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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집에 올때

ㅇㅇ 조회수 : 16,948
작성일 : 2024-08-01 12:11:22

23살 아들이 군에 있어요.

휴가 2번 나왔는데 그때마다 빈 손으로 온다고 남편이 잔소리를 하네요.

그게 욕먹을 일인가요?

IP : 203.243.xxx.12
1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 12:12 PM (1.227.xxx.55)

    군대에서 휴가 나오는데 뭘 사가지고 와야 돼요???
    처음 듣네요.

  • 2.
    '24.8.1 12:13 PM (116.89.xxx.136)

    군에서 고생하다 온 아들인데 뭘 바라시는건가요 ㅠㅠ
    사고없이 온전히 휴가나온것만도 감사할일...

  • 3. ...
    '24.8.1 12:13 PM (220.72.xxx.88)

    아이고 아버님..왜 그러신대요.
    건강하게 휴가 온 것 만으로도 기쁘더만요.
    맛있는거 많이 사주세요 아버님!

  • 4.
    '24.8.1 12:14 PM (116.89.xxx.136) - 삭제된댓글

    그럼 아버님은 면회라도 가셨나요? 갈때 바리바리 선물보따리, 음식꾸러미 챙겨가시는거죠?

  • 5. 아니
    '24.8.1 12:14 PM (121.128.xxx.105)

    군인한테 뭘 바래요 ㅠㅠㅠㅠㅠ.

  • 6. 오메
    '24.8.1 12:14 PM (118.235.xxx.238)

    이 더위에 오느라 고생했다고 버선발로 마중 나가도 시원찮을 판에
    마음이 너무 짜네

  • 7.
    '24.8.1 12:15 PM (49.161.xxx.218)

    휴가 오는데 뭘사와야하나요?

  • 8. 엥.
    '24.8.1 12:15 PM (222.100.xxx.51)

    자기 집에 들어올때..그것도 군인이 뭘 선물을 사가지고 와야하나요
    안그래도 고생하고 온 아이 기분좋게 맞아주면 돼죠

  • 9. 미..ㅊ
    '24.8.1 12:15 PM (175.209.xxx.199) - 삭제된댓글

    이 개나리식빵같은 남편노무스끼

    휴가나온 아들 보기만해도 짠하고만
    남의편노무스끼 뵈는게 없는겨?
    건드릴 수 없는 영역이 있어!

    물론 제대한 후는 아들놈도 금방 망할노무스끼 됩니다만

  • 10. ...
    '24.8.1 12:15 PM (220.75.xxx.108)

    지금 이 시국에 몸 건강히 군대에서 잘 있다 나오는 것만 해도 대견하다 싶은데...
    님 그 남편 데리고 같이 살기 진짜 빡세겠어요. ㅜㅜ

  • 11. ...
    '24.8.1 12:1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군에 간 군인이 뭘 사오겠어요.????? 놀러갔다오는것도 아니구요..
    제동생 평생에 정말 바리바리잘 사들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누나인 저희집에 올때도 그냥 오는 법이 없는 스타일인데도 군대에 있을때는 빈손으로 올수밖에 없었죠.. 군대가 뭐 어디 관광갔다오는건가요. 뭐 사오게요.??

  • 12. ㅡㅡ
    '24.8.1 12:16 PM (116.37.xxx.94)

    성격나름인듯해요
    큰애는 가방터지게 사오고
    작은애는 유산균한통 딸랑 사오고..
    근데 피엑스가 저렴하니 사오긴해요
    군대가기전 용돈준 사람들한테 드리죠

  • 13. ㅇㅇ
    '24.8.1 12:16 PM (112.169.xxx.231)

    건강하게 오는거만으로도 버선발로 뛰어나가 반길거 같은데요.

  • 14. 뭘 사와야 해요?
    '24.8.1 12:16 PM (1.238.xxx.39)

    친척들에게 달팽이크림이라도 돌리고 싶으신가??
    남편 많이 후져요.
    뭐뭐 사왔음 좋겠다 돈 주겠다 얘길 해야죠.
    자신은 본인 의사 표현도 할줄 모르며
    알잘딱깔센 선물 안 사왔다고
    군대서 휴가 받아온 23살짜리 아이에게 잔소리라니오??

  • 15. 그런
    '24.8.1 12:1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본인은 뭘 사왔다고 하던가요.

  • 16. ...
    '24.8.1 12:17 PM (114.200.xxx.129)

    군에 간 군인이 뭘 사오겠어요.????? 놀러갔다오는것도 아니구요..
    제동생 평소에 정말 바리바리잘 사들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누나인 저희집에 올때도 그냥 오는 법이 없는 스타일인데도 군대에 있을때는 빈손으로 올수밖에 없었죠.. 군대가 뭐 어디 관광갔다오는건가요. 뭐 사오게요.??

  • 17. 아버님
    '24.8.1 12:17 PM (123.111.xxx.222)

    왜 그러셔요.
    군생활 하는 아들, 건강하게 오는 거야 말로
    최고의 선물 아닌가요?

  • 18. ...
    '24.8.1 12:17 PM (180.69.xxx.82)

    남편 군면제 인가요?
    너무하네요
    여행갔다 오는것도 아니고

  • 19. 영외 PX던가
    '24.8.1 12:17 PM (1.238.xxx.160) - 삭제된댓글

    동네 근처에서 찾아보세요

    무겁게 들고 오는것보다
    거기서 사는게 나아요

  • 20. ..
    '24.8.1 12: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차끌고 부대 앞으로 모시러?도 갔었는데..
    빈손이라고 지랄이라니..
    아들이 남이에요?

  • 21.
    '24.8.1 12:18 PM (175.120.xxx.173)

    물어보세요.
    그런 본인은 휴가때 뭘 사왔다고 하던가요...

    설마 미필자는 아니겠죠?

  • 22.
    '24.8.1 12:19 PM (89.147.xxx.63)

    오냐오냐 키우는건 아니라지만 군대 갔다 휴가 나오는 자식한테 빈손 운운하는건 너무 아니다.
    솔직히 이거 하나 봐도 어떤 사람인지 각 나오는거 아니에요?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 23. 아까시
    '24.8.1 12:19 PM (106.101.xxx.80)

    평상시에 뭐 바라는 성격인가요?
    그렇다면 그아들 결혼하기 힘들겠네요.
    좀 찌질해요
    배우자분이 잘 교육시키셔야 할듯 합니다.

  • 24.
    '24.8.1 12:20 PM (118.235.xxx.138)

    이걸 묻는것도 이상해요
    물어보는 분들 심리상태가
    남편말이 50프로는 맞다고 보는 마음이 있는듯

  • 25. 세상에
    '24.8.1 12:21 PM (49.164.xxx.30)

    별 미친@ 다보겠네..

  • 26. 설마
    '24.8.1 12:21 PM (175.120.xxx.173)

    님 생각인건 아니죠?

    남편이 그랬다면 좀 모자란 영감같은 느낌.
    군대 다녀 온사람이면 그딴 소리 못할텐데..

