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스스로 야무지다고 하는 말 왜이리 거슬리죠

[00]

야무지게

이 말이 유행인건지

야무지다는 표현은 다른 사람이 해주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스스로

야무지게 밥을 먹었다느니 

야무지게 커피를 마셨다느니.. 

 

이게 맞는 표현인건가요

유행이라서 다들 쓰는건가요 

 

[유행]

한참 지났는데요....

[ㅅㅅ]

자라면서 칠칠치 못하다는 말 많이 들었나보죠 뭐.
근데 어찌하면 커피를 야무지게 마실수 있나요. 바닥까지 혀로 헕아먹어야 하는지 ㅎ

[---]

왜 거슬릴까요?

[..]

야무지다는 말 정말 많이들 써요.
그냥 완벽하게 빈틈없이 이용했다는 뜻인듯...

[......]

자화자찬이잖아요
겸손할줄도 알아야 하는데 선을 못지키면 보는 사람이 불편하죠

[저도]

왜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22
나를 폄하한게 아닌이상 아 충실하게 잘 먹었구나 싶을것 같은데요

[그건니생각이고]

본인에 대한 평가는 제3자가 보는눈이 정확하죠.
셀프로 본인이 어떻다며 우기는건 그걸 갈망하는 마음이 크거나 희망사항일뿐

[유행어]

본인이 야무지다고 하는 건 정신세계가 독특한 거구요
야무지게 뭐했다는 건 싹 다 해치웠다 완벽하게 잘 사용했다의 뜻의 유행어라고 알고 있어요.

[ㅇㅇ]

그 행위를 표현하는 말로 요즘은 쓰더라고요
본인에게 칭찬하듯 하는건 아니고요

[오잉]

그게 왜 거슬리시죠 ㅎㅎ
야무지게 뭘 딴걸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먹은건데..

[ㅎㅎ]

옛날에 서준맘이 손이 야무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