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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 아내 넘어졌는데

.. 조회수 : 3,944
작성일 : 2024-07-31 22:13:05

7개월 낮은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졌는데..멀뚱멀뚱 쳐다보는 남자는 

어디가 부족한 걸까요..

이혼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자기도 당황스러워서 그랬다는데..

시댁이 좀 그런편인데..

정말 사람이 이럴수가 있는건지

이해가 가끔 안되네요.. 

IP : 218.48.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후에
    '24.7.31 10:15 PM (88.65.xxx.19)

    당황해서
    백번 양보해서 당황해서..

    근데 그 다음은요?

    일으켜줬어요?
    도와줬어요?
    아프냐고 물어봤어요?

  • 2. 00
    '24.7.31 10:22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우리 시집식구들도 그랬음
    시모가 컵을깼는데 그걸 지켜보는 아들들은
    그럴줄알았다 조심좀해라 잔소리하면서 TV봄
    제가 막 뭐라그러면서 청소기 물티슈 쓰레기통등 가져오라니까 그때서야 쭈뼛쭈뼛 일어나서 가져왔어요
    어머님은 괜찮다고 아들들 다칠까봐 난리고
    집에 와서 폭풍 잔소리했더니 정신차리더군요
    님도 따끔하게 혼내고 다시그러면 죽여버린다고 하세요

  • 3. 소위 말해
    '24.7.31 10:25 PM (211.208.xxx.87)

    '정상' 범주는 아닌 거죠. 나쁜 마음이 없고 다른 장점이 있다해도

    사회생활 하면서도 마찬가지일 거라 인간관계에서 은근히 따돌림 당하고

    중간 이상의 출세는 어려울 거예요. 성실하고 똑똑하면 중간은 갈 거고.

    다른 장점 보고 사시되 서운해 말고 포기해야 계속 살아질 거예요.

    시가가 그렇다는 것처럼 유전이고, 님 아이는 님이 잘 가르쳐야죠.

    공감하지 못해도 학습하면 중간은 갑니다.

  • 4. ㅡㅡ
    '24.7.31 10:39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비슷한일을 종종 겪으실 겁니다
    그게뭐 그렇게 화낼일인가 그럴수도있지
    의아해한거고요
    학습에 의해 조금 반응이 바뀌는척은 할수있어도
    사람은 안바껴요
    전 그런아들이 최고고
    최고인 아들 뺏어간 여우같은 며느리 취급까지 덤이여요

  • 5. ....
    '24.7.31 10:40 PM (118.235.xxx.103)

    애가 넘어지거나 위험할때도 그러면 어떡하나요.

  • 6. ......
    '24.7.31 10:46 PM (223.38.xxx.172)

    평범한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 7. 제로
    '24.7.31 11:13 PM (122.46.xxx.124)

    공감능력 없는 사람들이에요.
    당한 사람이 어떤 마음일 거라는 걸 모르는 거죠.

  • 8. ㅇㅇ
    '24.8.1 1:08 AM (172.226.xxx.44)

    아스퍼거 남편 검색해보세요

  • 9. 108댓글
    '24.8.1 5:08 AM (172.225.xxx.128)

    저런 엄마가 그런 아들 키운거죠
    가만있어라 내가 치울께 다친다...
    가져오라 시켜야 할 듯요. 지팔지꼰이다가 밖에서도 새는 바가지가 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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