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른 여자

00 조회수 : 6,534
작성일 : 2024-07-31 09:14:48

남편이 말끝마다 제가 게으르대요.

집에서 짬나는 시간에 일하고(프리랜서)

ㅡ남편보단 못법니다.

빨래.청소.쓰레기버리는일..등등 모든집안일 다 제가해요 

이불 최소 1주일에 한번빨고 

청소는 일어나서 매일매일

창틀까지 매일닦습니다.

커텐도 1달에 한번 빨구요

저 게으른가요?????

 

 

밖에서 어울리는거 돈많이들고 별로라 

모임같은거 잘 안나가는 집순이입니다.

 

어제도 무슨 말다툼하다가 

마지막에하는말이

게으르게 집에만있으니 잡생각이 많아진다고 

쯧쯧거리더라구요

저는 최선을 다해 이상황에서 노력하며 사는데

알아주기는 커녕 비아냥 하고 욕하는 인간이랑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IP : 112.149.xxx.7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7.31 9:16 AM (1.231.xxx.65)

    님이 게으른거랑 별개로 님남편인성이 거기까지인듯..

  • 2. .....
    '24.7.31 9:17 AM (118.235.xxx.77)

    게으르면 남편이 해야 할 일까지 부인이 대신 하겠어요?
    양심도 없는 놈이 가스라이팅 하려는거죠.
    이제 게으른게 뭔지 제대로 보여주세요.
    빨래.청소.음식.분리수거 부지런한 니가 다 하라고 하면 되겠네요.
    집안일 다 한 후에 밖으로 나가 보라고 하세요.
    나갈 기운이 생기나

  • 3. 00
    '24.7.31 9:17 AM (112.149.xxx.73)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더하네요...어디가 밑바닥인지

  • 4. ㅇㅇ
    '24.7.31 9:18 AM (58.234.xxx.21)

    너무 부지런 하신대요?
    남편은 나가서 돈벌어 오라는 뜻인가봐요
    틈틈이 일하고 살림 잘하고
    우렁각시가 따로 없구만
    고마운줄 모르고 넘 찌질하네요 남편

  • 5. ...
    '24.7.31 9:20 AM (14.51.xxx.138)

    밖에 나가서 돈 안번다고 무시하는거에요

  • 6. ....
    '24.7.31 9:22 AM (125.177.xxx.20)

    저건 게으르다는 말이 아닌 경제력(생산성)없다는 표현이네요.
    집안일 저거 다하려면 시급 얼마를 줘야하는데 남편분 인성이 더럽네요

  • 7.
    '24.7.31 9:23 AM (61.105.xxx.11)

    남편분 말투 너무해요 ㅜ
    어찌 저리 말하실까

  • 8. ㅡㅡ
    '24.7.31 9:25 AM (116.37.xxx.94)

    엄청부지런하시네요

  • 9. ....
    '24.7.31 9:28 AM (182.209.xxx.171)

    남편분은 집에 있으면 게으르다고 생각하나봐요.
    님이 집에서 하는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집안일은 엉망이 다소 되더라도 밖으로 다녀보던가
    아니면 그렇게 하기 싫으면
    남편의 인정은 바라지 마시고
    저런소리 할 때마다 그냥 공격하세요.

  • 10. ㅇㅇ
    '24.7.31 9:29 AM (175.114.xxx.36)

    집에만 있으니 게으르다-> 출톼군하는 풀타임잡을 찾아 지금보다 소득을 높혀라. 집안일과 무관.

  • 11. .....
    '24.7.31 9:30 AM (1.241.xxx.216)

    남편분 인성이 별로인거죠
    원글님이 남편분어게 능력도 없어서 돈도 많이 못벌어온다고 하면 좋겠나요
    그런 식의 말을 원글님에게 하는겁니다
    진짜 게으른게 뭔지도 모르나보네요

  • 12. ㅇㅇ
    '24.7.31 9:30 AM (211.251.xxx.199)

    돈벌어오라고 가스라이팅중인데
    이미 본인도 슬슬 의귀심느끼며 확엔하쟎아요
    철저히 준비하세요
    저런 인간하고 계속 사실수 있겠어요?

