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이트판) 가난한 집 아들과 결혼하지 마세요

00 조회수 : 8,561
작성일 : 2024-08-01 12:45:18

https://pann.nate.com/talk/369742191

 

최근 판에서 차이나는 집안끼리 결혼, 가난한집 남자와 결혼등 관련 글들을 좀 보고 생각이 많아져서 제 경험을 토대로 몇자 적어봅니다. 
 
편하게 음슴체 갑니다.
 
 

1.궁상

 
본인이 중산층이거나 여유있는 가정에서 자랐다면 가난으로인한 궁상은 봐주기가 더어려움. 부모님방문,외식,집안행사등 양가와 시간을 보낼수록 친정과 비교됨. 뭘해도 어딜가도 제일싼거, 돈돈돈, 이게 무조건 나쁜건아닌데 쓸땐 쓰고 즐길땐 즐기는게 없음. 그럼 시가를 가든 처가를 가든 눈치보는일이 많아짐. 부부가 필요해서 쓰는 지출도 참견하니 눈치볼일 생김. 그러면서 본인들한텐 아낌없이 쓰길바람.
 
 
2.고집
 
늘 가난에 쪼들려살아 억척스럽고 심적여유가 없으니 요상한 고집이 있음. 이게 약간 남들 깎아내리기랑 동반되는데 본인들말이 다맞고 남들은 무조건 틀렸다함. 남들 행복한꼴도 못보고 약점잡으려하고 트집잡아 깎아내림. 거절당하는거 본인들의견에 동의못받는거 못견딤.
 
 
3. 그놈의 가족가족
 
없이 살았으니 본인들끼리 또는 혼자 여행이든 외식이든 느긋하게 즐길줄 모르고 뭔일이 있다하면 형제자매친척 온가족 다모임. 그래서 아들 결혼하면 독립시켰다 생각 절대못하고 우리가족에 며느리 추가된것임. 자주봐야되고 자주연락해야되고 아들부부 일거수일투족 다알아야함. 사소한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참견하고 간섭함. 우리가족 일원됐으니 온갖 집안행사 다 끌고다녀야하고 우리네식구(본인들하고 아들부부)는 뭘하든 늘 함께여야함. 처가는 가던지말던지 신경끄면 그나마 다행이고 자기아들 처가가는거 겁나질투함.
 
 
4. 자격지심
 
사실 이게 메인임. 위에 적은것들중 대부분 자격지심 혹은 피해의식에서 파생됨. 가진거 쥐뿔없는데 아들가진 유세는 떨어야겠고 아들부부가 처가에서 도움받는거 자존심 드럽게 상하니까 며느리만 쥐잡듯잡아 자기들 입지굳히고 대접받으려함. 무조건 시가가 먼저여야함. 며느리 기 꺾어서 발밑에두고 며느리+처가식구한테 우월감느낌. 2에 적은건데 본인들 의견에 반대하거나 안따르면 지들 돈없어서 무시한다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개거품물고 난리남.
 
 
********************************************************************************************************
 
저희 시가 기준으로 보자면 
1번
시모가 그러셨어요
당신도 자식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후회된다고 
시무보님께 더 잘할껄. 넌 후회하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식한테 그만하고 자기한테 잘하라는 말)
 
3번
다른 취미도 다른 모임도 다른 활동도 없으셔서 
저희집 매일매일 저녁반찬이 뭔지도 궁금해 하시고
(전화 남편, 나, 아이들 각각 하루 2~3번씩 하심)
사돈의 팔촌잔치까지 우르르 
모여가곤 하긴 했네요. 
 
 
그치만 2,4번은 해당없어서인지 
꽤 무난하게 지내는 편인것 같아요. 
 