  • 27. 건강
    '24.8.1 12:23 PM (101.235.xxx.24)

    벼룩의 간을
    빼먹으라고 하세요
    가득이나 힘든 아이한테
    뭘 사오라고

  • 28. ...
    '24.8.1 12:23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그러거요 원글님도 이상하네요
    이게 제목을 자식이 집에 올 때라고 뭉뚱그릴 일인가요?
    군대간 자식이 휴가나올때랑
    그냥 본가에 본가에 방문하는거랑 천지차이라는걸
    원글부터 구분을 못하는것같아요

    하긴 이상한 사람들도 다 부모는 되니까요
    어째 군에 간 자식 오는데 빈손을 운운하나요
    저는 부부는 비슷하니까 같이 산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요
    원글이 여기다 물을 일이 아니고 남편놈 주둥이부터 한 대 치셔야하지않나요

  • 29. ggg
    '24.8.1 12:24 PM (175.207.xxx.121)

    빈손으로 집에오는거 상관없는것도 맞고, 뭐.. 아들한테 바라는 마음이 있을수는 있지요. 그런데 남편분은 집에올때 가족을 위한 마음 따뜻해지는 무언가를 항상 손에 들고 오시는 분이신가요? 아들이 보고 배울수 있도록이요.

  • 30. ...
    '24.8.1 12:24 PM (222.111.xxx.27)

    징말 꼰대네요
    힘들게 군 생활 아들이 휴가 오면 그게 선물입니다
    더 이상 뭘 바래요

  • 31. ...
    '24.8.1 12:2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군대에 따라서 PX가 큰 곳이 영내에 있는 곳도 있고, 멀리 떨어졌거나 규모가 작은 곳도 있고 다 다른 것 같던데요. 모시러 가는 것도 아니라면, 아이가 바리바리 싸들고 대중교통타고 집에 오려면 덥겠다....

  • 32. ....
    '24.8.1 12:26 PM (118.235.xxx.201)

    군대가 아니라도 아직 직업 갖고 돈벌지도 못하는 자식한테
    뭘 받아야겠대요?
    아주 꼰대 납셨네요.
    저러다 자식 돈 벌면 키워준 값 내놓으라고 하겠어요.

  • 33. ...
    '24.8.1 12:27 PM (114.200.xxx.129)

    PX에서 뭐 사올게 있는데요??? 그리고 이걸 물어보는 원글님도 좀 이상해요.ㅠㅠㅠ
    보통 남편이 저런이야기 한다고 해도 . 어디 놀러갔다오는거냐고 바로 그자리에서 맞받아치지 남한테 물어볼 질문 자체가 아니잖아요

  • 34. ....
    '24.8.1 12:28 PM (118.221.xxx.80) - 삭제된댓글

    미틴롬.
    이 더위에 얼른와라하며 맞아줘도 모자랄판에 군인손쳐다보고 있는 한심한 인간
    자식이 집에와도 편하지 않겠어요 엄마라도 따뜻히 해주세요

  • 35. 두번이나
    '24.8.1 12:2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빈손 이었으니 다음엔 가정의 평화를 위해

    18개월 월급도 두둑하겠다
    px에서 뭐라도 사오면 어떻겠니 하고 넌즈시 ?

  • 36.
    '24.8.1 12:29 PM (115.138.xxx.127)

    요즘 군대서 돈 벌어 선물 하던데요
    예전이랑 달라요

  • 37. 선물같은소리
    '24.8.1 12:29 PM (175.120.xxx.173)

    이거나 받아랏! 냅다 주둥이를 후려 치세요.

  • 38. 태생이
    '24.8.1 12:32 PM (211.211.xxx.168)

    빈대인가봐요. 정상인이면 아들에게 뭘 해줄까 고민할텐데.

  • 39. 달팽이한테
    '24.8.1 12:32 PM (118.235.xxx.69)

    맞아야 한다고 봅니다.

  • 40. ㅇㅇ
    '24.8.1 12:41 PM (118.219.xxx.214)

    남편 분이 다른 집 아들들 휴가 나올 때
    PX에서 한보따리 사온다는 얘기 들은거 아닐까요?
    그래도 군인아들한테 뭐 사오길 바란다는건 좀
    집에 뭐 잘 사오는 자식 있고 아닌 자식 있고 그렇더라구요

  • 41. 아직
    '24.8.1 12:48 PM (125.128.xxx.139)

    챙겨줄 자녀한테 빈손이니 뭐니 진짜 야박하시다

  • 42. 월급
    '24.8.1 12:50 PM (106.101.xxx.61)

    주변에보니 피엑스에서
    아버지술은한병씩 사가던데요
    저희집은 아빠가 술을 안마셔서 패쓰고
    동기들이 술 사가더란얘기들었어요.
    그렇다고 잔소리할것까지있을까요?

  • 43. ..
    '24.8.1 12:50 PM (175.119.xxx.68)

    아비가 아들한테 직접 말한건 아니겠죠
    남편분 앞으로나 나이들면 아들 얼굴 보기 힘들겠네요

  • 44. 군대간 아들
    '24.8.1 12:50 PM (125.132.xxx.178)

    군대간 아들한테 월 백이나 이백씩 용돈 따박따박 보내는 거죠? 납편분은? 그거 아니고서야 이해가 안되는 발상인데,,?

  • 45. 군대간 아들
    '24.8.1 12:52 PM (125.132.xxx.178)

    요즘 철없는 부모가 왜 이렇게 많은지,,, 아직 걔 님들이 보살펴야하는 슬하의 자식입니다… 아시겠어요?

  • 46. mm
    '24.8.1 12:53 PM (106.102.xxx.162) - 삭제된댓글

    조카들은 할머니 홍삼까지 사왔어요

    아들 둘 보냈는데
    px. 하다고 화장품 비타민씨등 사왔어요
    몇번 그러다
    돈 없는데 그냥 와 라고 말했지요

    가르쳐야 합니다
    사와야죠

  • 47. mm
    '24.8.1 12:55 PM (106.102.xxx.162)

    자식 교육 이렇게 시키면 안됩니다
    댓글러들

    적은월급 받아도 적은 양으로 성의 보이는게 맞아요
    쓰니님

    남편말이 맞으니
    px에서 달팽이크림 싸다며 하나 사다줘 라고 말하세요
    교육시켜야합니다

  • 48. ..
    '24.8.1 1:00 PM (58.79.xxx.33)

    남편이 이상한거 맞아요. 울 시가보니 어른들이 군대갈때 용돈 두둑히 주면서 휴가 나올때 달팽이크림 하나씩 사오라고 그러면 또 용돈준다하고 그러고 서로 웃고 그러던데요. 조카가 피엑스에서 달팽이크림이나 포카리스웨트분말 같은 선물몇개씩 사서 친척들집에 인사다니고 용돈받고 뭐 그러고 다녔어요. 다들 웃으면서 용돈주고 .

  • 49.
    '24.8.1 1:01 PM (115.138.xxx.127)

    82는 이상해요
    월급 받으면 부모에게 선물 가르쳐야지
    부모는 주기만 하나요?
    군대 월급 받아요

  • 50. ..
    '24.8.1 1:04 PM (112.152.xxx.33)

    조카나 지인 아들들 보면 px에서 사왔다고 달팽이 크림 저도 선물받아봤어요
    원글님이 아들 용돈주면서 다음에 휴가 나올때 아버지 좋아할만한걸로 사오라고 시키세요

  • 51. ㅋㅋㅋㅋ
    '24.8.1 1:04 PM (118.235.xxx.115)

    저러는 남편들 자기 본가 갈때 본인 손으로 선물 챙기지 않았을껄요.
    자기는 암것도 안하면서 자삭한테 바라는게
    딱 꼰대.효도충 마인드죠.