  • 13. 원글
    '24.7.31 9:31 AM (112.149.xxx.73)

    출퇴근하는 직업을 다니고싶어도 못다닙니다
    아이가 장애가있어서 손이많이가요
    이말을 하면 항상 핑계만 댄다고 공격힙니다.

  • 14. 돈버세요
    '24.7.31 9:34 AM (76.168.xxx.21)

    돈 못버니까 무시하는거 100%인데요.
    애를 돈주고 맡기시고 돈 남편보더 더 벌어보세요.
    집언일과 무관 2222

  • 15. ...
    '24.7.31 9:3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돈을 안버는거 보다는 걍 무시하는것 같아요.. 솔직히 님 엄청 부지런한 사람 같아요..
    아예 전업으로 사는 제친구들도 원글님 처럼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들 잘 없어요..

  • 16. ^^
    '24.7.31 9:37 AM (223.39.xxx.152)

    원글님ᆢ현재 글에있는 그작업도 대단한 걸요

    원글남편분이 욕할게없으니 트집을ᆢ
    ᆢ밉상스런 말만 하는듯
    날도더운데 ᆢ신경쓰지마요

    ᆢ남편분하고 대화 코드가 안맞네요

  • 17. ..
    '24.7.31 9:39 AM (175.212.xxx.96)

    싸우세요
    저같음 가만히 안있어요

  • 18. ...
    '24.7.31 9:39 AM (114.200.xxx.129)

    돈을 안버는거 보다는 걍 무시하는것 같아요.. 솔직히 님 엄청 부지런한 사람 같아요..
    아예 전업으로 사는 제친구들도 원글님 처럼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들 잘 없어요..
    저기에서 돈까지 벌면서 살림에 많이 손놓으면 더 트집잡을것 같아요...

  • 19. .....
    '24.7.31 9:41 A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더 미친놈이네요.
    저런건 왜 결혼을해서 애를 낳았을까
    인간말종 같은게
    저런놈흔테는 니가 이집을 의해 한거 뭐가 있냐고
    더 큰소리 쳐야해요.
    게을러빠져서 님편.아빠가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안하는 주제에
    어디서 큰소리냐고

  • 20. 일부러
    '24.7.31 9:45 AM (59.7.xxx.217)

    로그인합니다
    아이가 장애가 있고 프리랜서도 하고 집안일 다하고
    제 기준 너무 부지런하신데
    남편은 아이한테는 잘하나요?
    정말 양심없는 남편이네요

  • 21. ㅇㅇ
    '24.7.31 9:45 AM (175.114.xxx.36)

    장애있는 자녀 .... 남편 좀 맞아야겠네요.

  • 22. ...
    '24.7.31 9:46 AM (121.133.xxx.136)

    어차피 게으르단 소리 듣는거 그냥 게을러지세요 뭐라하면 나ㅜ게으르다메? 하고 흘려들으세요 지금부터 하고싶은데로 퍈하게 하세요 남편은 원글이 게으른게 불만이 아니라 맞벌이가 아닌게 싫은거예요

  • 23. 참나
    '24.7.31 9:46 AM (1.241.xxx.48)

    게으르게 집에만 있으니 쯧쯧이라니요!!!!
    더구나 아이도 손 많이 가는데 어쩌라고 저렇게 말을하죠.
    본인이 해봐야 아 정말 힘들었겠구나 하지...
    남편님아 당신이 말 그렇게 하는게 더 혀를 차게 만들어욧!!!ㅉㅉ

  • 24. 참나
    '24.7.31 9:47 AM (118.235.xxx.153)

    게으른게 아니고 님이 싫은것입니다.
    내남편은 집밥먹기 싫어하는데,
    절대 맛없어서 외식하자고 안합니다.
    집에서 먹으면 재미가 없답니다
    맛없는게 아니고 재미가 없답니다

  • 25. ..
    '24.7.31 9:50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찌질한인간의 가스라이팅이죠.
    혹여라도 내가 부족한가 고민하고 휘둘리지마시고 강하게 대응하세요.

