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도 안 빗고 눈썹도 안 그리고...

다리는 김희선!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24-08-01 15:17:41

거울보니 왠 할머니가...

엄마도 보이고 언니도 보이고.

48인데 올해 훅 갔구나 느껴져요.

그리고 화장 안 하면 나가지도 않던 제가 화장이 다 뭔 얘기고 머리 빗기도 싫어 집에서 삔 찌르고 똥머리 고대로 수습도 안하고 밖에도 나가요.

다 귀찮고 지겹고 옷도 보이는대로 그냥 막 입어요.

골라 입고 코디해 입기도 귀찮구요.

오늘은 여기에 눈썹 그리는 것 까지 깜빡 했더니만 더 가관이네요.

맛탱이 간 아줌마 누가 봐 주겠나 싶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서글프네요.

IP : 223.62.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 3:25 PM (222.239.xxx.45)

    40중반이후 훅 가더라구요
    다 늙은 아짐 신경쓰는건 할배들뿐
    그냥 나 편하게 하고 다닙니다
    눈썹좀 없으면 어때요

  • 2. 바람소리2
    '24.8.1 3:26 PM (210.92.xxx.234)

    모자없인 못나가요

  • 3. 맞아요~
    '24.8.1 3:34 PM (112.145.xxx.70)

    누가 봐주는 것도 싫습니다 ㅋㅋㅋㅋ

    자연인으로 살겠다!

  • 4. ㅡㅡ
    '24.8.1 3:4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벌써 엄살이 심하심돠.
    50 초반이 넘으믄
    그 똥머리 조차도 무거워서
    머리를 더 짧게 자르게 됩니다

  • 5. 원글님
    '24.8.1 4:05 PM (58.239.xxx.59)

    다리는 김희선이라메요! 좋겠어요 다리라도 이뻐서
    저는 탈모로 머리카락이 없어서 너무 슬퍼요 머리카락없는 여자 보셨어요? 흑 그게 저예요 ㅠ

  • 6.
    '24.8.1 4:07 PM (124.50.xxx.208)

    사람이 한번에 확늙어요 그러다 쭉유지하다가 또 늙고 그러더만요

  • 7. ..
    '24.8.1 4:19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아직 40대인데 그러지마오.
    60중늙은이 눈에는 아직 그대는 만개한 꽃이라오.

  • 8. 그런데
    '24.8.1 4:34 PM (223.62.xxx.66)

    나이 48에 다리 드러낼 일이 그다지 없네요. 재작년 까지만 해도 미니스커트 반바지 잘 입고 다녔었는데.(다리가 일자로 쭉 뻗은 그러면서도 안 굵은? 김희선 안소희 다리쯤 되요. 다리만 요.) 요즘은 그냥 통바지 롱청치마 이런류로 입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701 잘 때는 에어컨을 어떻게 하세요? 31 ... 2024/08/12 4,815
1611700 키친핏 냉장고 만족하시나요? 33 ... 2024/08/12 4,373
1611699 라디오 방송은 생방송, 재방송할 때만 들을 수 있나요.  4 .. 2024/08/12 634
1611698 크록스 세탁 1 신발 2024/08/12 748
1611697 대형마트에서 평범한 주부에게 절도 누명씌운 사건인데요 15 .. 2024/08/12 5,715
1611696 어깨 팔목 안좋으신분들 물걸레청소기 뭐쓰세요? 6 힘들어서 2024/08/12 1,217
1611695 2036년 올림픽 개최하겠다고 나선 도시들 22 올림픽 2024/08/12 4,298
1611694 열안나고 컨디션 안좋은데 코로나일수있나요? 2 코로나 2024/08/12 1,336
1611693 대학2학년 수강신청 실패시 구제 방법이 있나요? 21 답답 2024/08/12 1,746
1611692 50대 이상 유럽 한번도 안가본 분들 계신가요? 39 유럽 2024/08/12 6,552
1611691 꽁지머리 하려는 남자있으면 말리실꺼예요? 21 ㅇㅇ 2024/08/12 1,972
1611690 올 여름은 과일이 싸고 맛있는 것 같아요 5 ㅇㅇ 2024/08/12 2,372
1611689 요새 3차병원 진료의뢰서 있으면 5 예약 2024/08/12 1,343
1611688 만원의 행복하고 있습니다 23 유지니맘 2024/08/12 3,779
1611687 남편 고맙네요 3 ㅡㅡ 2024/08/12 2,869
1611686 고양이가 쥐를 잡아먹는게 사실인가요? 22 질문 2024/08/12 5,059
1611685 푸바오가 죽순 먹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네요 ㅎ 8 dd 2024/08/12 1,709
1611684 인간관계에서요. 13 궁금해요 2024/08/12 3,858
1611683 같이 일하는 동료가 넘 힘들어요 2 어렵네 2024/08/12 3,724
1611682 술 좋아하는 남편 두신 분들요 13 ㄴㄴ 2024/08/12 2,689
1611681 요즘 너를 질투하는 마음이 자꾸 생겨서 마음 정리 중이야 - 라.. 8 아이스 2024/08/12 4,188
1611680 다이슨청소기 dc59 헤드 4 바꿨썼나 2024/08/12 682
1611679 이 아침에 톰 크루즈 4 옴마야 2024/08/12 5,001
1611678 올림픽 폐막식에 톰아저씨 4 후라이팬 2024/08/12 6,467
1611677 아니 뭔 아침공기가 이리 미지근 ㅡ.ㅡ 3 ..... 2024/08/12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