  • 52. 무슨교육요
    '24.8.1 1:05 PM (112.161.xxx.5)

    월급요?
    정작 올랐다고는 하지만
    자비부담이 많아서 쓸 곳도
    많아요
    자유빼앗기며 버는 돈을
    뭘 그리 원하시는지?
    너무 오냐오냐키워도 문제지만
    서운할 일 아닙니다
    돈주면서 사올 수 있는건 윗댓님처럼
    즐거운 분위기에서 해야죠
    바꿔말하면 자식한테 뭐 받을라고
    키우나요.건강하게 휴가나오는 것조차
    복인줄 왜들 모르실까

  • 53. ㅁㅁ
    '24.8.1 1:06 PM (58.230.xxx.20)

    마스크팩 px꺼 사오긴하던데 ㅋㅋㅋ

  • 54.
    '24.8.1 1:09 PM (115.138.xxx.127)

    월급 100정도 알고 있어요
    이걸 다 쓰나요?
    거기서 몇만원 선물도 못 해요?

  • 55. 이번
    '24.8.1 1:09 PM (203.81.xxx.3)

    드갈때 용돈을 마~~~~~니 주셔요
    다음에 나올땐 달팽이크림이라도 하나 사오라고요
    사다주면 좋은거지만 안사왔다고 잔소리하심
    있던 정도 똑떨일거 같아요

  • 56. ???
    '24.8.1 1:09 PM (180.69.xxx.152)

    군대에서 수류탄이라도 들고 나오길 바라는 건가??

  • 57. Px
    '24.8.1 1:1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px 말고 영외 군마트를 가서 달팽이크림이나 홍삼이나 술이나 사오면 됩니다.
    세상에 사람은 다양하고
    자식에게 뭐 사달라고 하고 싶으면 돈을 미리 보내고 부탁을 하는 게 좋죠. 당연히 알아서 챙겨줄거라고 기대하고 뒤통수치면서 투덜거리는 사람들이 자식에게 해준 것도 없이 바라고 자식교육 시켜야 한다는 소리나 하는 부류죠.
    자식교육타령은 제발 본인들 애들한테나 하세요. 그게 옳으면 본인이 그렇게 위아래로 하고 살면 됩니다. 자신의 생각이 정답인 양 교묘히 남의 애들 흉이나 잡지 말구요.

  • 58.
    '24.8.1 1:14 PM (115.138.xxx.127)

    월급 백중에 몇만원도 선물 못 하게 키워서는
    어디다 쓰시려나
    그러니 자식은 받기만 하는 존재라 생각하지

  • 59. ,,
    '24.8.1 1:17 PM (117.111.xxx.59)

    본인은 어땠을까
    그때는 월급도 없었는데
    자식을 평생 볶겠군

  • 60. .....
    '24.8.1 1:19 PM (116.89.xxx.136)

    미치겠다..
    친 아빠 맞아요??

  • 61. 아니요
    '24.8.1 1:22 PM (211.234.xxx.55)

    안 사왔다고 잔소리 들을 일 아니에요.

    제 아이는 주변보고 아빠 술이랑 제 화장품 사오긴 했던데
    고맙다고 했지만
    안사왔다고 뭐라 안했을거에요.
    (저희 부부는 사지 말라고 하긴 했지만 어버이날 꽃한송이도 못? 안 받은 부모에요)
    세상에 당연한건 없고
    다 잘하는 사람도 없어요.

    군대에서 선물 사오는 센스는 없어도
    다른 면에서 부모 기쁘게 하는 것 있을거 아니에요?
    뭔가 마음써주면 고마운거지만
    생각 못했다고 비난받을 일은 아니죠.

    부모는 뭐 다 똑같은 모습인가요?
    위에 나왔듯 군부대까지 데릴러가고 휴가 나오면 용돈 듬뿍듬뿍 에 매일 진수성찬 대령하는 부모 없을까요?

    자식에게 왜 이렇게 기대하고 바라는게 많을까요?
    생각 못했다고 비난 받을 일인가요.

  • 62. 에이
    '24.8.1 1:23 PM (211.36.xxx.214)

    애들 사오던걸요
    아들 동기들도 죄사서 간다고 이것저것
    울아들도 피엑스서 크림이니 뭐니
    잔뜩 싸들고 와서 엄청 웃었어요
    머리 거묵거묵한 놈들이 지들끼리
    이거저거 골랐을 모습 상상하니 웃기고
    인기품은 싹쓸이해서 텅 비었더라고 ㅎ

    아빠도 그런얘기 듣고 하는 말이지요
    남들 자식 사온 얘기요
    용돈 좀 넉넉히 주시고 가르치세요
    달팽이크림 좋다드만 하나 사와봐~
    아빤 뭐가 좋을까? 이렇게요
    그것도 교육이에요

  • 63. 파란하늘
    '24.8.1 1:25 PM (220.124.xxx.12)

    말이 안나와요

  • 64. 아빠 카드
    '24.8.1 1:26 PM (118.235.xxx.43)

    휴가 나올 때도 전역할 때도
    우리 아들은 많이 사왔어요.

    아빠 카드로 ㅋㅋ

    아들이 나오기 전에 뭐 사갈까라고 물었어요.
    그럼 뭐뭐 사오라했고
    집과 멀지 않은 곳이어서 거의 데리러 갔지만

    혼자 전철 타고 올 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짐되니까 아무 것도 사오지 말라고 했어요.

    군인 아들, 그 고생을 해서 버는 그 작은 돈으로
    부모가 뭘 바란다는 게.. ㅠㅠ

  • 65. 세상에
    '24.8.1 1:37 PM (223.62.xxx.201)

    어디 직장 다녀 돈 버나요
    목숨값으로 고생해서 받는 푼돈에서 선물 받고 싶지 않을거 같은데
    그 돈에서 뭘 바라고 받아내는 부모들도 있군요

  • 66.
    '24.8.1 1:39 PM (39.7.xxx.63)

    근데 안사오기도 쉽지 않아요.
    휴가 나오면 다들 피엑스에서 이것저것 사거든요.
    워낙 싸잖아요.
    5만원어치만 사도 달팽이 크림 5개는 사는데요.
    휴가 나오기 전에도 뭐 필요 하냐고 물어보고
    저희 애는 별 신기한 전투식량 화장품. 홍삼. 등등
    가방에 잡화점을 만들어 왔더라구요. ㅋㅋ
    할머니 할아버지 영양제도 사오고
    전투 식량도 먹는법 가르쳐 주며
    어떤 맛인지 먹어 보라구 하고

    남편은 물질. 선물을 내놔라가 아니라 그런 마음씀을 얘기 한 거 아닌지 싶어요.
    여기 댓글은 뭘 사오냐 하지만
    실제 주변엔
    하나도 안사온 애 못 봤어요.

  • 67. 요즘은
    '24.8.1 1:50 PM (220.76.xxx.245)

    군대에서 돈을 많이 받잖아요
    (저희아들 지금 상병인데
    군인이 오면 바가지 씌운대요)
    그래서 애들이 들어가자마자
    부모한테 기프트를 날려요~^^
    휴가 나올땐 PX에서 화장품 사오구요
    썬크림 같은건 아들이 다 사왔네요
    옛날 정서로는 아버님이 이상해 보이시겠지만
    요즘 정서론 저럴 수 있어요
    아버님 친구들이 아들이 뭐 해줬다
    자랑할 테니까요
    군대간 아들맘들 사이트보면
    아들이 군대동안 모은 천만원을
    가난한 부모한테 줘서 눈물흘렸다 하신
    분들도 봤으니 아버님이 이상한건 아니겠어요
    저도 여친 선물 20만원씩 하는거보면
    자기 쓰지 왜그럴까 싶은데
    그것도 아이 마음이니...