  • 26. ..
    '24.7.31 9:51 AM (114.203.xxx.30)

    이런 쓰레기xx
    그냥 드러누워 계세요

  • 27.
    '24.7.31 9:51 AM (211.217.xxx.96)

    그냥 싫으시까 공격하는거에요
    게으르다에 초점맞추지말고 생각하세요
    애 남편한테 주고 이혼하자해보세요
    지가 처한 현실을 몰라서 저따위소리하는거에요

  • 28. 이거슨
    '24.7.31 9:52 AM (106.102.xxx.2)

    뻔뻔하 남편놈의 가스라이팅 맞아요...

  • 29. ㅇㅅㅎㄷ
    '24.7.31 9:53 AM (110.70.xxx.148)

    남편분이 이상해요
    세탁 재활용 음쓰 등등은 주말에 남편이
    장보기 청소랑 주방정리 세탁물접기는 제가 잘해서 하고
    음식도 주중에 남편이 가끔 하고 설거지도 많으면 남편이 해요
    남편을 좀 부려먹으세요 할일이 넘쳐나는데 왜 원글님 혼자 고생하심?

  • 30. 절대
    '24.7.31 9:55 AM (124.50.xxx.208)

    게으르지않아요 싫은걸 그리 표현하는거죠 정말 정떨어지시겠어요

  • 31. 오피스텔
    '24.7.31 9:57 AM (121.128.xxx.100) - 삭제된댓글

    작은 오피스텔이라도 얻어 아침 저녁 칼 출퇴근하세요. 바쁜척 집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그래요.

  • 32. 저런
    '24.7.31 10:01 AM (106.248.xxx.203)

    너무너무 부지런하시고 알뜰하신 분입니다.

    남편분이 인성이 문제고.... 애초에 잘못 고르셨네요 .... ㅠㅠ

  • 33. 헐헐
    '24.7.31 10:07 AM (119.196.xxx.115)

    걍 돈 적게 버는게 싫어서 트집잡는걸로 보입니다

    저라면 집안일 안하고 그시간에 남편만큼 돈벌어오고 집안일 무조건 반반 딱 나눠서 할랍니다

  • 34. 이제부터
    '24.7.31 10:16 AM (182.230.xxx.61)

    게으름의 정수를 보여 주세요
    일때문에 청소도 못했고 아이때문에 밥도 못했다
    경제력과 별개로 척척 해내니 다 감당할 수 있다 생각해요
    지가 안하니 그 노고를 몰라요
    아무도 모릅니다 드러 누우세요

  • 35. ...
    '24.7.31 10:17 AM (222.108.xxx.157)

    남편 좀 맞아야겠네요 222222

    남편보고 애보고 살림하고 알바하라 하세요.

  • 36. ㅜㅜㅜ
    '24.7.31 10:26 AM (220.80.xxx.96)

    너는 이런 남편 최악이라고 생각하고
    심각하게 고민해볼 것 같아요
    나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배우자와 기나긴 여생을 어찌 함께 보내나요

  • 37. 우울증환자
    '24.7.31 10:39 AM (116.41.xxx.141)

    인거처럼 연기하세요
    우울해서 다 손놓고 곧 내일 죽을것처럼 연기해서
    진짜 주부가 게을러서 손놓으면 어찌 되는지 실감해봐야함 ㅜㅜ

  • 38. ...
    '24.7.31 10:45 AM (221.151.xxx.109)

    나쁜 새끼네요
    청소 넘 매일하지 마세요
    몸 상해요

  • 39. ..
    '24.7.31 10:46 AM (112.149.xxx.149)

    아이고야 님 남편 많이 나빠요

  • 40. ㄱㄴㄷ
    '24.7.31 11:34 AM (39.7.xxx.102)

    아이고 아버님
    지금 엄마께서 아이도 돌보고 살림에 돈까지 버는데 게으르다니요

  • 41. 몸챙기세요
    '24.7.31 12:38 PM (220.122.xxx.137)

    아이가 장애가 있다니 아이 잘 챙겨야 하잖아요.
    매일 창틀을 왜 닦으세요??
    가사도우미 여사님도 창틀 매일 안 닦아요.
    보이는데만 하세요.
    남편 쉴때 그 앞에서 창틀도 닦고 꼭 해야 할 일을 하세요.
    몸 챙겨야 아이도 챙기죠 ㅠㅠ

  • 42. 몸챙기세요
    '24.7.31 12:40 PM (220.122.xxx.137)

    커튼도 몇달동안 그냥둬요.
    이불도 남편 있을때 세탁기 돌리세요.
    저희 시어머니가 그렇게 해요.

