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8.1 2:06 PM
(14.53.xxx.152)
비타민 주사 는 모르겠고 남편이 소세포폐암3기. 만4년 항암중입니다. 제 남편도 수술 못해요.
제발 주치의 하란대로만 하세요
고용량 비타민 주치의가 권하는 거 아니죠?
2. .,
'24.8.1 2:08 PM
(220.124.xxx.12)
그런거 해봤자 다 명대로 살던데요.
산 생활 권장합니다.
다 내려놓고요.
3. ....
'24.8.1 2:10 PM
(61.77.xxx.17)
자연치료 하시는분들 고용량 vt.c 주사 맞더라구요.
음식과 병원 항암 병행하시면서들 하시던데요.
4. 그걍
'24.8.1 2:14 PM
(119.149.xxx.79)
형편되면 맞으세요
도움돼요
5. ㅇㅇ
'24.8.1 2:18 PM
(1.233.xxx.156)
컨디션 안달라집니다.
그냥 비타민 주사일 뿐입니다.
비타민 주사 맞고, 컨디션 좋아진다면
건강식품이 아니라 의약품으로 허가받고, 그거 팔아서 떼돈 벌 수 있습니다.
비타민 주사 맞을 돈으로 맛있고, 좋은 음식 많이 사 드시고, 간간히 운동하시고,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6. ..
'24.8.1 2:28 PM
(1.218.xxx.199)
-
삭제된댓글
주치의말만들으세요
그게진리예요
잘먹고 잘자고 운동 꾸준히하면서 체중유지하면 잘이겨낼수있어요
저 재발되서 4기환자 7년째고요
2012년에 암1기였으니...12년째 잘 버텨내고있어요
7. 감사합니다
'24.8.1 2:33 PM
(115.138.xxx.19)
지금까지는 주변에서 하는 말 귀닫고 치료 받았습니다.
최근 방사선치료 후 기침이 너무심하니 추천 하시던 분이 계속 압박(?)을 하시며 병원까지 알아봐 주시는데 비용이 부담스러운 정도일까? 궁금해요.
제 경제상황에 가능한 정도일까도 모르겠고 한번 상담 가면 꾸준히 맞아야 할거 같아서 1회 맞는 비용이 제일 궁금했습니다. 병원마다 다른지 아니면 비슷한지도 모르겠어서요.
꿋꿋하게 5년 동안은 잘 지냈는데 기관지가 안좋아 기침이 길어지니 딴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8. ㅇㅇ
'24.8.1 2:43 PM
(1.233.xxx.156)
비타민주사 비용은 병원마다 천차만별이예요.
저희 집안에 친가, 외가 다 암 내력이 있어서 항암, 방사선치료, 수술...
다 많이 겪었어요. 저희 친정 아버지도 폐암 2번 겪으셨고,
지금은 기운은 좀 없으시지만 별 이상 없이 잘 지내고 계세요.
딴 생각하지 마시고, 맘 편하게 먹고, 일상 생활 하셔요.
그렇게 지내시다보면, 점점 회복되시고, 어느 순간 암도 극복하시게 될 거예요.
9. …
'24.8.1 2:51 PM
(121.150.xxx.137)
제가 5년 전에 항암하면서
일주일에 두 번씩 주사를 맞았어요.
그게 고용량비타민 주사인지 그건 지금 잘 기억나지 않는데
1회 비용이 그 당시 35만원이었어요.
비용으로 보면 링거 한 병쯤 맞는건가 싶었는데
그냥 엉덩이에 맞는 작은 앰플이었어요.
저는 암전문요양병원에 입원해서 맞았는데요.
실비로 보장이 다 됐어요.
통원은 하루 보장 한도가 있는데
입원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주사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항암후유증도 적었고 체력회복 잘 했어요.
암전문요양병원에 가셔서 상담 한 번 해보세요.
원글님도 얼른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0. 원글입니다.
'24.8.1 2:52 PM
(115.138.xxx.19)
댓글 감사합니다.
그냥 처음 생각대로 지내야겠습니다.
일상생활은 잘 하는데 요즘 기침이 심하니 밖을 나서서 기침하면 코로나 이후로 민폐라 위축돼서 옆사람 말이 들리고 딴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기 좋은 곳 가니 숨쉬기는 훨씬 편안 한 거 느껴지더군요.
11. 그돈이면
'24.8.1 4:11 PM
(118.235.xxx.75)
공기좋은곳 가서 산나물비빔밥 실컷 먹고 휴양을 하겠어요..
권유하는 사람도 물론 님 안타까워하는 말이겠지만 찐 님생각하려면 스트레스주지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12. ..
'24.8.1 5:36 PM
(58.79.xxx.33)
15년전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폐암10년투병하셨어요. 2000년도 발병해서 20009년에 돌아가셨어요. 그옛날에 진짜 폐암이라고하면 다들 6개월이면 돌아가시는 분들 천지였는데. 암튼. 우리는 의사가 처방한 약만 먹었어요 . .수술 항암 방사능하고 그냥 고단백질 식사하시고 . 정말 양질의 식사로 체력보충하는 게 젤 중요해요. 치료때는 힘들어서 또 체력고갈되고 입맛없어서 밥을 못먹으니깐요.
다른 사람 말은 귀닫고 의사샘만 따라 가세요. 운동하시고 식사잘하시구요. 꼭 건강해지세요
13. ..
'24.8.1 5:37 PM
(58.79.xxx.33)
그리고 비타민주사 맞고싶으면 담당의한테 물어보고 처방해달라고 해보세요. 사소한 것도 다 담당의한테 물어보고 하시는 게 젤 좋습니다
14. 댓글 써 주신분들
'24.8.2 1:06 AM
(115.138.xxx.19)
감사합니다.
담당의사선생님께 여쭤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함께하는 암세포는 비교적 착한 녀석들인지 진행이 느려 항암을 쉬면서 한두달 후 검사하고 진료받으며 일상생활 하는데 무리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에게 비타민 주사 맞으라고 권유하신분은 아내가 맞고있고 주위사람들에게 권해 맞았더니 좋았다는 말 많았다며 제가 기침으로 힘들어하니 권유하신 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