    암튼 아버님한테 넘 뭐라하지마셔요~^^

  • 68. ...
    '24.8.1 2:01 PM (175.195.xxx.154)

    아들 친구들이 뭘 사왔다 자랑하다구요?
    자식들도 부모들이 차사줬다 집사줬다 자랑해요.
    독립해서 직장다니는 자식도 아니고
    위험한데서 고생하는 아들한테 뭘 받아내고 싶을까
    진짜 이상한 부모들 참 많아요.
    군대 월급을 왜 탐내

  • 69. 얼음쟁이
    '24.8.1 2:08 PM (125.249.xxx.218)

    저는 올때 썬크림이나 핸드크림한두개 사오라해요
    요즘남편들이 모지리라 바라는게 너무 많아요

  • 70. ㅇㅇ
    '24.8.1 2:14 P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군적금등 급여가 제법 올라가니 이런 말씀도 하시나봐요
    저희 형부는 조카 군대에서 나오는 돈 한푼도 안쓰고 조카 이름으로 모으게 하고 용돈 줘요
    일병될 때 또 111,111원~ 이런식?으로 가족들이 보내줬어요

  • 71. 군댕ㅔ
    '24.8.1 2:29 PM (222.107.xxx.232)

    들어갈때 용돈 주면서 달팽이크림 하나 피엑스에서 사다달라고 부탁해보세요

  • 72. ...
    '24.8.1 2:34 PM (221.162.xxx.205)

    군대에서 달팽이크림 광풍이 불어서 죄다 쓸어온대요
    지인아들 조카 하도 많이 사와서 저한테까지 크림이 왔을정도니
    이제 없어서 못산대요
    아버님이 크림이 갖고 싶으셨나?
    다른 애들은 다 사갈걸요 안사면 손해라고

  • 73. 하나
    '24.8.1 2:34 PM (112.171.xxx.126)

    담번에 사오겠죠. 좀 기다려보세요.
    찜통더위에 고생하는데 선물가지고 그럴일인가요?

  • 74. 군대에서
    '24.8.1 2:41 PM (182.211.xxx.204)

    오는데 뭘 바래요?
    빨랫감을 들고 왔어야 하나???

  • 75. ....
    '24.8.1 3:04 PM (1.241.xxx.216)

    휴가 나오면서 뭐 꼭 사와야 한다는 법이 있나요?
    그리고 같은 말이라도 고생했다고 맛있는거 사주면서 PX에서 파는 것중에 뭐가 인기있다는데 담에 사다주라 해도 되는 것이고
    아들들마다 성격도 다 다른데 안사왔다고
    힘들게 군생활 한 아들 기분 상하게 할건 뭔가요
    그 아빠 면회는 가셨나요??
    저희 회관 면회전에 정말 바리바리 싸갖고 갔어요
    부대서 그나마 가까운 곳에서 바로 만든거 받아간다고 얼마나 알아봤는지 몰라요
    고깃집 사장님이 아들 면회가는 기분 안다면서 방금 구운 고기랑 파채니 반찬이니 다 세트로 넣어놓고 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했고..
    회초밥 피자 치킨 다 바로바로 동선 맞줘서 받아 가져가서 먹이는데 그 많은걸 간만에 먹는다고 어찌나 잘먹던지 안쓰럽고 대견하고..
    아이스박스에 넣어간 수박화채 과일들 알뜰히 먹고 차에 들어가서 잠깐 자래도 안자더라고요 나와 있는 시간이 아까워서요
    밀려서 왕복 5~6시간이여도 아들이 면회 올거야 하면 저희 그럼그럼 하고 달려갔네요
    그러고 또 들어가는 뒷모습보면 짠하고...ㅠ
    휴가 나온다하면 일주일 전부터 간장게장부터 준비하며 기다리고...
    지금은 전역했지만 px선물보다 부모가 먼저 아들한테 더 많은 사랑과 격려를 해주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76. 노망났나
    '24.8.1 3:11 PM (211.246.xxx.203) - 삭제된댓글

    지가좀 나가서 오기 전날에 맛난거 잔뜩 사다놓고 먹여보내야지
    미틴놈 같아요.

  • 77. ㅇㅇ
    '24.8.1 3:44 PM (210.205.xxx.86)

    자랑 좀 할게요ᆢ
    울 아들은 사오지 말래도 그렇게 화장품을 사와요.
    달팽이 크림에 아이크림에ᆢ 그리고 무슨 다이아몬드 리페어 인가ᆢ시중에선 60 만원인데 PX에선 5만원 정도라고 나올때 마다 사와요.
    혼자 다 못 쓰니 여기저기 나누어 줘야 해요.
    그래도 들고 올때마다 고맙고 기특하고 마음이 짠해요.

  • 78.
    '24.8.1 3:56 PM (124.50.xxx.208)

    남편분 이상하시네요 군대간 아들이 사올게뭐가있나요?

  • 79. 이런것도
    '24.8.1 4:05 PM (124.50.xxx.140)

    교육이라니..
    무슨 교육요?
    나한테 돈 써라 잘해라하고 요구하는 건데
    그런 걸 교육이라고 불러요?
    그건 요구라고 불러야죠
    결국 자식한테 요구하는 거면서 교육이라니 뭐 대단한거라도 가르치것처럼.

  • 80. ㅇㅇ
    '24.8.1 4:27 PM (118.46.xxx.100)

    날도 더운데 같이 열내 주셔서 감사해요.
    저와 남편의 입장이 정반대고.아들을 못마땅해하니 의견 들어보자고 글 올렸어요.
    남편한테 댓글 보여줄게요~

  • 81. ㅇㅇ
    '24.8.1 4:40 PM (59.17.xxx.179)

    군휴가때 뭐 사온다는 얘기 처음 들어봅니다

  • 82. 군대
    '24.8.1 4:49 PM (182.212.xxx.153)

    저희 애도 비슷한 나이인데 요즘 트렌드가 애들이 군대에서 휴가 나올때 뭐 많이 사오긴 하더라구요. px에서 좋은 화장품 같은 거 워낙 싸게 나오니...평소에 용돈 듬뿍듬뿍 주셨으면 그런 생각 살짝 할 만도 해요. 그런 거 없이 자식한테 도리만 바라는 꼰대 스타일이면 욕 드셔도 할 말 없구요.

  • 83. ...
    '24.8.1 5:15 PM (119.202.xxx.232)

    피엑스가 원체 저렴하니까 사오지 말라고 해도 사 오던데요.양주랑 샴푸랑 마스크팩이랑무거운 캔맥 24개짜리 한박스까지 가방에 다 꽉꽉 채워서 가져 왔더라구요.

  • 84.
    '24.8.1 5:20 PM (39.7.xxx.55)

    군대 가기전에 이모 고모 할머니 할아버지
    용돈 많이 받지 않았나요?
    보통은 휴가때 한번은 왕창 사오죠.

  • 85.
    '24.8.1 5:54 PM (1.225.xxx.83)

    뭘 바래요. 몸건강히 군복무 하는것만 해도 대견한데.
    휴가나오는 아이 먹고싶은거나 만들어주시거나 사주시지.
    px는 부모가 밀리패스 가입에서 지역에 위치한 (주로 군인아피트에)곳 직접 이용하면 되고요.