 
 
 
IP : 125.128.xxx.139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 12:49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와 울남편 시댁이랑 완전 흡사.
    보여줘야겠네

  • 2. ..
    '24.8.1 12:53 PM (118.235.xxx.154)

    윗님 보여줘서 뭐하시게요
    앞에선 멋쩍게 넘어가도 팩폭 심하면 그거 나중에 쌓여요..... 정 싫으면 이혼을 하든지 시가 만나는 자리를 피하든지

  • 3. ....
    '24.8.1 12:54 PM (114.204.xxx.203)

    ㅎㅎ 다 맞아요
    가난에 낮은 교육 수준까지 합쳐지면 더하죠

  • 4. ...
    '24.8.1 12:55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와.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라서 결혼했는에 중산층 출신이랑 결혼했으면 이리 무시 당했으려나요. 같은 가난한 집 출신 골라서 다행(?) 이네요.

  • 5. yes
    '24.8.1 12:57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네요.
    경제적 수준 차이가 심하면 못 살아요.
    원글이는 탈출해서 다행이네요.

  • 6. ...
    '24.8.1 1:00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가난한 집 출신하고 결혼했는데 그런 거 잘 모르겠어요. 피해의식 같은 거 없고 가난해도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라서 자존감 높은거에 반해서 결혼했어요.

    궁상은 뭐.. 저도 그보다는 낫지만 딱히 중산층 출신을 아니라 제가 더 아끼고 사는 편이라 상관없고요. 가족행사 우선이다(?) 그런 거 없어요. 시부모님이 약간이라도 이상한 요구하시면 남편이 먼저 딱 잘라요. 모태신앙이라고 맨날 교회다니라고 보기만 하면 기도하시는데 남편부터 안 다니니 더이상 뭐라 하지도 못하시고.

    결론은 사람따라 다르다는 거.

  • 7. ...
    '24.8.1 1:01 PM (112.168.xxx.69)

    가난한 집 출신하고 결혼했는데 그런 거 잘 모르겠어요. 피해의식 같은 거 없고 가난해도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라서 자존감 높은거에 반해서 결혼했어요.

    궁상은 뭐.. 저도 그보다는 낫지만 딱히 중산층 출신을 아니라 제가 더 아끼고 사는 편이라 상관없고요. 가족행사 우선이다(?) 그런 거 없어요. 시부모님이 약간이라도 이상한 요구하시면 남편이 먼저 딱 잘라요. 모태신앙이라고 맨날 교회다니라고 보기만 하면 기도하시지만 남편부터 안 다니니 더이상 뭐라 하지도 못하시고. 그 이상 무리한 요구 안하고 존중해주시구요. 저는 친정엄마가 악성 나르시시스트라서 시부모님은 사실 그 정도는 천사로 보여요.

    결론은 사람따라 다르다는 거.

  • 8. 뭐...
    '24.8.1 1:02 PM (182.226.xxx.161)

    여기 대부분은 기혼자일테니 본인 딸들만 조심 시키면 되겠네요. 딸아 가난한집 남자와는 절대결혼하지 말거라...

  • 9. ..
    '24.8.1 1:04 PM (120.136.xxx.84)

    1 2 3 4 다 해당이네요.
    남편이랑 나도 숨 쉴 구멍이 필요하다고 저런 걸로 이야기 길어지면 결국 화내고 싸우게 되어서 말 안하게 되더라고요.
    결국 자기네한테 다 맞추라는 거...
    저런 걸로 싸우면 항상 결론이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거냐고 물어봐서
    그나마 있던 정도 다 떨어져버렸네요.
    그러게요. 전 남편을 사랑한 게 아니었나봐요.

  • 10. 에고
    '24.8.1 1:05 PM (222.234.xxx.127)

    여자가 부잣집에 시집가면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세트로 가난한 집에서 온
    며느리 보고 배운거 없다고 험담하고 지롤하던데
    이제는 며느리가 있는집에서 왔다고 시어머니 남편을
    세트로 묶어 험담하네요
    이건 뭐 없는 집이라면 무시하고 욕하는 여자들 종특인가요

  • 11. 바보세요?
    '24.8.1 1:06 PM (119.71.xxx.160)

    가난한 사람들 일반화 하지 마세요
    부자 시댁도 오만하고 거만하고 돈있으면서 경제적인 도움 바라고
    그런 사람들도 많아요

    제 시부모님은 가난하고 농사짓지만
    자식 도움 절대 안받으시려고 하고
    항상 배려하고 존중해 주셨어요

    다 사람 인성 나름이예요
    부자 가난의 문제가 아닙니다.

