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시 보러왔다가 그냥 갑니다

금요일 조회수 : 4,869
작성일 : 2024-08-02 15:31:26

전시 보는중인데 연달아 문자

새로 들어 올 세입자에요 젊은 부부 예쁘더라고요

해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집 개방을 해줬어요

빈집이라 가능했고  그렇게 까딸하지 않을 줄 알고ㅠ

십오년 되었으니 집 상태 다보고 계약된건데요

오늘도 집 보고와서 별별 내용으로, 시트지가 벌어졌다

마루가 까졌다 마루가 썪었다 어디가 녹슬었다 

네 생활에 불편하고  사용 못하는 하자라면 당연 고쳐주어야 하지만  오래되서 노후화 된 집을  인테리어 하지않는한 어려운데...

배웠네요 집 개방 해 주면 안된다는 걸요

아무튼 해줄 수 밌는 것 해주렵니다

전시회도 못보고 가슴은 벌렁벌렁

IP : 106.102.xxx.1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약전에
    '24.8.2 3:35 PM (59.7.xxx.113)

    다 보고 가놓고 이제와 그러는건 소나타를 계약해놓고 그랜져 내놓으라는거 아닌가요?

  • 2. 에고
    '24.8.2 3:35 PM (1.238.xxx.39)

    방학이라 전시회 학생들로 미어터져 집에 가신다는줄..
    신혼부부는 도배등 살짝 손보고 들어오던데
    다 집주인 돈으로 해결하려나 봐요.

  • 3. ...
    '24.8.2 3:38 PM (211.227.xxx.118)

    정신 바짝 차려야겠네요. 원글님.
    지금와서 클레임 걸면 어쩌라구요.

  • 4. ..
    '24.8.2 3:38 PM (223.38.xxx.217)

    그렇다고 전시회를 왜 안 보시나요
    집을 안 보고 어찌 계약을 하며..
    집 찾다가 더러운 집들이 많아 놀랐네요
    아무리 구축이라도 그렇지 심하더라구요

  • 5. 뭐라나여
    '24.8.2 3:39 PM (118.235.xxx.203)

    도배 장판은 그 정도 연식이면 세입자가 하는건데요?

  • 6. 그러면
    '24.8.2 3:39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추가 비용은 월세로 계산해서 올려도 되냐고 물어보세요. 신혼부부든 구혼부부든 계약전에 꼼꼼히 보고 개선가능한지 확약 받고 시작해야죠. 사용전에는 알수없는 부분도 아니고 외관 문제를 저리 걸고 넘어지는건 말이 안돼요.

  • 7. 정신건강상
    '24.8.2 3:39 P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오래된 집은 전월세주는게 스트레쓰일 것 같아 저도 내놨어요.
    근데 제가 매수할 때 신혼부부가 전세껴 있었는데 매도하는 주인이
    하나도 안해줘서 자비로 또는 셀프수리했었더라고요.
    전 인테리어 쫙한 줄 알고 깨끗해서 매수한 건데..
    이렇게 생까는 주인도 있더라고요.
    계속 고쳐주다가 이번에 내놨네요.
    30년 넘은 구축 복도아파트라 출입쇠문까지 삭았더라고요ㅠㅠ
    해줄 수 있는 것만 해주세요.

  • 8. 신혼부부사절
    '24.8.2 3:43 PM (121.134.xxx.136)

    1만웡짜리 샀으면서 10만원어치 서비스를 요구하는 작태더군요. 그래서 세입자로서 진상이예요. 본 그상태에서 계약한거라 말하세요..

  • 9. 수리한 후엔
    '24.8.2 3:45 PM (121.134.xxx.136)

    계약종 료 후 망가지면 두배보상이라고 특약 쓰세요

  • 10. 신호
    '24.8.2 3:47 PM (223.39.xxx.121) - 삭제된댓글

    감지 잘해요.

  • 11. ㅇㅂㅇ
    '24.8.2 4:00 PM (182.215.xxx.32)

    본 그상태에서 계약한거라 말하세요.. 22222

  • 12. ㅇㅂㅇ
    '24.8.2 4:02 PM (182.215.xxx.32)

    직접연락하지말고 부동산통해연락하라 하시구요

    부동산에도 이미 보고 계약한거니 고장난거가 아니면 더해줄거 없다 하시고요.

  • 13. 인생무념
    '24.8.2 4:05 PM (121.138.xxx.181)

    이럴떄 부동산에게 맡기는 거예요. 비싼 중개료 내는 이유지요...

  • 14. 매수인 까탈
    '24.8.2 4:13 PM (61.43.xxx.79)

    부동산 중개료 값.

