123.214.xxx.146)

    웃음거리 됩니다.

  • 47. ㄱㄴ
    '24.8.3 9:12 PM (125.189.xxx.41)

    평소 괜찮았던 아는엄마가
    애 입시때 그 결과를(학교마크)를
    올렸더라고요.
    한마디로 홀딱깸...
    이미지 아직도 별로에요..
    근데 중딩이라 그건 좀 귀엽긴한데
    시샘 받을거에요..

  • 48. 참으세요
    '24.8.3 9:22 PM (1.236.xxx.93)

    참고 다음에 대학합격증 올리세요
    중학교성적 고등학교가면 나락으로 가는 사람 몇을 봐서요
    두고두고 입방아 오릅니다

  • 49. ㅠㅠㅠㅠ
    '24.8.3 10:22 PM (58.120.xxx.31)

    오 노~
    대학 합격증도 올리지마세요.
    그런 짓 넘 유치하고 꼴불견이에요

  • 50. ...
    '24.8.3 10:36 PM (118.235.xxx.58)

    중3 올에이 받았다고 올리고 나중에 인서울도 못 하면 웃음거리만 됩니다 하지 마세요

  • 51. ...
    '24.8.3 11:05 PM (118.235.xxx.54)

    중3 때까지 카톡에 성적표 올리던 엄마
    고등가니 잠수..
    이런 엄마든 여럿..
    나중에 이불킥 하고 싶지 않으시면 가만 계셔요

  • 52. ....
    '24.8.3 11:48 PM (42.82.xxx.254)

    엄마는 망설여지긴 하겠지만 어쩌다 한번 올린 아이 성적표가 지인들에게 그렇게 지탄 받을 일인지...누구 공부 참 잘했네...기특하다 웃어줄순 없는지....

  • 53. ..
    '24.8.4 1:05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인간은 원레가 속물인데

    나 속물이야 하고 인정 하는 순간
    무시 경멸 당해요 모순적이죠

  • 54. 저라면
    '24.8.4 6:51 AM (121.162.xxx.234)

    애가 원하면 해줍니다
    원’래‘가 속물이니 비웃겠죠 ㅎㅎ
    어차피 몰랐다가 잘하는 거 알면 또 의뭉스럽다하던데요. 여기서 배운 거로는요.
    사회생활 합니다만
    제 경우는 어차피 일에 쓰는 폰은 따로 있고- 아닌 경우는 좀 다를 수도요- 다른 엄마들이 뭐가 중한가요
    어린 내 애가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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