  • 12. .....
    '24.8.1 1:07 PM (61.255.xxx.6)

    가난한 집 딸은 어떤가요?
    궁금하네요.
    가난한 집 딸은 결혼상대로 좋은가요?

  • 13. ..
    '24.8.1 1:09 PM (118.235.xxx.154)

    솔직히 가난한데 결혼해서 애 낳고 하는 건 애한테도 고생 어른한테도 고생... 동물도 먹을 게 모자라면 번식 안 할 건데요. 이제 사람들이 그런걸 깨닫고 자녀 안 낳고 나나 챙기며 살자는 식으로 변하는듯 해요

  • 14. ㅇㅇ
    '24.8.1 1:10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가난한 집 딸과 결혼했던 아는 후배는
    결혼하자마자 돈 요구하는 장모님 등쌀에 스트레스 만땅.
    이렇게 살다가는 평생 처갓집 앵벌이로 살겠다고 고민하더니 이혼.
    그 후로 재혼해서 딸 둘 낳고 잘 살아요.

  • 15. ㅇㅇ
    '24.8.1 1:10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가난한 집 딸과 결혼했던 아는 후배는
    결혼하자마자 돈 요구하는 장모님 등쌀에 스트레스 만땅.
    이대로 있으면 평생 처갓집 앵벌이로 살겠다고 고민하더니 이혼.
    그 후로 재혼해서 딸 둘 낳고 잘 살아요.

  • 16. ..
    '24.8.1 1:11 P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우리 아빠 가난한 집에서 자라 엄마 보다 능력도 낮으니
    엄마가 평생 무시하고 돌쇠 처럼 부려먹고 사는 거 봤음
    엄마도 친정 망해서 쥐뿔도 없는 집안인데도 그럼

    연애하면서 형편 어렵고 본인만 성실한 남자 둘을 만나봤었는데 가난하다보니 집안도 콩가루 일 확률이 높아 환경도 놀랄 정도로 안 좋았고 그러다보니 자기중심적이라 나 같이 사람 잘 보는 경우 결혼 상대자로 부적격이었음
    겉은 멀쩡하니 가면 쓰고 결혼했겠지

  • 17. ...
    '24.8.1 1:14 PM (58.234.xxx.222)

    너무 너무 맞는 말이에요
    내가 듣던 중 가장 어이없는 말은 부자들은 다 나쁜 사람들이래. 가난한 사람들은 더 선하고 착하대..아놔.. 그런다고 본인들이 착하고 선해지나.. 체면도 없어 남의 것 뺏을 기회만 노리는 인간들이.

  • 18. ....
    '24.8.1 1:21 PM (211.234.xxx.101)

    아들만 문제있을까요 가난한집 딸들 제가 본 사례들...

    애낳고 재취업하면서 친정엄마한테 애보게 하고 월급 대부분 친정엄마 줌 애가 커도 계속 같이 삶..
    그돈은 친정 오빠나 남동생한테 흘러감 결국 친정 병원비처럼 목돈 나갈일 생기면 남편돈으로 해결..

    남편이 사업하고 능력있으면
    친정 동생이나 오빠 취업시킴.. 또는 분점 내줌
    능력없어도 계속 월급주거나 일거리 지원해주고 책임져줌

    이러는 저도 친정 별로인데 단칼에 자르고 살아요
    시가도 그런거 분별있게 자를 수 있는 남자면 괜찮구요.

  • 19.
    '24.8.1 1:35 PM (202.14.xxx.151) - 삭제된댓글

    가난한집 딸하고도 결혼하지 말아야죠.

