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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땀이 줄줄 나는것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땀땀 조회수 : 4,184
작성일 : 2024-08-02 20:25:31

원체 땀이 없는 체질이라 작년 여름까지 최고 기온 찍는 날 코밑에 송송 맺히는 것 말곤

땀나는 거 모르고 평생 살았거든요

올해부터 낮에 밖에 나가 10분만 걸으면 땀이 뚝뚝 흘러서 셔츠가 젖을 정도..

걔속 땀 닦으며 걸어야 해서 당황스럽네요

아직 생리는 꼬박꼬박 하는 49세입니다..

 

IP : 120.142.xxx.17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24.8.2 8:26 PM (222.119.xxx.18)

    건강해지신게 아닐까요?
    저도 뚝뚝.ㅠ

  • 2. 으머
    '24.8.2 8:27 PM (122.42.xxx.82)

    갑자기 겨드랑이에서 훅 뚝뚝 흥건 나요

  • 3.
    '24.8.2 8:34 PM (116.122.xxx.232)

    저도 소음 체질이고 평생 땀 안났는데
    갱년기들어선 땀이 꽤나네요.
    극저체중에 체력 저질인데 안나던 땀까지 나니
    후달립니다. 여름이 너무 괴로워요 ㅠ

  • 4. ㅡㅅㄷ
    '24.8.2 8:34 PM (211.36.xxx.94)

    산부인과 가서 여성호르몬 검사 해보세요 다 나옵니다
    얼마 안해요

  • 5. 땀땀
    '24.8.2 8:36 PM (120.142.xxx.172)

    여름에 티셔츠 겨드랑이 부분 땀에 젖는거 평생 남 일로만 알고 살았는데
    너무 불편하네요 ㅠ

  • 6. ..
    '24.8.2 8:38 PM (112.162.xxx.38)

    정상 같은데요 이날씨에 당연한듯

  • 7. 저도
    '24.8.2 8:43 PM (172.226.xxx.45)

    생리 하는데 생리 해도 갱년기일 수 있대요. 호르몬 레벨이 떨어지고 있고 폐경이 다가오는거죠. 그러면서 스멀스멀 갱년기 증상도 생기는거고. 저도 땀이 나던 체질이 아닌데 엄청 나네요.

  • 8. ..
    '24.8.2 8:43 PM (118.235.xxx.102)

    저도 땀이 안나는 체질인데 사우나안에서도 땀 잘 안나고요
    46세 올해는 땀이 콧잔등 인중 헤어라인 등 가슴골
    땀 폭발했어요ㅜㅜ
    아직 생리는 28일주기로 규칙적으로 하고 있는데
    영 이상해요
    산부인과가서 호르몬검사라고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 9. ㄱㄴ
    '24.8.2 8:44 PM (211.112.xxx.130)

    생리 정상이어도 49이면 갱년기 증상 와요.
    저도 그랬는데 밤에 등 뜨겁다가 다리만 뜨겁다가
    하체에서만 땀나다가 이제 52인데 머리로 열이 몰렸는지 머리와 얼굴에서만 줄줄 땀이 나요.

  • 10. 검사
    '24.8.2 8:45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검사 하지 마세요
    갔다가 안나오니 나중에 엠알아이까지하고
    갑상선하고 70만원 썼어요
    제일 억울해요
    땀 많이 나서 갔다가

  • 11. 물마시는 양
    '24.8.2 8:47 PM (220.83.xxx.7)

    제가 연예인체질이라고 할 정도로 땀이 안났는데

    건강 이유로 작년부터 운동하고 난 뒤

    물을 엄청 먹으니 땀도 많이 흘려요. 평소 물먹는 양을 체크해보세요.

    갱년기가 문제가 아니라 물 마시는 양이 늘어서 그래요.

  • 12. .....
    '24.8.2 8:48 PM (110.13.xxx.200)

    요즘 날씨에 안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저도 땀 진짜 안나는 타입인데 너무 더워요..
    아직 갱년기 증상도 없어요

  • 13. 땀땀
    '24.8.2 8:52 PM (120.142.xxx.172)

    수분 섭취량 비슷하고 작년까지 땀 모르고 살았어요

  • 14.
    '24.8.2 8:54 PM (219.249.xxx.181)

    40초반에 갑자기 땀이 뚝뚝....
    한겨울에도 머리에 땀이...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도 그렇다고 해요

  • 15.
    '24.8.2 8:55 PM (68.172.xxx.55)

    땀이 많이 나서 문제가 된다는 질병은 들어본 적이 없지않나요? 갱년기 증상이라고 한들 어떻게 하겠어요 치료할 질병이 아니라면 그냥 내 몸이 변화를 하고 있구나 하고 느긋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한가지 적응 방법일 거 같아요

  • 16. ㅇㅇ
    '24.8.2 9:12 PM (121.136.xxx.216)

    갱년기 검색하면 땀이 자동완성되잖아요 땀나는게 갱년기 대표증상은 맞아요

  • 17. 지나가다
    '24.8.2 9:12 PM (182.228.xxx.215)

