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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이상 여성들은 남편 집안 제사에 가스라이팅 많이 당한 세대죠

차례 조회수 : 3,610
작성일 : 2024-08-01 11:00:58

그 당시 진짜 남편한테 많이 맞고 살고..남편 외도가 많았는데

불합리한 결혼생활을 겪고도

남편 조상 제사 음식준비는 당연히 해야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음.

그렇게도 많이 당해놓거서는 며느리에게도 똑같이 대물림하고 있음

유교 가스라이팅은 정말 무서운건데..

요즘 젊은 여자들이 많이 똑똑해져서 제사가 많이 사라진다는게 다행

IP : 121.165.xxx.2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8.1 11:03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참 딱한 영혼이다
    그렇게 정신승리하면 뭐 생기나 ?

  • 2. 제제네
    '24.8.1 11:06 AM (125.178.xxx.218)

    울 큰형님 저랑 스무살정도 차이에
    70넘었지만 제사 하나로 묶고
    자기 며느리 물 한방울 안 묻히게 하네요.
    늙은 우리대에 정리하자하고
    참여강요안하심.

  • 3. ....
    '24.8.1 11:08 AM (112.172.xxx.152)

    참내.... 그노무 가스라이팅은 정말 아무데나 다 가져다 붙이네요.
    그게 가스라이팅이면 그걸 부정하는 요즘 세태도 가스라이팅인겁니다.
    그냥 시대가 변하면서 가치관이 변한거지 500년 조선시대 전통을 가스라이팅이라고 부정하면 님의 뿌리는 온통 가스라이팅 속에 있는거고 지금 또 가스라이팅이 님을 지배하고 있는거죠.
    가스라이팅이 뭔지 좀 잘 알고 쓰세요.

  • 4. 맞아요
    '24.8.1 11:12 AM (125.128.xxx.139)

    여성들의 희생으로 뭔가 굴러갔던 시대가 있었죠
    스스로도 자신의 효능감을 제사나, 집안 뒤치닥거리로 실현하는 분들이라
    까스라이팅이기도 하지만 사회생활을 안하니 가정내에서 스스로의 효능감을 최대치로
    발휘하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문제는 아래세대에 당연하듯 물려주려해서 갈등이 생기는거죠.
    현명하신분들도 많아요.
    당신의 역할은 딱 여기까지라고 생각하시고

  • 5. ...
    '24.8.1 11:15 AM (180.69.xxx.82)

    저것도 정신병이죠
    저런 엄마가 키운 딸들도 뻔하죠
    피해의식도 대물림 됨

    그래서 여자가 손해니
    남자가 집해오고 돈 더 많이 써야한다
    이런게 가스라이팅이죠

  • 6.
    '24.8.1 11:17 AM (125.141.xxx.100)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돌아가셨고 제 윗동서는 사업의 번창과 자식들의 안녕을 위해 제사 지내요. 종교처럼 이건 개인 믿음의 영역이니 뭐라할게 못되죠. 아랫동서들 언제 오네, 일을 하네 마네, 제수비용이 얼마네 이런거 일절 없고 본인이 다 주관해요. 아주버님은 청소, 조카들은 설거지, 동서들은 좀 거드는 수준.

  • 7. 음..
    '24.8.1 11:17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울 시어머님이 70대이고 시아버님이 장손에 장남이거든요.
    제사를 쭉~지내오셨는데
    제가 결혼한 이후
    시어머님의 귀에 대고 매번 속삭였어요.

    저 :어머님~제사를 지내는 본질이 뭔가요?
    시어머님 : 제사는 내 자식 잘 되라고 지내는 거다~

    저: 그렇다면 꺼꾸로 생각해 보면 제사 안 지내는 집 자식들은 잘 안된다는 것인데
    TV를 봐도 돈 있는 사람들 교회 많이 다니면서 제사 안 지내고
    돈 있는 사람들은 명절날 해외 여행 다니던데 그걸 생각해 보면 제사를 지내면
    자식이 안 될꺼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이 증명된거거든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혼의 이유 중 많은 부분이 제사인데
    그런 논리라면 제사를 지내면 자식이 잘 되어야 하는데 제사 때문에 이혼하고 가정이 엉망이
    되는 것이 과연 자식이 잘 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제사 안 지내고 만나서 하하호호 맛있는 거 먹고 여행 다니는 삶이 좋은 삶일까요?
    제사 때문에 맨날 싸우고 하다가 이혼하는 삶이 좋은 삶일까요?
    저는 제사에 대해서 이런 고민을 해 봅니다~

    라고 10년동안 속삭이고
    시아버님에게도 말했거든요.