  • 20. ...
    '24.8.1 1:39 PM (110.70.xxx.92) - 삭제된댓글

    윗분 동감 가난한 집 딸도 생각해봐야 해요.
    저희 시모가 가난한 집 출신에 학력까지 안되는데 시아버지가 벌만큼 벌어주고 사장 마누라 만들어줘도 그 습성 어디 안가요.
    1234다 있어요.
    시아버지는 왜 동네 구멍가게 중졸 못생긴 여종업원을 임신시켜서 에휴 큰시누이도 엄마 닮아 박색

  • 21. ...
    '24.8.1 1:45 PM (110.70.xxx.92) - 삭제된댓글

    윗분 동감 가난한 집 딸도 생각해봐야 해요.
    저희 시모가 가난한 집 출신에 학력까지 안되는데 시아버지가 벌만큼 벌어주고 사장 부인 만들어줘도 그 습성 어디 안가요.
    1234다 있어요.
    시아버지는 대학생이 왜 동네 구멍가게 박성광 닮은 여종업원을 임신시켜서 에휴 어글리 시모 시스터즈 5명 시가에 살다시피...못난이 딸 둘은 어쩌고요.

  • 22. ..
    '24.8.1 1:46 PM (223.38.xxx.52)

    연애하면서 형편 어렵고 본인만 성실한 남자 둘을 만나봤었는데 가난하다보니 집안도 콩가루 일 확률이 높아 환경도 놀랄 정도로 안 좋았고 그러다보니 자기중심적이라 나 같이 사람 잘 보는 경우 결혼 상대자로 부적격이었음
    겉은 멀쩡하니 가면 쓰고 결혼했겠지

  • 23. 유리
    '24.8.1 1:47 PM (110.70.xxx.92) - 삭제된댓글

    윗분 동감 가난한 집 딸도 생각해봐야 해요.
    저희 시모가 가난한 집 출신에 학력까지 안되는데 시아버지가 벌만큼 벌어주고 사장 부인 만들어줘도 그 습성 어디 안가요.
    1234다 있어요.
    시아버지는 대학생이 왜 동네 구멍가게 박성광 닮은 여종업원을 임신시켜서 에휴 어글리 시모 시스터즈 5명 시가에 살다시피...못난이 딸 둘은 어쩌고요. 성격도 하나같이 심퉁스럽고 뒷담화 좋아하고

  • 24. 유리
    '24.8.1 1:49 PM (110.70.xxx.92)

    윗분 동감 가난한 집 딸도 생각해봐야 해요.
    저희 시모가 가난한 집 출신에 학력까지 안되는데 시아버지가 벌만큼 벌어주고 사장 부인 만들어줘도 그 습성 어디 안가요.
    1234다 있어요. 자식한테 안주는 거 알겠는데 돈 있어도 바라는 거 너무 많아요.
    시아버지는 대학생이 왜 동네 구멍가게 박성광 닮은 여종업원을 임신시켜서 에휴 어글리 시모 시스터즈 5명 시가에 살다시피...못난이 딸 둘은 어쩌고요. 성격도 하나같이 심퉁스럽고 뒷담화 좋아하고

  • 25. ..
    '24.8.1 1:50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돈 있는 시가도 별 다를바 없는집 많아요
    그렇게 궁상떨며 돈 돈 해서 부자가 된건가 싶은집도 많아요.
    하여간 일반화 하는 사람들이 제일 바보 같아요

  • 26. 그래도
    '24.8.1 1:52 PM (110.70.xxx.9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돈 있는 시가는 꼴비기 싫어도 남편돈 내돈은 안 흘러가요.
    안보고 안받으면 그만

  • 27. 그래도
    '24.8.1 1:53 PM (110.70.xxx.92)

    그래도 돈 있는 시가는 꼴비기 싫어도 남편돈 내돈은 안 흘러가요.
    안보고 안받으면 그만. 우리 시모 시아버지 빨대 꽂는 거 보면 기가 막혀요. 자기 조카까지...

