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칭

여름 조회수 : 785
작성일 : 2024-08-03 09:07:02

78세인 엄마가 초기치매시라 오후에는 요양보호사가 오시고 오전에는 집 근처 복지관에 다시십니다. 치매인 엄마는  모든 근심과 걱정은 사라지고 가슴 속 사랑만 남아 행복하게 지내십니다. 성격이 좋아서 치매인데도 주변 사람들이 잘 보살펴주세요.

 

같이 복지관 다니시는 분이 엄마보다 연세는 많으신데 정신이 맑으셔서 엄마를 잘 챙겨주십니다. 그분이 8월에 복지관 방학이라고 수영장에 엄마를 데리고 다니신답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엄마를 챙겨주시는 분이 고마워 인사를 하시는 모양인데 그분 호칭을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으시네요.

 

저는 '여사님'이라고 하시면 될것 같다고 했는데 다른 호칭이 있을까요?

IP : 222.117.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3 9:27 AM (122.203.xxx.243)

    여사님이 제일 무난할듯요

  • 2. 저희는
    '24.8.3 9:29 AM (1.229.xxx.73)

    당숙 아주머니도 아주머니라 불러서
    아주머니라고 정성껏 부르시면 될 것 같아요.

  • 3. 밝은빛
    '24.8.3 9:34 AM (222.117.xxx.165)

    아줌마가 아니라 아주머니를 정성껏 부르는 것 이것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 4. 보호사님
    '24.8.3 10:09 AM (110.8.xxx.127)

    제 친구는 보호사님이라 부르던데 괜찮은 것 같아요.

  • 5. ...
    '24.8.3 10:15 AM (112.154.xxx.81)

    아주머니는 기분나쁠듯

    보호사님이라고 부르시는게...

  • 6. 보호사님
    '24.8.3 10:41 AM (1.238.xxx.158)

    이라고 부르면 싫어하실껄요.
    돈받고 일하는 직업인같잖아요.
    좋은 의도에서 도와주시는건데.
    그냥 여사님이라고 부르는게 존중의 의미도 있고 좋네요.

    요양보호사는 보호사님이라고 부르면 되구요.

  • 7. 바람소리2
    '24.8.3 10:45 AM (114.204.xxx.203)

    그분이 보호사는 아니죠
    여사님 하세요

  • 8. ㅇㅇ
    '24.8.3 11:10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여사님이 제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454 사는데 아무 목표도 없고 의미도 없고.. 6 ㅇㅇ 2024/08/03 2,310
1607453 캐세이타고 홍콩왔는데요 .급 질문 2 나니노니 2024/08/03 1,778
1607452 양재웅 정신과 사망 환자 이렇게 하면 확실히 치료되요 2 .. 2024/08/03 4,567
1607451 베란다에 눕다 2 선택 2024/08/03 2,211
1607450 화학약품? 냄새나는 청바지 입어도 되나요? 7 2024/08/03 1,090
1607449 지난정부 너무너무 궁금한점 14 진짜 2024/08/03 1,933
1607448 드럼세탁기 색변하는 이유가 13 .. 2024/08/03 2,910
1607447 이젠 수영장도 못가겠네 6 ........ 2024/08/03 6,222
1607446 하나도 좋은점이 없는 동료와 어떤마음으로 지내야하나요 6 나나 2024/08/03 1,753
1607445 모션 데스크 싼거 비싼거 사본 결과 4 아우 2024/08/03 1,386
1607444 초등아이 교정 치과 선택 고민이에요. 1 ㅇㅇ 2024/08/03 959
1607443 오타중에 제일 8 솔직히 2024/08/03 1,608
1607442 올림픽체조경기장 가려면 시외버스 어디서 내리나요? 5 ........ 2024/08/03 707
1607441 애플 아이패드 미니7세대 ··· 2024/08/03 464
1607440 한민수 이분 멋지네요, 조근조근 11 ㅇㅇ 2024/08/03 2,490
1607439 주식에 물려서 너무 힘들어요 24 초보 2024/08/03 7,645
1607438 땀띠가 났어요 신생아 이후 처음아닐지? 3 가려움 2024/08/03 1,095
1607437 덕수궁 자수전시회 18 ... 2024/08/03 3,711
1607436 점심 추어탕 1인분 사와서 점심때웠어요 2 점심 2024/08/03 1,638
1607435 그것만이 내세상에 나온 클래식 2 영화 2024/08/03 1,002
1607434 인생은 고통 9 명언 2024/08/03 2,898
1607433 강아지계 김고은, 넘 웃겨요 7 ㅋㅋㅋ 2024/08/03 4,646
1607432 수학 과외 시급은 얼마정도 하나요? 13 2024/08/03 2,543
1607431 불편한 사람의 부조금 5 난감하네요 2024/08/03 2,479
1607430 후이바오는 참 매력 있네요 ㅎ 11 ^^ 2024/08/03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