  • 86. ..
    '24.8.1 9:33 PM (182.0.xxx.0)

    아니 아버님!!

    아들이 누구 남의집 가나요? 내 집 가는데 더구나 힘든 훈련 하다가 며칠 쉬러 나오는건데

    그러지 마세요. 내가 다 서운하네요

  • 87.
    '24.8.1 11:22 PM (1.248.xxx.113)

    남편분 어디 좀 이상있으신거 아니죠? 세상 첨 들어봐요.

  • 88. 아휴
    '24.8.2 12:05 AM (180.66.xxx.192)

    꼰대 노인네 같아요.. 뭔 대접을 그렇게 바라는거예요

  • 89. 아마
    '24.8.2 12:15 AM (106.102.xxx.199)

    그집 남편은 군대안갔을꺼 같은 느낌
    군인한텐 택시비 안받는다고 어떤 택시기사분이 인터뷰하던데
    그 기사님이랑 많이 비교되네요

  • 90. 올림픽
    '24.8.2 12:23 AM (223.39.xxx.144)

    요즘 군 월급이 많아져서 애들이 먼져 뭐 사갈꺼냐구 묻고
    크림이나 영양제 등등 가족들꺼 사오던데요.
    주변을 보면요
    매번 사올필요는 없지만 맘이나 성의를 표하지 않아서
    아버님이 한마디 하셨나봐요.

  • 91. 어휴
    '24.8.2 12:24 AM (125.178.xxx.170)

    돈 버는 직장인 아들도 아니고
    힘들게 단체생활하는 군인에게 할 소린지.
    진짜 꼰대네요.
    50대 인가요.

  • 92.
    '24.8.2 12:28 AM (106.102.xxx.104)

    군대에서 휴가 나온 아들한테 뭐 안 사온다고 하는 남편이나 그게 욕 먹을 일이냐고 글 올리는 원글이나 부창부수
    그게 욕 먹을일이 아닌걸 다 아는데 원글은 몰라서 글을 올린건지 아님 남편 욕해달라고 올린건지?
    남편 욕해달라 올린거면 성공!
    몰라서 봐달라고 다른사람들도 이렇냐고 묻는거면 남편이너 별 다를 바 없슴

  • 93. 보통
    '24.8.2 12:43 AM (58.236.xxx.72)

    보통 부모는 귀찮은데 손에 뭐 들고 다니지마라
    아무것도 필요없다 그냥 오기를 바라죠

    근데 세상 무심한 아들들도 군대가니
    주변에서 다이아몬드 크림이나 오메가쓰리같은
    영양제 사오긴 하더라구요
    주변에서 다 너도나도 거의 100프로? 사가는 분위기라서
    안 사오는것도 쉽지는 않긴해요

  • 94. ...
    '24.8.2 1:08 AM (211.176.xxx.248)

    댓글 놀랍네요.
    요즘 mz 양산하는 엄마들이 여기 다 모여 있군요.
    받을 줄만 알게 키우는 게 뭐 자랑이라고..
    예전 10 만원도 안되는 월급 받을 때도 제 동생 빈손으로 안 왔고 제 아이도 부모 챙기라고는 낯 간지러워서 못하겠지만 양가 조부모님, 용돈 주신 분들 챙기라고는 가르칠 예정입니다.
    그 정도는 알아서 챙길 수 있는 인성이길 기대하고 있지만 스스로 못하면 가르쳐야죠.

  • 95. ...
    '24.8.2 1:19 AM (211.176.xxx.248)

    그냥 쉬는 청년이 40만시대..
    여기 엄마들이 자초한 거죠.
    선행학습보다 단계 단계 성장할수록 해야할 몫이 있다는 걸 가르치세요.
    군대씩이나 갈 나이인 애가 부모 선물 하나 못 챙기는 빙충이로 키우는 게 자랑이에요?
    그런 걸 다정한 학대라고 해야 맞을 겁니다.

  • 96.
    '24.8.2 1:52 AM (121.159.xxx.222)

    아빠는 명절이나 어디 출장다녀오거나 어린이날 생일 등등 애들이 먼저 해달라 사달라 해서 해주거나 아나 돈이다 지폐던져주는거 말고 이거면 좋아하겠지 해서 애들 챙긴스타일인가요? 자기는 월남스키부대 방위면서 군대간아들 닥달한건아니겠죠? 진짜 저는 변변히 선물챙김 그런거도 못받아보고 방학때는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바다인파 보며 야 집나가면고생인거야 소리나듣고 요즘애들은 매일이생일이다 소리나듣다가 이제 자식노릇 패키지여행 효도사진촬영 칠순에 팔순 좀 지겹고힘들어요

  • 97. ........
    '24.8.2 3:54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남의 집에 갈 때 빈손으로 가면 안 된다고 당연히 가르쳐야 합니다.
    근데 이 경우는 좀 다르지 않나요?
    얘가 독립한 것도 아니고 어디 취직한 것도 아닌데
    군인이 월급 얼마 받는다고
    그리고 군대에서 뭐 그리 살게 있다고
    여행을 간 것도 아니고
    시골에 있는 군대에 처박혀 있다가 올라오는 거고
    그 좋은 젊은 시절에 군대 가서 고생하고 있는데
    휴가 나올 때 선물을 사와야 한다는 건지.
    건강하게 잘 복무하고 오기만 해도 기특한 거죠.

  • 98. .....
    '24.8.2 3:56 AM (180.224.xxx.208)

    남의 집에 갈 때 빈손으로 가면 안 된다고 당연히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에게도 감사를 표할 줄 알아야 하고요.
    근데 이 경우는 좀 다르지 않나요?
    얘가 독립한 것도 아니고 어디 취직한 것도 아닌데
    군인이 월급 얼마 받는다고
    그리고 군대에서 뭐 그리 살게 있다고
    여행을 간 것도 아니고
    시골에 있는 군대에 처박혀 있다가 올라오는 거고
    그 좋은 젊은 시절에 군대 가서 고생하고 있는데
    휴가 나올 때 선물을 사와야 한다는 건지.
    건강하게 잘 복무하고 오기만 해도 기특한 거죠.

  • 99. ㅇㅇ
    '24.8.2 5:26 AM (125.130.xxx.146)

    휴가 나올 때 선물 사서 오는 군인들도 많아요
    과자가 특히 싼데 과자라도 사들고 오던데요
    군적금 40만원 하고 나도 몇십만원 남아요
    피엑스가 워낙 싸고 선임들이 이건 사고
    저건 살 필요 없다.. 이런 얘기도 해주거든요
    군대 달팽이 크림이 왜 유명해졌겠어요

  • 100. 아들에게
    '24.8.2 5:31 A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애비로서 힘닿고 기운 될때 이쁜말만하고 용돈주고
    그렇게 살다 가자고요.
    나때문에 이세상에 온 사람, 나와 인연맺은 사람
    나애게 아무것도 안해줘도 내가 가진거 주고만 싶은사람 되면 어때요? 가진게 없어 못해주지 다 주고만 싶죠.
    내게 온 아들,딸 말고 이세상 귀한거 하나도 없어요.
    다 금쪽이들이에요.
    P.x 싸면 싼거지 그깟 술, 달팽이 크림 안사와도 되요.
    빈손으로 오면 어때요? 내가 능력됨 아들 반손에 뭐래도 쥐어주면
    되죠.
    앞으로 짊어질 미래 얼마나 무겁겠어요. 결혼을 안하고 혼자 늙어도 무거운 어깨에요.
    결혼을 하면 한가정을 책임지고 살아갈 고단한 어깨에
    엄마 아빠가 이더운데 배낭에 술한병, 달팽이크림 안넣왔다고
    빈손으로 왔다고 서운하고 섭섭하다고 못나게 스리 그럴래요,?
    아빠가 먼저 먹걸리 한잔 따라서 아들두고 한단 따라 마시며
    받을것만 머릿속에 넣지 말고 줄것만 생각하세요. 받을생각하며
    주니
    삐딱선이지
    버릇 안나빠져요.