  • 28. ㅎㅎㅎㅎ
    '24.8.1 2:03 PM (121.162.xxx.234)

    부잣집 남자는 주변 부잣집녀에게 죄 차였나
    왜 가난한 여자와 ㅎㅎㅎㅎ
    결국 부잣집끼리 하란 말이네요
    원래 결혼 자체가 끼리끼리의 세력을 늘리자는 목적에서 출발한 제도긴 하죠

  • 29. ㅇㅇ
    '24.8.1 2:05 PM (223.38.xxx.186)

    노후준비 됐나? 상견례 때 대놓고 물어보니...
    비슷하게 결혼하게 되는거죠
    아예 안하거나 못하거나

  • 30. ㅇㅇ
    '24.8.1 2:13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가난한 사람이겠지...
    아들만 해당되나 딸도 해당되지
    3대가 가난하면 문제 있는건 맞음.

  • 31. 으흥
    '24.8.1 2:34 PM (119.65.xxx.220) - 삭제된댓글

    남자나 여자나 가난하면 그냥 자기 부모 건사하며 살았으면좋겠어요. 좋은 집에서 잘 자란 상대 만나서 자기 짐 뒤집어 씌우면서 기생하는 거 정말 끔찍함.
    노후 안 된 수명 긴 부모 봉양 90 100세까지 해야 함.

  • 32. ㅁㅁㅁ
    '24.8.1 2:36 PM (211.192.xxx.145)

    수 천년간 있는 놈들끼리 결혼한 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럽니다.
    연애 결혼 백 년 밖에 안 됐어요.

  • 33.
    '24.8.1 2:43 PM (39.119.xxx.55)

    2,3,4 완전 공감합니다
    특히 4번... 쥐뿔가진것도 없으면서 친정에서 음식만 사줘도 샘내고, 일이 있어 친정을 먼저가도 샘내고....아주 돌아버려요

  • 34. 가난한 집 딸과
    '24.8.1 2:48 PM (223.63.xxx.74)

    결혼하지 마세요

    여자가 친정으로 몰래 돈 빼돌리기도 합니다

    잘 나가는 사위한테 엄청 바라는 거지 근성 처가가
    달라붙기도 해요

  • 35. --
    '24.8.1 2:55 PM (164.124.xxx.136)

    결론은 남자든 여자든 부잣집에서 자라야 인성이 좋다
    이건가요?

  • 36.
    '24.8.1 3:46 PM (175.120.xxx.173)

    가난이 문제인거로군요 ㅎㅎ

  • 37. ㅇㅇ
    '24.8.1 4:20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가난하고 낮은교육수준.. 그렇군요

  • 38. ...
    '24.8.1 4:46 PM (58.29.xxx.196)

    가끔 반대의 경우도 봤어요. 가난한 시댁인데 무조건 메이커여야 하고 백화점에서 사야하는 집. 그집 며느리가 제 친구인데 진절머리쳤어요. 시부모님께 양말 한켤레를 사드려도 이거 백화점에서 샀냐부터 따진다고... 그때 친구들끼리 없이 살아서 백화점, 메이커, 브랜드 이런거에 목을 매는 거 아니냐 했네요.
    비싼것만 찾든 싼것만 찾든 결국엔 돈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 거니까 자라면서 제대로 된 소비를 배울 기회가 없었던 건 공통인듯

  • 39.
    '24.8.1 4:50 PM (219.248.xxx.213)

    저희 시 ᆢ는 1-4번 다 해당되네요
    제일 미치는건 4번입니다
    피해의식 엄청나요
    며느리후려치면서 자기들자랑하기ᆢ
    무슨말이든 꼬아듣고 수동공격하기
    정말 미치고 팔짝 뛰죠
    저ᆢ10년 당하고 끊었어요

  • 40. ...
    '24.8.1 5:32 PM (211.176.xxx.135)

    맞는 말...가난한집 남자 만나 중산층 만들어줬는데

    싼거만 사라함.