    그러자 서서히 제사 8번에서 4회로 줄이고
    점점 4회중 명절은 자식들이랑 만나서 밥먹고 간단하게 지내고
    기제사?는 자식들 없이 부모님들만 지내고
    저에게 제사를 물려주지 않게 되었어요.

    산소를 없애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귀에 속삭여서
    드디어 이번에 조부모님들 산소도 정리 들어갑니다.(산소 없애고 화장)

    제가 끊임없이 시어머님을 가스라이팅 해서
    제사, 산소 모두 없앤거죠.

    시어머님이 저에게 항상 고마워 하더라구요.
    며느리 때문에 많은 걸 깨닫았고 편해졌다고요.

  • 8. ..
    '24.8.1 11:18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하기 싫으면 안 하거나, 줄이거나, 손님을 거절하거나 조정하면 돼요. 그 정도 자기 목소리는 가지고 결혼 생활하는 게 좋죠. 뭘 그리 공포를 느끼시는지... 출산도 선택인 세상에 제사야 개인이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죠.

  • 9. 피해의식
    '24.8.1 11:19 AM (125.128.xxx.139)

    피해의식이 되물림 되는게 아니라
    배우고 깨친거죠

    님네는 딸이고 아들이고 계속 제사도 지내고 조상덕이 최고다 하고
    명절에 일가친척 다 모이고 여자들끼리 재밌다 신난다 그러면서
    뒤치닥거리 하며 그렇게 살면 되는거구요

  • 10. ㅇㅇ
    '24.8.1 11:20 AM (121.161.xxx.152)

    옛날 어머님들이야 피해의식 있어도 이해하지만
    요즘여자들은 또 왜 피해의식이 만연한지는 모르겠네요.

  • 11. ..
    '24.8.1 11:22 AM (211.234.xxx.49)

    82에는 제사 사랑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들이 이런글들을 굉장히 불편해할테고 또 어거지 댓글도 달겠지요
    벌써 몇 출연하셨네요

  • 12. 당췌
    '24.8.1 11:23 AM (125.128.xxx.139) - 삭제된댓글

    옛날 어머님들은 겪었으니 피해의식이 생겼다 치고
    요즘여자들은 직접 보고 들었으니 피하려는거겠죠
    그게 교육이고 배움이잖아요.
    아니면 또 겪어보고 다 죽어갈때 피해의식 생겨야 정상인가요?
    행복한 분들이 더 많은것도 알아요.
    본인들이 행복한채로 사세요

  • 13. 당췌
    '24.8.1 11:24 AM (125.128.xxx.139)

    옛날 어머님들은 겪었으니 피해의식이 생겼다 치고
    요즘여자들은 엄마와 그세대 여자들이 사는거 직접 보고 들었으니 피하려는거겠죠
    그게 교육이고 배움이잖아요.
    아니면 또 겪어보고 다 죽어갈때 피해의식 생겨야 정상인가요?
    행복한 분들이 더 많은것도 알아요.
    본인들이 그걸 행복이라 굳게 믿으며 행복한채로 사세요

  • 14.
    '24.8.1 11:24 AM (118.235.xxx.196)

    제사 없애야 한다는것도 가스라이팅 아닐지

  • 15.
    '24.8.1 11:25 AM (125.128.xxx.139) - 삭제된댓글

    제사를 없애면 누가 피해를 보길래 가스라이팅이라는거에요
    대상이 누가 되는거에요?
    귀신요?
    귀신한테 가스라이팅 하는걸까요?

  • 16.
    '24.8.1 11:26 AM (125.128.xxx.139)

    제사를 없애면 누가 피해를 보길래 가스라이팅이라는거에요
    대상이 누가 되는거에요?
    귀신요?
    귀신한테 가스라이팅 하는걸까요?

  • 17. 냅둬요
    '24.8.1 11:28 AM (61.105.xxx.165)

    교회에 시간과 월급을 바치는 것도
    제사를 지내는 것도
    자신에게 이익이라 생각돼서 하는 거예요.