  • 101. ㅇㅇ
    '24.8.2 5:40 AM (125.130.xxx.146)

    원글님 와몰 가입하세요
    배송 주소 등록하려면 군인 아들 휴대폰 인증이 필요해요
    휴가 나왔을 때나 카톡으로
    인증 번호 받으세요

    와몰에 피엑스 상품들들 외에 다른 상품들도 무료배송으로
    팔고 있어요
    피엑스 상품들은 군인 아들 말로는 피엑스에서 인기 있는 건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싸니까요
    2천원하는 얼굴에 바르는 기능성 크림 수십개 사서
    주변에 선물로 돌렸어요

    군인 휴가때 무슨 선물이냐, 그런 얘기 처음 듣는다고
    댓글 쓰시는 분들은
    주변에 군대간 사람이 없어서 그럴 거예요.

  • 102. ㅇㅇ
    '24.8.2 5:45 A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자꾸 댓글 다는데요
    첫째 아들은 올해 예비군 훈련 처음 다녀왔는데
    그날도 화장품이며 면도기류들을 사왔어요.
    자기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같이 훈련온 예비군들이
    막 사는 거 보니까 안 사는 게
    손해인 것 같아서 사왔다는 거예요.
    둘째 동생도 휴가 나와서 같이 카페나 마트에 가면
    커피 가격, 과자 음료 가격들을 보고
    뭐가 이리 비싸냐고 눈이 휘둥그렺ㄴㆍ

  • 103. ㅇㅇ
    '24.8.2 5:47 AM (125.130.xxx.146)

    자꾸 댓글 다는데요
    첫째 아들은 올해 예비군 훈련 처음 다녀왔는데
    그날도 화장품이며 면도기류들을 사왔어요.
    자기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같이 훈련온 예비군들이
    막 사는 거 보니까 안 사는 게
    손해인 것 같아서 사왔다는 거예요.
    둘째 동생도 휴가 나와서 같이 카페나 마트에 가면
    커피 가격, 과자 음료 가격들을 보고
    뭐가 이리 비싸냐고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못사먹겠다는 거예요.

  • 104. ㅇㅂㅇ
    '24.8.2 6:14 AM (182.215.xxx.32)

    가르치는게 맞죠
    군인이면 어른인데요
    받기만한 아이들은 줄줄도 모르는경우 많아요

  • 105. 초rty
    '24.8.2 7:30 AM (59.14.xxx.42)

    원글이 군인 아들 가르쳐야~~ 스스로 함 좋지만요.
    센스있게 아들 코치도 하심 누이좋고 매부좋고!

    조카나 지인 아들들 보면 px에서 사왔다고 달팽이 크림 저도 선물받아봤어요. 주변서 많이 그리합니다. 얼굴팩이라도 사오죠. 영양제나.
    다음에 휴가 나올때 아버지 좋아할만한걸로 사오라고 시키세요

    늘 빈손이면 가르치세요. 남자아인 가르쳐야해요.
    2222222222222222

  • 106. ㄱㄴㄷ
    '24.8.2 7:34 AM (59.14.xxx.42)

    PX싸다고 화장품 ㆍ부모님 홍삼 ㆍ동생 과자 맛나다고 가방 터지게 사가지고 오던데요?
    이건 남편 뭐라할게 아니라 슬쩍 아들을 가르치는게 현명 아내지요... 에고고

  • 107. ..
    '24.8.2 7:41 AM (223.62.xxx.126)

    남편 군대 다녀왔어요?
    본인은 군에서 휴가 나올 때 선물 사왔데요?
    징병간게 놀러간거예요?
    국가에 봉사하러간건데...
    군에서 휴가 나올 때 대부분이 빈손으로 와서 용돈 받아가요.

  • 108.
    '24.8.2 7:55 AM (106.101.xxx.14)

    저 집 남편 군생활 할 때랑 지금을 비교하나요?
    px에서 사올게 얼마나 많은데
    동기들은 다 한보따리씩 사는거 봤을거구만
    솔직히 섭섭할 수 있다 봐요
    무뚝뚝한 저희 아이도 휴가 나온다고 이것저것 사오던데요

  • 109. 사바사
    '24.8.2 8:09 AM (125.128.xxx.134)

    아이들 성향에 따라서 다를 거 같네요.
    댓글보니 휴가때 px에서 물건 사오는 아이들도 있는 거 같은 데,
    제 아들은 한 번도 사온 적이 없어요.
    그러나 이 아이는 생일이든 기념일이든 혹은 본인 옷 쇼핑가서
    엄마한테 잘 어울릴 거 같다면서 제 것도 가끔은 사오는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빈손으로 오는 거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그때는 월급이 적기도 했지만요.
    다만, 빈손인 아이가 섭섭하다면 휴가나오기 전에 원하는 물품 한 두개 사다달라고 말씀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고생하다가 설레며 휴가나온 아이한테 싫은 소리 하지 마시구요.

  • 110. 댓글 읽다보니
    '24.8.2 8:30 A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자식으로 태어남을 당한게 죄네요. 죄!!
    Px가 군인용이지 선물하라고 있는겁니까.
    월급 100이 적냐네?
    월 천도 적다는데서 갇혀서 살며 번 돈백에수 몇만원이래도 받고
    싶은 그마음을 들여다보슈.
    작년엔가도 아들 전역하면 8백 있다고 그돈 줬음하던 엄마 글도 봤고요.
    자긴 살만큼 산다면서 팔백을 왜 욕심부리는지
    그엄마 아들돈 뺏어 주식에 넣어 자기돈 합해 1억으로 불려준다던데
    살다살다 아들돈 뺏어 주식에 넣는다는 엄마 그분 말고 못봄.
    얼마나 그돈이 탐나면 저런 머리를 쓰는지 댓글도 안달음
    자식 낳아 바람나거나 재혼해 버리고 고아원에서 자라게 하고선
    만 19세 기다렸다 자립비 500만원 주면 그돈 알고 욕심나서 500뜯으려고 기다렸단 글들도 읽었지만
    사람이 다 사람같지 않아요.
    댓글도 그런 사람들의 일부분일거 같아요. 사돈하면 골치아픈집들요.
    집에 오는길 자가용도 없이 무겁게 뭘 들고오는거 받나요 받길.
    말도 안했는데 사와서 받았다고 ,교육이라고 ..뭘 그렇게 가르치고 얻어 먹을게 많은지 원..

  • 111. 비난댓글심해요
    '24.8.2 8:35 AM (59.11.xxx.100)

    남편 분은 당신이 생각했을 때 필요한 가르침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누구나 다 이유가 있는 거잖아요.
    휴가 나오기 전에 px 들러서 부모, 형제 화장품 사서 나오는 경우 많이 봤어요. 저도 조카한테 선물 받았구요.