  • 41. ..
    '24.8.1 5:46 PM (1.225.xxx.102)

    가난한 시댁일수록 부모형제끼리 드럽게 잘모임
    뻑하면 이구실저구실로 만나서 먹고마시고 고스톱치고.
    징글징글

  • 42. ..
    '24.8.1 5:47 PM (1.225.xxx.102)

    받은것도 없으면서 효심만 엄청남.
    밥만먹여 키우고 대학까지만 겨우보냈고
    그게다인데다 가난해서 아들도 불알두쪽만 채워 장가보내놓고 .해준게없는데 자식들은 이것저것 다퍼다주고 해주고 효심이 지극정성.
    진짜꼴불견임

  • 43. 영통
    '24.8.1 6:57 PM (14.33.xxx.137)

    내가 50대인데 내가 겪은 일이
    지금 세대에도 그대로 일어나고 있다는 데 놀라움.

    가난하기에 나오는 인간의 본능적 방어적 행동인가?
    나도 가난하면 저렇게 행동하게 되는 본능?

    ..우리 집도 부자 아니라
    이 글 읽고 대학생 아들에게
    돈 모아서 결혼 늦게 하라고 했음

    그게 서로 모두에게 좋은 일

  • 44.
    '24.8.1 8:05 PM (59.9.xxx.123)

    가난하면 죽어야 하나봐요

  • 45.
    '24.8.1 8:56 PM (175.223.xxx.121)

    가난을 비난하는 거예요?
    아님 가난으로 생긴 나쁜 습성을 비난하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715 혐주의)비데 너무 더럽네요 16 ufg 2024/08/04 4,410
1610714 에브리봇 쓰리스핀 물걸레청소기 쓰는 언니들 급질 드려요 3 물걸레 돌쇠.. 2024/08/04 1,901
1610713 굳이 싱가포르까지 칠리크랩 먹으러? 18 2024/08/04 3,186
1610712 장원영... 또 한번 반하네요 24 .. 2024/08/04 6,521
1610711 감자칩은 우리나라가 젤 맛있지 않나요? 11 ... 2024/08/04 1,883
1610710 약사분들 좀 알려주세요 3 보호자 2024/08/04 1,086
1610709 노인냄새 홀애비 냄새 지성피부 비누 추천 21 ㄷㅅㅇ 2024/08/04 3,321
1610708 타일 찾아 삼만리 한 이야기예요 4 며칠전 2024/08/04 1,349
1610707 실외기실에서 들어오는 열기때문에 더 더워요 5 .. 2024/08/04 2,274
1610706 처음 입는 광복!!! 8 뽀뽀니 2024/08/04 1,495
1610705 베스트 1위로 올라온 "2년째 1인 간병비 미칠거 같아.. 9 궁구미 2024/08/04 5,033
1610704 제가 말실수했나요? 8 그때 2024/08/04 3,054
1610703 이번 마약수사 외압건 한동훈 김건희 둘 다 엮였네요 9 나라꼬라지 2024/08/04 2,063
1610702 깨진 날계란 비린내 어떻게 없애나요 ㅜㅜ 6 계란 2024/08/04 1,298
1610701 항공기 정비사를 3 .. 2024/08/04 1,472
1610700 노트북을 구입..여쭤볼게요. 11 ㅁㄱㅁㅁㄱ 2024/08/04 1,033
1610699 메추리알 넣은 장조림 냉동해도 되나요? 2 모모 2024/08/04 847
1610698 연예인덕질을 하면 11 ㅡㅡ 2024/08/04 2,118
1610697 어제 무서운 폭염이었는데 까페 알바생... 우리 그냥 지나치지 .. 78 같이 2024/08/04 22,404
1610696 음식은 전국 평준화가 많이 된것 같아요 5 2024/08/04 1,525
1610695 레퍼런스체크는 최종 확정 후보자만 해야 되는건가요? 새직원 2024/08/04 495
1610694 대학생들 방학에 뭐하나요?? 7 해바라기 2024/08/04 1,926
1610693 서울에서 시원한 실내?.. 뭐하면좋을까요? 2 서울 2024/08/04 1,281
1610692 8년만에 가는 서울의 여름, 얼마나 더운가요? 23 ㅇㅇ 2024/08/04 3,416
1610691 야간만 하는 간병인도 있을까요? 5 문의 2024/08/04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