  • 18. .....
    '24.8.1 11:29 AM (58.122.xxx.12)

    우리 시가에 그런분 있어요 본인이 원해서 하는사람이요
    제사를 지내야 조상들이 자기 자식들 앞길 열어준대요ㅋㅋ
    제사음식도 입맛에 맞아서 직접해야 맛있대요
    71년생입니다

  • 19. .....
    '24.8.1 11:33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어머님 68세에 시댁살이도 모질게 당하셨는데
    남의며느리 쌩고생시켜서 얼굴도모르는 조상 도리하는 행사는 자기대에서 끝내는게 맞다고ㅎ
    어머님 감사합니다~

  • 20. ...
    '24.8.1 11:33 AM (115.22.xxx.93)

    어머님 68세에 시댁살이도 모질게 당하셨는데
    남의며느리 쌩고생시켜서 얼굴도모르는 조상 도리하는 제사는 자기대에서 끝내는게 맞다고ㅎ
    어머님 감사합니다~

  • 21. 가스라이팅 맞음
    '24.8.1 11:41 A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상관없는 것들을 어거지로 엮어서 비논리적으로 세뇌하는게 가스라이팅입니다. 이거 안하면 너 어떻게 된다,너 나쁘다고 남들이 다 욕한다 이것도 가스라이팅이고요.

    애초에 며느리가 왜 도리를 해야하는지는 제껴두고
    이게 너의 도리니까 해야해 안하면 니가 나빠
    세상사람들이 너랑 니 부모를 욕해 그러니까 해
    가스라이팅 맞습니다

    위에 본인이야말로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저 요새 많이 하는 말 듣기 지겹다는 이유로
    그럼 제사지내지 말자는것도 가스라이팅이네 어거지쓰는 분들 계시는데요. 그런 식이면 무식하다고 아무도 상대안해줘요. 애초에 비논리적이냐 논리적이냐에서 가스라이팅 유무가 결정되는건데 저분들이야말로 자기들 머리 딸리는걸 가스라이팅으로 받아치려고 안간힘들이네요

    저런 인간들이 나중에 죽어서도 그깟 밥한끼에 자기 자손을 못살게 구는 흉한 귀신이 되는거겠죠.

  • 22. //
    '24.8.1 11:42 AM (122.43.xxx.175)

    이래나저래나..
    조상덕 보는 집은 제사 안지내고 해외고 어디고 놀러댕기고
    욕하면서도 꾸역꾸역 지내는 집은
    해외여행이고뭐고 꿈도못꾸고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라식으로
    되물림하려는 집구석은 아들 장가못가는 시대죠
    그것이 진실

  • 23. ...
    '24.8.1 11:45 A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엥? 82에서 시어머니는 악랄하기 그지없는 존재인데?

  • 24. ㅇㅂㅇ
    '24.8.1 11:52 AM (182.215.xxx.32)

    되물림 아니고 대물림..

  • 25. 맞아요.
    '24.8.1 11:53 A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 맞아요.
    신분제 성차별 인종차별 이런 거
    치명적 약점을 가진 것처럼 세뇌시켜 대항하지 못하고
    권력 가진 집단이 부려먹게 만드는 거죠.

  • 26. ㅎㅎ
    '24.8.1 11:54 AM (211.234.xxx.215)

    전에 시댁이랑 여행 갔는데 시누이들이 새벽같이 감자전 부치고 콩국수 말았다는 글에
    젊은 사람들은 여행까지 갔는데 그러는 거에 기함하고
    나이 든 사람들은 다같이 모여서 밥해먹는게 별미고 재미다 하더라고요.
    그냥 다른 카테고리의 사람들인 거예요.
    나이 든 사람들 여행지까지 가서 밥하고 있다고 한심해할 것도 없고
    이렇게 밥해먹으면 절약도 되고 속도 편한데 젊은 사람들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펑펑 쓴다, 게으르다 흉볼 것도 없고요.
    제사 하고 싶으면 양껏 하셔도 됩니다. 단, 제사 하기 싫은 사람에게 강요는 마시고. 뒤돌아 흉보지도 마시고.

  • 27. 맞아요.
    '24.8.1 11:55 AM (175.223.xxx.23)

    가스라이팅 맞아요.
    신분제 성차별 인종차별 이런 거
    치명적 약점을 가진 것처럼 세뇌시켜 대항하지 못하고
    권력 가진 집단이 부려먹게 만드는 거죠.