    나, 다음으로 부모, 형제, 친구, 친척을 챙기는 사회적 나를 관리하는 법이라고 본다면 이것도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학교에서는 가르칠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나 다음으로 주변인을 챙기는 법을 알아야 가장이 되었을 때 자기 가족을 챙기죠.

    그리고 요즘 군인 월급은 우리 때와 달라서 화장품 서너개 산다고 월급 전부를 날리는 것도 아니구요.

  • 112. .....
    '24.8.2 8:50 AM (110.13.xxx.200)

    세상에....
    군인월급 올랐다고 지금 애비라고 바라는 건가요?
    진짜 이런 애비 만난 아이가 불쌍할 지경.
    가르침이 잔소리로 되던가요? 저건 가르침이 아니라 그냥 바라는거에요.
    사올래다가도 잔소리듣고 딱 사오기 싫겠네.,. ㅉㅉ

  • 113. 지남편
    '24.8.2 9:07 A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월급 천만원도 쓸거없다면서
    아들이 군대가서 나오지도 못하는 교도소 같은 곳에서 그깟돈
    올려줘봤자 100만원에 세금 제하면 90만원 이쪽저쪽인걸
    적금들어 40만원이나 20만원 들어 개용쓸돈 빼고 1년 8개월
    꼬박 모아야 학비 2번내면 없어질 돈이구만 휴가때마다 몇만원과
    차비 줘야 편도비만 주는거 같던데 차떼고 포떼면 뭐씋거 있다고 그걸 안사온다고 난린지 미친 인간들. 벼룩에 간을 빼먹다가
    자식 등에 빨대꼽고 쪽쪽 빨아드시던가요. 에휴 그넘에 달팽이 크림
    구역질날려고 하네

  • 114. ..
    '24.8.2 9:09 AM (211.246.xxx.182)

    내 아들 말고도
    친구 아들, 모임 아들, 조카로부터도 받았어요.
    남편도 회사 직원 아들이 사온 거 받아오기도 했고요
    군인들 선물 사오는 걸 너무 희한하고 황당하게 생각들을
    하는 거 같아서 주변 얘기해봐요.
    시누이 아들은 화장품 세트를 (군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외숙모인 제 것까지 포함해서 바리바리 사들고 왔대요
    택시 타고ㅎㅎ
    다들 화장품 싸게 산 비용보다 택시비가 더 나왔겠다고
    한마디 했지만 그 마음이 고맙고 귀여워서 용돈을 주게 되고요

    휴가 마치고 들어가는 아드님에게 용돈 좀 주면서
    피엑스가 싸다며?
    다음에 올 때는 화장품이나 홍삼, 건강식품
    사와보라고 부탁하시는 건
    어떨까요.

  • 115. px
    '24.8.2 9:32 AM (112.167.xxx.92)

    서 하나도 안사왔냐 그말하는거 같은데 사와도 그만이고 안사와도 그만이지 안사왔다고 화를 왜 내고 지랄인지 날도 더워 죽겠구만

    날 더워 뭘 챙기고 할 정신이 없구만 그래 잘 갔다왔다 하면 될일을 피엑스가 싼데 아무것도 안사왔냐면서 아버님~~ 아후 증말

    애가 군제대 했음 아빠 나이도 젊을텐데 군인한테 뭔 선물을 받겠다고 옘병임

  • 116. px
    '24.8.2 9:41 AM (112.167.xxx.92)

    글 다시 보니 제대도 아니고 휴가 에휴 그아빠도 참ㅉ

    저녁 숯불돼지갈비집 가 아빠 더러 고기 구우라고 하고 애 마니 먹여요 에어컨 션하니 냉면도 먹이고

    군 휴가 온 장병한테 뭘 바라나 군생활 하고 있는 것만도 다행이다 생각해야지

    폭염엔 군인한테 왠 선물타령?? 어후

  • 117. ㅇㅇ
    '24.8.2 10:10 AM (211.246.xxx.84)

    군인 월급이 회사원 월급이에요?
    그거 그 애들 목숨값이에요!
    더위에 쓰러지고
    겨울에 동상 걸리며
    수해때 동원되어 복구활동 하다 다치며 받은
    돈이라구요.
    집에 무사히 온것 만으로도 감사해야지
    무슨 식구들 선물에, 할머니 할아버지 선물에 용
    돈에.. 너무들 하시네요.
    벌써 잊으셨어요?
    채상병, 훈련병이 어떻게 목숨을 잃었는지를요.

  • 118. 진짜
    '24.8.2 10:26 AM (110.70.xxx.195)

    월급조금 받는다고 군대가 뭔 취직한거에요? 자기집에 오는데 뭘 빈손으로 온다고 타박입니까? 걔가 놀러간겁니까 취직힌겁니까? Px에서 사오는 아들들 많은거 알아요 제 아들도 많이 사왔는데 그건 걍 아들 맘이에요 뭘 이런걸로 가르쳐라마라 진짜 웃기네요

  • 119.
    '24.8.2 10:27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군대 간 아들 뭐 사오길 바라는게 아니고 뭐 사먹일까 고민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우와 진짜 특이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네요.

  • 120. 진짜
    '24.8.2 10:35 AM (110.70.xxx.195)

    주변에서 뭐뭐 받았다고 자랑하는데 못받아서 무색한거면 항목을 딱 집어서 뭐 사다 달라하고 돈 주세요 선물 바라지 말구요 댁들 말대로 가격 싸니까 부담 안되잖아요 뭔 선물을 구걸합니까 군대에서 휴가 나오는 애한테 추잡하게

  • 121. ㅇㅇ
    '24.8.2 10:43 AM (39.7.xxx.156)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꼰대 노인들이 왜이리 많나요?
    뭘 교육시켜요?
    살아서 휴가 나왔으면 고생했다고 안아주고
    맛있는걸 사줘야죠.
    남들이 받았으니 나도 받아야지..
    철딱서니 없는 어른들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교육 핑계대고 있네요.
    입시 치르느라 고생고생 하다
    군에 끌려가 사람대접도 못받고 고생하는데
    그깟 달팽이크림이 뭐라고..
    그리고 그거 질도 별로 안좋은거에요.
    올리브영에 있는거랑 성분이 달라요!