  • 43. ...
    '24.7.31 2:38 PM (121.88.xxx.63) - 삭제된댓글

    나쁜 넘.

  • 44. 못된
    '24.7.31 6:45 PM (1.225.xxx.83)

    남편이 아주 질 낮은 인간이네요.
    님이 착하니까 우습게 보고, 이용만하고요.
    못된인간.
    님 남편에게 잘하지 마시고 님 하고싶은대로 사세요

  • 45. ....
    '24.7.31 10:1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제 기준 ㅁㅊ놈인데요.
    맞벌이에 집안일도 안하는 못나고 이기적인 주제에 입만 살아서는
    제앞에서 저소리하면 반쯤 죽었음.. 어따대고..
    집안일도 안하는 주제에..

  • 46. .....
    '24.7.31 10:19 PM (110.13.xxx.200)

    제 기준 ㅁㅊ놈인데요.
    맞벌이에 집안일도 안하는 못나고 이기적인 주제에 입만 살아서는
    제앞에서 저소리하면 반쯤 죽었음.. 어따대고..
    집안일도 안하는 주제에..
    초부지런한 아내가 고마운줄 모르고
    진짜 게으른 전업을 못봤구만... 그런 여자 보면 아주 잡아먹겠네.. ㅉㅉ

    가이라이팅 당하지 말고 집안일 좀 시키세요.
    혼자 짊어지지 마시고..... 제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761 친절한 82 2 두딸맘 2024/10/12 280
1636760 예전 혜경쌤 참게장 4 참게장 2024/10/12 413
1636759 동네 세탁업체 보관료를 받던데...다른 세탁소들도 그런가요? 3 수선행 2024/10/12 485
1636758 저 음식만 잘해요 그런데 보리밥집 열면 망할라나요? 16 ㅁㅁ 2024/10/12 2,058
1636757 (후기) 꽃미남 카페 알바 다시 봤는데 1 2024/10/12 931
1636756 북한에 무인기 침투 4 now 2024/10/12 926
1636755 시나노골드 맛있네요 10 사과의계절 2024/10/12 1,498
1636754 전세사기 주범 '가짜 부동산'…부동산 거래 '46%' 무등록 중.. 2 ㅇㅇ 2024/10/12 758
1636753 게시판이 따스하네요 6 여면가우 2024/10/12 445
1636752 어떻게 이름도 한강 8 ㅇㅇ 2024/10/12 1,175
1636751 소확행_행복템(살림살이) 16 .. 2024/10/12 1,667
1636750 이븐한 영화는 어떤 영화인가요? 7 ㅇㅇ 2024/10/12 808
1636749 백만년만에 자유부인이네요 1 hh 2024/10/12 395
1636748 간장 보관 2 가을 2024/10/12 187
1636747 쭈꾸미볶음에 대패삼겹 넣으려는데 질문 4 .. 2024/10/12 311
1636746 신발 ... 2024/10/12 138
1636745 처음으로 글 올려봐요 7 . 2024/10/12 336
1636744 초딩 아들의 계탄 날 5 ㅎㅎㅎㅎㅎ 2024/10/12 983
1636743 쿠팡플레이에 콜린퍼스의 오만과 편견 3 세아 2024/10/12 587
1636742 매일경제에 한강 작가님과의 서면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9 물방울 2024/10/12 1,008
1636741 나이들어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4 나를편하게 2024/10/12 1,149
1636740 실비있으면 도수치료 받는게 좋은가요? 7 2024/10/12 845
1636739 시칠리아 여행 관련 질문 받습니다. 14 .. 2024/10/12 645
1636738 블랙옷만 사게 돼요~ 14 ... 2024/10/12 2,399
1636737 서울, 찐하고 맛있는 초코케이크 어디서 구하나요? 4 578 2024/10/12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