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도 안 빗고 눈썹도 안 그리고...

다리는 김희선!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24-08-01 15:17:41

거울보니 왠 할머니가...

엄마도 보이고 언니도 보이고.

48인데 올해 훅 갔구나 느껴져요.

그리고 화장 안 하면 나가지도 않던 제가 화장이 다 뭔 얘기고 머리 빗기도 싫어 집에서 삔 찌르고 똥머리 고대로 수습도 안하고 밖에도 나가요.

다 귀찮고 지겹고 옷도 보이는대로 그냥 막 입어요.

골라 입고 코디해 입기도 귀찮구요.

오늘은 여기에 눈썹 그리는 것 까지 깜빡 했더니만 더 가관이네요.

맛탱이 간 아줌마 누가 봐 주겠나 싶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서글프네요.

IP : 223.62.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 3:25 PM (222.239.xxx.45)

    40중반이후 훅 가더라구요
    다 늙은 아짐 신경쓰는건 할배들뿐
    그냥 나 편하게 하고 다닙니다
    눈썹좀 없으면 어때요

  • 2. 바람소리2
    '24.8.1 3:26 PM (210.92.xxx.234)

    모자없인 못나가요

  • 3. 맞아요~
    '24.8.1 3:34 PM (112.145.xxx.70)

    누가 봐주는 것도 싫습니다 ㅋㅋㅋㅋ

    자연인으로 살겠다!

  • 4. ㅡㅡ
    '24.8.1 3:4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벌써 엄살이 심하심돠.
    50 초반이 넘으믄
    그 똥머리 조차도 무거워서
    머리를 더 짧게 자르게 됩니다

  • 5. 원글님
    '24.8.1 4:05 PM (58.239.xxx.59)

    다리는 김희선이라메요! 좋겠어요 다리라도 이뻐서
    저는 탈모로 머리카락이 없어서 너무 슬퍼요 머리카락없는 여자 보셨어요? 흑 그게 저예요 ㅠ

  • 6.
    '24.8.1 4:07 PM (124.50.xxx.208)

    사람이 한번에 확늙어요 그러다 쭉유지하다가 또 늙고 그러더만요

  • 7. ..
    '24.8.1 4:19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아직 40대인데 그러지마오.
    60중늙은이 눈에는 아직 그대는 만개한 꽃이라오.

  • 8. 그런데
    '24.8.1 4:34 PM (223.62.xxx.66)

    나이 48에 다리 드러낼 일이 그다지 없네요. 재작년 까지만 해도 미니스커트 반바지 잘 입고 다녔었는데.(다리가 일자로 쭉 뻗은 그러면서도 안 굵은? 김희선 안소희 다리쯤 되요. 다리만 요.) 요즘은 그냥 통바지 롱청치마 이런류로 입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886 이혼숙려캠프 여자분 왜 웃고 있죠? 5 .... 2024/08/23 3,673
1621885 버스 급정거로 허리가 아픈데.. 1 .. 2024/08/23 1,379
1621884 간통죄 없어진거 9 ... 2024/08/23 2,447
1621883 부천호텔 화재 7명사망 32 ,,,,, 2024/08/23 19,179
1621882 쑥찜질해보신분들 쑥 태울때 담배냄새처럼 나는곳도 있으셨어요? 3 .. 2024/08/22 900
1621881 복코도 화장빨 중요하죠? 5 복코 2024/08/22 1,392
1621880 안면마비가 왔는데.. 원래되로 돌아올까요? 16 .. 2024/08/22 3,137
1621879 박칼린은 한국에 아주 오래살지않았나요 50 ㅡㅡㅡ 2024/08/22 21,947
1621878 덕질은 가수가 좋네요 6 dd 2024/08/22 2,249
1621877 오늘 이혼캠프 17 대단타 2024/08/22 5,489
1621876 왜 술마시면 다리가 쑤실까요? 12 2024/08/22 2,476
1621875 최태원ㅡ김씨 위자료20억 판결보니 7 .. 2024/08/22 5,459
1621874 동영상 편집 하는 분 계실까요? 정말 오래 걸려요 3 2024/08/22 1,832
1621873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살림 전담에 무슨 제사 같은것까진 6 2024/08/22 2,115
1621872 중간에서 트러블 중재해 주는 3 ㅜㅜ 2024/08/22 696
1621871 이런 사람은 진짜 걸러야된다는거 있으세요~? 65 ... 2024/08/22 19,046
1621870 저승잠 아세요? 7 외동 2024/08/22 6,009
1621869 가품판매자요 4 00000 2024/08/22 1,130
1621868 응삼씨와 그리고 딸과 광주여행(긴글) 1 한여름 2024/08/22 1,892
1621867 부신분들..... 10 ㅇㅇ 2024/08/22 1,538
1621866 기간제 담임교사 = 기피직업 이랍니다 10 2024/08/22 5,834
1621865 채소들 소량씩 한꺼번에 구입하려면 어떤 곳이 좋은가요? 4 먹고살기힘드.. 2024/08/22 1,751
1621864 에어컨 없던 시절에 학교 다닌 생각하면 신기해요 35 에어 2024/08/22 4,852
1621863 '올림픽 메달' 가면의 뒤, K 스포츠 붕괴는 시작됐다 5 스포츠 선진.. 2024/08/22 3,082
1621862 교토국제학교 야구부4강 한국어교가 NHK 15 위로 2024/08/22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