  • 122. 아버지란
    '24.8.2 10:43 AM (58.29.xxx.165)

    사람이
    자식 힘든 군생활하고 오면
    챙겨주진 못할망정
    에라이 한심한 작자야

  • 123. ...
    '24.8.2 10:48 A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여기서 채상병이 왜 나와요?
    군대에서 고생하는게 안타까운 거랑 사회적 예의, 고마운 걸 표현할 줄 아는 법 가르치는 거는 다른 얘기예요.
    공부하는 거 힘들다고 오냐오냐 해서 키워서 애 망치는 거랑 뭐가 달라요?
    제 조카 알바 끝날 때 음료수 돌리며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 드리니 너같은 애 처음 봤다고 엄청 칭찬하셨어요.
    그 이후도 알바 할 수 있냐고 몇번 연락 오고 상황이 맞아서 알바 다시 할 때도 시급 더 챙겨주시구요.
    당연히 할머니 할아버지

  • 124. ...
    '24.8.2 10:58 A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여기서 채상병이 왜 나와요?
    군대에서 고생하는게 안타까운 거랑 사회적 예의, 고마운 걸 표현할 줄 아는 법 가르치는 거는 다른 얘기예요.
    공부하는 거 힘들다고 오냐오냐 해서 키워서 애 망치는 거랑 뭐가 달라요?
    제 조카 알바 끝날 때 음료수 돌리며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 드리니 너같은 애 처음 봤다고 엄청 칭찬하셨어요.
    그 이후도 알바 할 수 있냐고 몇번 연락 오고 상황이 맞아서 알바 다시 할 때도 시급 더 챙겨주시구요.
    집에서도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챙기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로 여겨 왔고요.
    모든 관계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되고 배우는 거예요.
    솔직히 지금부터 가르치는 거 많이 늦은 거죠.
    초딩 때부터 이 세상이 내 위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거 가르쳐야죠.
    물론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하고요.
    그리고 아들은 정말 그렇게 키우면 안됩니다.
    사회생활 기본 에티켓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요즘 늘어나는 데이트 폭력도 그렇게 끼고 도는 엄마들이 자초한 거예요.
    자식 욕구만 중요하고 자식만 힘든 거만 알아주는 엄마가 애 망친 거죠.

  • 125. ...
    '24.8.2 11:02 AM (211.176.xxx.248)

    여기서 채상병이 왜 나와요?
    군대에서 고생하는게 안타까운 거랑 사회적 예의, 고마운 걸 표현할 줄 아는 법 가르치는 거는 다른 얘기예요.
    공부하는 거 힘들다고 오냐오냐 해서 키워서 애 망치는 거랑 뭐가 달라요?
    제 조카 알바 끝날 때 음료수 돌리며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 드리니 너같은 애 처음 봤다고 엄청 칭찬하셨어요.
    그 이후도 알바 할 수 있냐고 몇번 연락 오고 상황이 맞아서 알바 다시 할 때도 시급 더 챙겨주시구요.
    집에서도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챙기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로 여겨 왔고요.
    모든 관계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되고 배우는 거예요.
    솔직히 지금부터 가르치는 거 많이 늦은 거죠.
    초딩 때부터 이 세상이 내 위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거 가르쳐야죠.
    물론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하고요.
    그리고 아들은 정말 그렇게 키우면 안됩니다.
    사회생활 기본 에티켓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요즘 늘어나는 데이트 폭력도 그렇게 끼고 도는 엄마들이 자초한 거예요.
    자식 욕구만 중요하고 자식 힘든 거만 알아주는 엄마가 애 망친 거죠.

  • 126. . . .
    '24.8.2 11:03 AM (180.70.xxx.60)

    요즘군대는 휴가나올때
    애들이 월급도 많으니
    Px에서 바리바리 사 나옵니다
    친구들꺼까지 장난 아니게요
    남편이 주변에 요즘 군대 간 아이들 본 거예요
    전 대학생 엄마이고 주변에 군대 많이 갔어요
    예전과 달라욧!!!!!

  • 127. ?????/
    '24.8.2 11:22 AM (119.196.xxx.115)

    자기집에 자기가 오는건데 선물 사와야해요??

    부담스러워서 집에도 못가겠네

  • 128. ...
    '24.8.2 11:27 AM (116.32.xxx.73)

    요즘 첫휴가나올때는 px에서 선물 많이 사와요
    술 홍삼 화장품등등요
    바라는게 아니고 요즘 그런 분위기에요
    우리 아들도 동기들이나 선임들 얘기듣고
    많이 사왔던데요 특히 선임들이 그러라고 했답니다
    아들 같은 기수들 대부분 그랬는데 물론 빈손으로 나온 아들들도
    간혹 있었구요
    남편도 들은게 있어서 그랬을거에요

  • 129.
    '24.8.2 11:31 AM (211.114.xxx.132)

    그런 거에 별 관심도 없는 우리 둘째 녀석도
    px에서 동료들이 다 사간다고
    자기도 화장품이랑 이런저런 거 사왔더라구요.
    (솔직히 화장품은 저랑 안 맞아서...)

    분위기가 그런데도 안 사왔으니
    아빠가 서운하셨겠죠..
    엄마가 약간 언질을 해주세요.
    다음번에는 조그만 거 하나라도 사오라고요.

  • 130.
    '24.8.2 11:34 AM (211.114.xxx.132)

    참,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잘 챙기는 큰애는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근무했는데
    아무것도 안 사왔고,
    둘째는 좀 편안한(?) 공군에서 근무했는데
    나올 때마다 사왔어요.
    근무 지역에 따라 다를 수도요..

  • 131.
    '24.8.2 11:36 AM (106.101.xxx.91)

    군대간 자식이 분가한 자식은 아닌데...오히려 휴가나오면 뭘 사줄까 생각하는게 부모의 마음 아닌가?

  • 132. ..
    '24.8.2 11:42 AM (39.7.xxx.234)

    선물은 주고 받는 재미죠. 꼭 자식한테서 뭘 챙겨받고 싶은 거겠나요.
    그깟 px 화장품이 뭐라고...
    어차피 아들이 선물 챙겨 휴가 나오면 부모, 친지가 휴가 기간 맛난 거 사먹으라고 용돈 주잖아요.
    주고 받으면 되는 거지, 받는 꼰대라느니... 과격하심.

  • 133. ...
    '24.8.2 11:58 AM (106.101.xxx.103)

    아버지가 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표현이부족해보임: 빈손이라 서운함
    아들이 부모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표현이 부족해보임: 선임 후임동기들 같이 피엑스가서 달팽이든 홍삼이든 구매하는걸 보고도 (더구나 군대 특수성상 부모님 생각 오지게 남 ) 빈손이면 쫌..ㅠㅠ

  • 134. ㅇㅇ
    '24.8.2 12:04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특수부대였던 군인아들 훈련이 고되고 힘드니
    마음에 여유가 없어 휴가때 빈손으로 왔었고
    몇달 지나 훈련 적응하고 여유도 생기니 화장품 사왔어요.
    효도와 달리 부모도 자식에게 애정 받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요. 저흰 화장품 몇개 받고 용돈으로 몇배 털렸어요. ㅎㅎ

  • 135. ㅇㅇ
    '24.8.2 12:08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특수부대였던 군인아들 훈련이 고되고 힘드니
    마음에 여유가 없어 휴가 몇번은 빈손으로 왔었고
    나중에 훈련 적응하고 여유도 생기니 화장품 사왔어요.
    효도와 달리 부모도 자식에게 애정 받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요. 저흰 화장품 몇개 받고 용돈으로 몇배 털렸어요. ㅎㅎ

  • 136. ㅇㅇ
    '24.8.2 12:15 PM (125.130.xxx.146)

    저흰 화장품 몇개 받고 용돈으로 몇배 털렸어요. ㅎㅎ 22222

  • 137. 고작
    '24.8.2 12:16 PM (223.38.xxx.234)

    스무 살짜리 군인아이 아닌가요?
    집에 잠시 쉬러 돌아 오는 애한테 왜 이래요?
    애 뭐 좀 잘 먹여서 살릴 생각은 안 하고 ㅠㅠ

  • 138.
    '24.8.2 8:13 PM (1.248.xxx.113)

    사오는걸 가르치긴 뭘 가르쳐요..취직했어요? 살아서 돌아오는 것도 반가운데

  • 139.
    '24.8.2 9:40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자식 취직하면 꼬박꼬박 용돈 받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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