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에 아주 잘살고 아무 걱정 없이 사는 분인데
무진장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부족할게 없으시고 남편도 엄청 잘해주고
애들도 효자에 나라에서 받는 무슨 그런것도 많으시고
여하튼 그래요.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위치에서 왜 그리 아프실까요?
병원가 검사하면 멀쩡하다고 합니다.
마음이 아픈걸까요?
저 어릴때 둘째 고모가 그래서 아주 징징 엄청나셨는데
그 옛날에 84세까지 사시긴 했어요.
정신과 가야하는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원인은 모르겠지만 살살 멀리하고 있어요.
지치고 기빨리는 느낌이랄까 그렇네요.
주위에 그런분 혹시 계신가요? 원인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