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고통

명언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24-08-03 13:02:05

어느 의사쌤이 그러셨어요.

 

원래 인생은 고통 그 자체다.

그 고통을 줄여나가는 것이 지혜라고.

 

현재 제 인생이 똥 구렁텅이인데

조금 위안이 되기도 해요.

고통이 끝나는 날은 제가 죽는 날 같습니다.

 

IP : 112.185.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3 1:03 PM (118.41.xxx.243)

    얼마전 라방 때 홍*걸님 말씀인가요?

  • 2. 그 분도
    '24.8.3 1:08 PM (112.185.xxx.247)

    홍박사님 그 분도 그렇게 말씀하셨나 보네요.

  • 3. 저도
    '24.8.3 1:10 PM (211.248.xxx.34)

    막힌게 뻥 뚤린말이....인생은 고해다..

  • 4. 투병중
    '24.8.3 1:12 PM (222.117.xxx.170)

    고통스러운 순간엔 죽은자가 부러워요
    고통이 있을 때는 온갖 죽는 방법을 상상해요
    얼마전 계곡에서 바다에서 죽으신분 더이상 고통이 없는곳에 갔구나 부럽다생각해요

  • 5. 불교
    '24.8.3 1:13 PM (125.130.xxx.219)

    에서도 삶은 고해, 고통의 바다라고 하잖아요.
    디폴트값을 최저에 놓고 시작하는게
    도리어 정신 건강에는 좋지 싶어요.

    그리고 육신을 버리는 죽음이야말로
    진정한 열반이니, 죽음이 가장 편안한 휴식도 맞구요.

    이런 말들 어느 개인이 한 것이 아니고
    다 불교의 가르침이에요.

  • 6. 윗님
    '24.8.3 1:14 PM (112.185.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제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진 모르지만
    오래 살고픈 분들에게 다 나눠주고
    빨리 영원한 휴식에 들어가고 싶네요.
    사는 게 형벌같습니다. 제겐

  • 7. 투병중님께
    '24.8.3 1:15 PM (112.185.xxx.247)

    저는 제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진 모르지만
    오래 살고픈 분들에게 다 나눠주고
    빨리 영원한 휴식에 들어가고 싶네요.
    사는 게 형벌같습니다. 제겐
    ㅠㅠ

  • 8. 투병중님
    '24.8.3 2:01 PM (182.226.xxx.183)

    어디가 불편하신지 몰라도 얼른 쾌유하시라고 기도 드려요

  • 9.
    '24.8.3 2:0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일 부러운 사람이
    어제 화장까지 끝내고 고통스러운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진 사람이요

  • 10. 도깨비
    '24.8.3 2:15 PM (211.235.xxx.157)

    무로 돌아간다는게 제일 부럽더라구요.
    정말 다시 태어나고 싶지않아요.

  • 11. 저도
    '24.8.3 5:26 PM (118.235.xxx.55)

    암 투병중 ....잠결에 하늘로 불러올려달라고 주님께 항상 기도해요..여기가 지옥이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603 "치매예방, 90%는 가능하다..1만명 진료 치매병의 .. 12 ㅈㅁ 2024/09/01 5,251
1625602 노후 이야기에... 시골 생활은 어떠세요? 42 전원생활 2024/09/01 5,767
1625601 카페라떼 메가보다는 스타벅스가 맛있나요 24 .. 2024/09/01 2,877
1625600 고지혈증약 먹었느데 13 약약 2024/09/01 3,367
1625599 20∼49세의 43%, 출산할 의향이 없다... 설문결과 7 ㅇㅇ 2024/09/01 2,124
1625598 남편과 밥 18 .. 2024/09/01 5,253
1625597 4 동생 2024/09/01 1,930
1625596 쌀 어디서 시켜드세요? 11 살살 2024/09/01 1,575
1625595 몰아서 열린 음악회보는데요 청정지킴이 2024/09/01 691
1625594 자궁근종있는데 멀쩡하다가 생리직후 아파요. 000 2024/09/01 461
1625593 영화 바튼 아카데미(약 스포) 3 .. 2024/09/01 969
1625592 MSG가 화학조미료가 아니래요. 9 .... 2024/09/01 3,469
1625591 복숭아 통조림(홈페이드) 국물 재활용하려면 끓여야 할까요? 3 11 2024/09/01 743
1625590 리조트에 있는 어메너티 제품요 6 2024/09/01 2,446
1625589 일하고 싶고 또 무서워요 8 에휴 2024/09/01 2,985
1625588 문재인대통령을건드리다니..다같이 죽자는거지 26 ㅇㅇ 2024/09/01 4,550
1625587 누수로 도배해줄때요 11 도배 2024/09/01 1,286
1625586 ‘나 홀로 생활’ 벌받던 말년병장 숨져…10개월 되도록 진상 규.. 10 .. 2024/09/01 4,719
1625585 이 롱패딩 어떤가요? 10 .. 2024/09/01 2,520
1625584 나솔 22기 영숙 17 ㅣㅣㅣ 2024/09/01 5,555
1625583 투자감각 엄청 없는 사람 주위에 있나요? 11 .. 2024/09/01 2,310
1625582 성북동 빌라 어떤가요 16 ㅇㄹ 2024/09/01 3,633
1625581 나목이 안 읽혀요ㅠㅠ 8 명작이라는데.. 2024/09/01 2,280
1625580 요몇년 기센 여자됐어요. 6 이제 2024/09/01 2,231
1625579 치아사이에 음식이 계속 낄 때 . 7 .. 2024/09/01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