    제사 지내지말자가 왜 가스라이팅이에요?
    제사를 안 지낼 자유를 주는 건데
    자유 누리고 좋은 거 고를 시간 충분히 주고
    또 선택의 자유를 얻는 걸요.

  • 28. 천부인권
    '24.8.1 11:57 AM (175.223.xxx.23)

    여행을 가서 뭘하든 자기 선택인 건 자유고요
    남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기 방식을 강요하는 건 인권침해예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인권을 침해해서 비난받는 겁니다.

  • 29. ......
    '24.8.1 12:05 PM (106.101.xxx.182)

    요즘 육십대분들 제사 정리하는 분위기죠
    며느리한테 안물려주죠

  • 30. ..
    '24.8.1 12:18 PM (211.234.xxx.213)

    아직도 여기는 제사를 지내는게 뭐어때서

    내아들한테 재산 다물려주는게 뭐어때서
    아들.며느리 휴가에 같이 가자는게 뭐어때서
    자식집 비번 알려달라는게 뭐어때서
    놀러가서 감자전.칼국수 만들어먹는 당연한일이 뭐어때서
    라는 모지리들이 넘치고 넘치더군요

  • 31. 70대이상도
    '24.8.1 12:1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딱히 500년 전통 지키자는 신념으로 제사 지낸 거 아니예요
    제사 신봉자 제 엄마 솔직한 얘기가 남들 다 안지내면 당신도 지낼 생각 없다 다들 하는 거라고 하니 한 거다라고 양심고백했어요
    지내고 싶은 사람은 계속 지내세요 단 손수 셀프로
    자식 동원하지 마시구요

  • 32. ㅇㅇ
    '24.8.1 12:58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시대상도 모르면서 정죄를 하려고 드나.
    그 시대에는 제사를 가져간다 = 집안 재산을 몰아서 다 받아간다.
    이런 뜻이 포함되어있어서 받기 싫어도 제사를 받은 거에요.
    그 제사를 공짜로 지내주는 줄 알았어요?

    님 본인 인생이나 잘 살아요.

  • 33. 알아서들
    '24.8.1 12:59 PM (175.223.xxx.23)

    자기들이 합리적 사고와 비판의식 없이 살았다고 남한테까지 강요는 노노.

  • 34. ㅇㅇ
    '24.8.1 1:02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시대상도 모르면서 정죄를 하려고 드나.
    그 시대에는 제사를 가져간다 = 집안 재산을 몰아서 다 받아간다.
    이런 뜻이 포함되어있어서 힘들어도 제사를 받은 거에요.
    그 제사를 공짜로 지내주는 줄 알았어요?

    제사 없어져서 좋은 건 받을 유산있는 집 딸들이에요.
    오빠와 올케언니가 재산을 몰빵으로 가져갈 명분까지 사라지는 거니까.

    님 본인 인생이나 잘 살아요.

  • 35. ㅇㅇ
    '24.8.1 1:04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시대상도 모르면서 정죄를 하려고 드나.
    그 시대에는 제사를 가져간다 = 집안 재산을 몰아서 다 받아간다.
    이런 뜻이 포함되어있어서 힘들어도 제사를 받은 거에요.
    그 제사를 공짜로 지내주는 줄 알았어요?

    제사 없어져서 좋은 건 받을 유산있는 집 딸들이에요.
    오빠와 올케언니가 재산을 몰빵으로 가져갈 명분까지 사라지는 거니까.
    현재 제사를 없애고 있는 당사자들이 바로 그 70대 이상 어머님들이에요.

    님 본인 인생이나 잘 살아요.

  • 36. ...
    '24.8.1 1:21 PM (1.11.xxx.161)

    제사 신봉자치고 똑똑한 사람은 없긴 해요.

  • 37. ㅎㅎ
    '24.8.1 2:02 PM (110.70.xxx.92) - 삭제된댓글

    그럼 재산 없는 장남 집은 안 지내도 되는 거네요?
    과연 그랬나요? 가역사고 불가함.

  • 38. ...
    '24.8.1 2:06 PM (110.70.xxx.92)

    그럼 20세기까지 재산 없는 장남 집은 안 지내도 되는 거네요?
    과연 그랬나요? 가역사고 불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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