    저도 그 나이쯤 49살 ~ 브라우스가 철썩 달라붙을정도로 땀이 났어요
    폐경기증후군? 호르몬불균형 ?
    이런것도 모르고요ㅠ
    그냥 체력이 떨어진줄만 알았어요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로 생고생하다가
    호르몬때문이란걸 알았어요
    바로 호르몬처방을 받아 먹으면서 생활불편함이 사라졌어요
    지금은 만족합니다
    약은 계속 먹고있어요
    한번 끊어도 봤는데요
    일주일지나니 또 시작하더라구요
    등짝 땀이 줄줄 이마ㆍ콧등 ㆍ겨드랑이 ㆍ가슴 아래접히는곳 등 ㅠ
    그래서 다시 먹고있어요

  • 18. 저도
    '24.8.2 9:22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저도 땀이 너무 나요
    머리부터 상반신에 집중...
    걷기만 해도 ㅠㅠ
    호르몬 처방은 유방에 뭐 있는 사람은 안 좋다고 하던데....상담 받아봐야겠어요
    호르몬제 먹으면 땀이 줄어드나요‘?

  • 19. ㅇㅈ
    '24.8.2 9:23 PM (125.189.xxx.41)

    지금날씨는 땀 안나는게 비정상 아닌가요..

  • 20. ㅅㄷㅇ
    '24.8.2 9:29 PM (211.36.xxx.94)

    36도까지 올랐다는데 땀 안나면 비정상이죠
    호르몬 검사랑 피 검사 다 하고 4만 얼마 주고 왔는데
    저 윗댓글님은 중대한 질환이 있어 보여서
    정밀검사 했거나 과잉진료네요
    큰 병원에 가셨구만요



    동네 산부인과 가서 호르몬만 검사하면 돼요
    정밀 검사 하려면 종합병원 가시구요
    젊은 의사들이 호르몬제 관련해서 더 잘 알꺼에요

  • 21. ㅅㄷㅇ
    '24.8.2 9:30 PM (211.36.xxx.94)

    저는 피임약 오래 먹어서인지
    검사해봣더니 여성호르몬 수치가 5 도 안된대요
    자궁도 작아져 있구요 폐경 수치..ㅜㅜ

  • 22. 5060나이에
    '24.8.2 9:30 PM (219.249.xxx.181)

    계절에 관셰없이 밥 먹을때도 땀을 그렇게 흘리던 시어머니 70대 넘어서니 땀을 안흘리시더라구요
    80대인 지금까지도요
    그렇게 덥다고 땀 훌리시더니

  • 23. .....
    '24.8.2 9:33 PM (1.241.xxx.216)

    저도요
    작년 올해 장난 아니에요
    강아지 산책 아침에 나갔다오면 그냥 푹 젖어있어요
    근데 살은 안빠지고 진만 빠져요

  • 24. ,,,,,
    '24.8.2 10:08 PM (125.130.xxx.220)

    교감신경 부조화일때 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다네요.

  • 25. 저도요
    '24.8.2 10:49 PM (175.117.xxx.137)

    48세인데 소음인이고요
    평생 땀을 흘려본적 없어요.
    런닝을 해도 땀이 안났었는데
    작년부터 몸에 나요. 특히 가슴요
    퇴근학고 돌아와서 옷벗으면
    브라 아래가 젖어있어서 놀래요

  • 26. ㅇㅇ
    '24.8.2 11:10 PM (124.61.xxx.19)

    띰없는 체질인데 올해부터 땀폭발
    특히 머리 목덜미
    요샌 잘때도 많이 나요 ㅠㅠ
    갱년기 증상같아요

  • 27. 반대
    '24.8.2 11:10 PM (39.125.xxx.74)

    오십 중반이고 페경인데 점점 더 추위를 타고 땀도 안나고 이런 사람도 있네요ㅠㅠ
    더위도 안타고 뭔가 비정상 같은데 검사하면 정상이고 의사는 빡센 운동을 권하는데
    홈트랑 필라테스 꾸준히 하고 있긴해요 암튼 묻는 말과 관련이 없긴한데 그렇다구요

  • 28. 땀땀
    '24.8.3 8:32 AM (120.142.xxx.172)

    생리나 빨리 끝났으면 좋겠는데 생리는 꼬박 하면서
    갱년기 증상만 오니 특히 여름에 살기가 힘드네요

  • 29. 저도
    '24.8.3 9:30 AM (121.160.xxx.242)

    완경 이후로 갱년기 증상이라 봐야 관절통 정도였고 오히려 추위를 더 탔었고 운동이나 해야 땀이 좀 나는 정도였는데 올해는 정말 땀이 개구쟁이 초딩아이들이 더운 여름에 축구하다 왔을 때 처럼 머리카락 타고 어깨로 뚝뚝, 샤워를 할 때처럼 얼굴로 줄줄 흘러요.
    땀이 무서워서 밤마실 좋아하는데 못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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