  • 15. 그냥
    '24.8.2 4:15 PM (116.42.xxx.70)

    혹 집이 맘에 안드신다면 위약금없이 해지가능합니다.
    라고 하심이 어떨지요

  • 16. ㅇㅇ
    '24.8.2 4:48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저라면

    계약 끝낸 후에 이러시면 곤란해요
    불편하시면 규정대로 계약 파기하세요
    세입자가 약속 지키시는 분인 줄 알았는데 이런 식이면 저도 실망스럽네요

    라고 문자 보내고 더 이상 반응 안 합니다
    계약 파기하면 계약금 챙기고 다시 부동산 시장에 내놓습니다

  • 17. ㅇㅇ
    '24.8.2 4:48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저라면

    계약 끝낸 후에 이러시면 곤란해요
    불편하시면 규정대로 계약 파기하세요
    저 역시 세입자가 약속 지키시는 분인 줄 알았는데 실망스럽네요

    라고 문자 보내고 더 이상 반응 안 합니다
    계약 파기하면 계약금 챙기고 다시 부동산 시장에 내놓습니다

  • 18. 그래서
    '24.8.2 7:10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배당주 하라는겁니다
    이꼴저꼴 안볼려고

    주식이 내려도 배당은 주고든요

  • 19. 금요일
    '24.8.3 8:55 AM (112.154.xxx.224)

    아직 미성숙인지 상대적으로 사람을 대합니다
    수더분하고 인색하지않고 양심있는사람에게 마음이가고 그렇게
    행동 해 줍니다 세입자가 그런 측면으로 보여 큰일 아니면 요구를들어 주었다 했는데 이번에 뻐져리게 느꼈어요 더도말고 기준만하자 인상이 뭐라고 호의를 보였다가 실망이... 그동안 사람판단이 백팔십도 바뀌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086 세탁기로 안 빠지는 기름 자국 뭘로 없애나요 10 세탁 2024/10/17 1,210
1639085 10/17(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0/17 234
1639084 요즘 과일과 옛날 과일맛이 다르네요 10 .... 2024/10/17 1,941
1639083 역대급 변명 부드러운 종아리로 머리를 들어올렸다 3 2024/10/17 1,237
1639082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불기소 오늘 발표할 예정..진짜 대단하.. 12 그냥3333.. 2024/10/17 933
1639081 식혜 가지고 30년넘게 줄다리기중 16 감주전쟁 2024/10/17 2,644
1639080 시나노골드 실망ㅠㅠ 9 실망 2024/10/17 3,937
1639079 정년이 한국판 유리가면 같어요 4 hh 2024/10/17 2,355
1639078 한분이라도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2 미니미니 2024/10/17 2,261
1639077 관절에 초록홍합 효과좋은가요? 5 ,,,, 2024/10/17 898
1639076 미열이 계속나면 무슨 검사를 해봐야할까요? 10 ㄷㄷ 2024/10/17 781
1639075 초1 ADHD같다는 학교의 연락으로 상담을 다녀왔는데 더 답답합.. 74 토마토 2024/10/17 5,394
1639074 관리자님 이런 회원 그냥 두실건가요? 87 이런사람 2024/10/17 5,654
1639073 10년 10억이 후원이라고 쉴드 ㅋㅋ 9 00 2024/10/17 3,399
1639072 저도 국산 핸드폰 쓰는 이유 9 ..... 2024/10/17 1,404
1639071 남편 ing 노블종신보험 4200만원 받고 지금 해약하면 어떨까.. 7 .. 2024/10/17 1,423
1639070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반대한다며...‘이곳’ 몰려가 한림원 규탄.. 12 ㄱㅂㅅ 2024/10/17 2,470
1639069 아이허브 얼룩제거제 괜찮나요? 2 욜로 2024/10/17 364
1639068 정년이 정은채 16 우와 2024/10/17 7,454
1639067 정말 싸가지없는boy next door 14 은혜를 2024/10/17 4,628
1639066 우이동 구경할만한곳 알려주세요 7 ㅁㅁ 2024/10/17 1,070
1639065 뻔뻔한 행동이란 표현을 공문서에 쓸 때 대체할 어휘? 17 아스피린 2024/10/17 2,344
1639064 노벨문학상 수상작은 따로 없는 건가요.. 7 ㅇㅇ 2024/10/17 1,859
1639063 애기들 내복면 같은 옷감 명칭이 뭘까요? 8 옷감종류 2024/10/17 1,186
1639062 트립) 대구-대만 2일 왕복 145,000원 2 ㅇㅇ 2024/10/17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