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백숙을 먹는데

아휴 조회수 : 2,869
작성일 : 2024-08-01 11:08:11

지난주 정신없어서 중복에 백숙못먹고,

(삼복 안챙긴지 꽤 되네요 ㅎ)

 

그러다 

백숙을 간만에 해서 줬는데, 

국물에 소금치라고  말했더니,

 

이번에는 밥에다 쳐서 먹어보고 싶다며,

맨밥에다 소금을 확뿌려서 

짤텐데 국물에 말지도 않고 

먹네요ㅠ 

고등에 하는짓은 -10살 행동을 하는지ㅠ

 

어려서부터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지

본인이 해야 아는지

미쳐요ㅠ

 

 

IP : 180.110.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4.8.1 11:12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창의적이잖아요
    밥에 소금 간하면, 그것이 주먹밥이잖아요 간간하니 맛있어요

  • 2. ㅁㄹ
    '24.8.1 11:17 AM (222.100.xxx.51)

    아...이런게 어떤 상황에서는(특히 나는 정신없이 준비해서 잘먹길 바라는 마음있을때)
    꼭지 도는 포인트에요.

  • 3. 00
    '24.8.1 11:19 AM (121.190.xxx.178)

    아들일거같아요
    하는짓이 우리집아들이랑 비슷 ㅋㅋ
    지금은 자존심때문에 암소리 안하고 먹지만 나중에 넌지시 밥에 소금 뿌리는건 아니더라 할지도

  • 4. 좋은데요
    '24.8.1 11:21 A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국물에 간하면 소금을 10 넣어야 간이 맞을 건데
    밥에 뿌리면 5만 넣어도 짜게 느낄거에요.

  • 5. ...
    '24.8.1 11:25 AM (211.227.xxx.118)

    다음 밥 먹을때도 치면 진짜 맛있는거고,
    조용히 맨밥만 먹으면 그 밥은 짯던걸로..ㅋ

  • 6.
    '24.8.1 11:41 AM (124.50.xxx.208)

    그런행동 의외로 귀여운데요

  • 7. ..
    '24.8.1 12:01 PM (222.117.xxx.76)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아지니 ㅎㅎㅎ

  • 8. ㅇㅂㅇ
    '24.8.1 12:06 PM (182.215.xxx.32)

    해로운 짓도 아닌데요
    귀엽구만요

  • 9. 아휴
    '24.8.1 12:11 PM (180.110.xxx.129)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리면 몰라도
    고둥이고요,
    이런게 한두번이겠나요ㅠ
    돌아버릴듯 ㅠ

  • 10. ...
    '24.8.1 12:49 PM (123.212.xxx.85)

    ㅋㅋㅋ 창의적인 성향인 듯 해요. 저희집 자유로운 영혼도 똘끼 어린 귀여운 행동 많이 합니다.

  • 11. 바람소리2
    '24.8.1 3:22 PM (210.92.xxx.234)

    뭐 어때요 남에게 피해주는거만 아니면 ㅎㅎ
    귀엽죠

  • 12. ......
    '24.8.1 3:3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ㅋㅋㅋㅋ
    집에서 내 아들이 그러면 답답하고 속터질텐데,
    남의 자식 행동은... 엉뚱하고 귀엽네요.

  • 13. ㅎㅎㅎ
    '24.8.1 3:51 PM (39.7.xxx.148)

    찰밥은 소금 넣어 밥하잖아요
    간이 되어 맛이 좋죠

  • 14. ..
    '24.8.1 6:10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울집 고딩은 심심하면 소금찍어먹어라 얘기했더니
    진짜 소금통 들고와 찍어먹고 있더라구요.
    너무 진지하게 찍어먹고 있어서 웃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072 애기들 내복면 같은 옷감 명칭이 뭘까요? 8 옷감종류 2024/10/17 1,186
1639071 트립) 대구-대만 2일 왕복 145,000원 2 ㅇㅇ 2024/10/17 1,369
1639070 부산은 이재명이 오면 역효과였는데 37 ... 2024/10/17 4,394
1639069 찹쌀 7 ... 2024/10/17 849
1639068 22기 영수는 47인데 엄마허락을?? 7 2024/10/17 3,717
1639067 재보궐 총평 22 당장탄핵 2024/10/17 3,150
1639066 하루라도 혐오 글이 없는 날이 없네요 26 82 2024/10/17 2,318
1639065 22기 옥순도 살기가 힘들겠네요 8 2024/10/17 7,419
1639064 맹장염 50대 환자 수술해주는 곳 못 찾아 사망 14 .. 2024/10/17 5,888
1639063 박위 동생 축사 5 2024/10/17 6,609
1639062 훌륭한 남편 만나겠다고 9 ㅇㅇ 2024/10/17 3,542
1639061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이 라서 데려간거다...흠...ㅠㅠ 26 목사님 왈 2024/10/17 6,793
1639060 2번들 어떤 면에선 이해가 되요 16 ooo 2024/10/17 4,932
1639059 영어노래 제목 맞힌 분 삐삐 2024/10/17 420
1639058 이민자들 나라에서 불쾌하지않게 국적 11 진주 2024/10/17 2,584
1639057 식물 사진들인데 ㅋㅋㅋ 15 초록엄지 2024/10/17 4,529
1639056 18시간 혹은 그 이상 공복 유지 3일째 7 ..... 2024/10/17 3,358
1639055 빨간당은 사람이 아닌거 아니예요? 8 ㅇㅇ 2024/10/17 2,107
1639054 아이 친구 엄마가 시간잡고 보자고 하면 왜이렇게 부담스러울까요 5 Df 2024/10/17 3,597
1639053 보육실습하는데 애기들이랑 정이 너무 드네요. 8 12345 2024/10/17 1,961
1639052 신용카드 분실신고후 찾으면 다시 쓰나요?? 3 카드 2024/10/17 1,139
1639051 강남 3구에서도 많이 나왔네요 5 ... 2024/10/17 4,392
1639050 최광희 평론가의 한강 노벨상 글.jpg 16 댓글까지 명.. 2024/10/17 6,040
1639049 캐나다 인도꺼 되나요? 28 캐나다 2024/10/17 5,877
1639048 꿈의 목적지는 한국 19 드디어 2024/10/17 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