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폭락하는군요. 미국 오를때는 별로 오르지도 못하고. 미국 내릴때는 거침없이 내립니다.
금리인하는 곧 최소 경기하강을 의미, 심하게는 경기침체의 서곡임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 유지하고 올리는 게 지상목표인 것 같은 당국과 한국언론은 미국과 한국의 금리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주식시장, 꾸준히 지속되는 원화가치하락을 언급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이 정도의 인플레이션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했다면.
기재부가 경기 좋아진다고 했다가 이렇게 바로 2분기에 경제성장률도 처박아 버렸다면.
전세계적 주식호황에도 한국만 이렇게 지지부진하다가 다시 꼴아박고 있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원화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해서 국민들이 가난해진 것 같다 느끼고 있다면.
인터넷상거래는 과당경쟁으로, 부동산pf는 구조조정 못해서, 수많은 중소기업들 목까지 물이 차오르고 있는 상황이 이렇게 지속된다면.
그런데도 영부인은 주가조작의 최소 쩐주로, 디올백이나 받아처먹고 있었는데 이를 검찰이 뭉개버리고 있었다면.
과연 이런 상황이 문재인때나 노무현때 동시다발적으로 2년여동안 벌어지고 있다면.
만약 그랬다면 한국언론은 어떤 스탠스를 취했을까? 궁금해지는 2024년 8월 2일, 금요일입니다. 습하고 덥고 짜증나는 날씨가 계속되네요. 다들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