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종원 레시피로 가지밥을 했는데요

ㅇㅇ 조회수 : 6,385
작성일 : 2024-07-30 21:27:29

쌀 두컵에 돼지고기 가지4개

레시피 그대로 따라 했는데 

질퍽하네요

저렇게 되는게 정상인지 아니면 실패한건지

모르겠네요

가지밥 하면 못된것 배웠다고 했다는 남편 분이 생각나요

저희 남편은 왜 이런걸 했냐면서

한대접 준거 반 덜어내고 억지로 먹네요

날도 더운데 밥투정하면 안 되는걸 아는지

먹긴 먹었어요

쌀 두컵인데 가지밥 양은 엄청나네요

양념장에 비벼 먹으니 맛있던데

왜 싫어하는지

 

IP : 118.219.xxx.2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7.30 9:28 PM (112.187.xxx.168)

    그맛?으로 먹는게 가지인걸요
    가지 좋아하는 남잔 거의 없어요 ㅠㅠ

  • 2.
    '24.7.30 9:30 PM (175.197.xxx.81)

    물양을 줄여야했을까요?
    소고기랑 가지 듬뿍 넣고 밥해서 양념장에 한것도 너무 맛있는데 울집남자들은 싫어하더라구요

  • 3. ㅓㅏㅣ
    '24.7.30 9:31 PM (220.117.xxx.237)

    가지밥의 저주

  • 4. ..
    '24.7.30 9:32 PM (112.144.xxx.137)

    저희 집은 가지밥 줬다간 난리날 듯
    절대로 안먹는 음식이 가지요리에요. ㅠㅠ

  • 5.
    '24.7.30 9:35 PM (220.72.xxx.219) - 삭제된댓글

    가지덮밥은 맛있는데.. 가지밥은 쌀을 불린뒤 물을 거의 없듯이 조금 넣고 하라고 들었어요. 양념과 가지에서 물이 나와서 그리하라더라구요

  • 6. 00
    '24.7.30 9:39 PM (182.215.xxx.73)

    저도 넘 맛없다고 지난주에 글썼어요
    그나마 남편은 잘먹어서 어찌어찌 안버리고 끝났어요
    폭탄돌리기 맞다니까요 나만 죽을수없다 뭐 그런?

  • 7. 00
    '24.7.30 9:40 PM (121.190.xxx.178)

    가지나물 가지냉국 좋아하는 채식남편도 가지밥은 싫어하더라구요
    아이들은 가지전이나 튀김으로 해줘야 먹는데 고기반 가지반 덮밥으로 해주니 그건 좀 먹네요
    암튼 우리집도 질퍽한 가지밥은 한번 하고 안해요

  • 8.
    '24.7.30 9:58 PM (112.153.xxx.65)

    저 결혼전에는 가지란 그저 보라색을 표현하기 위한 야채일뿐 사람이 먹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남편이 가지나물을 너무 좋아하는거에요
    그래서 같이 먹었는데 먹을만해서 가지밥도 도전!
    역시 먹을만하더군요
    근데 가지튀김이나 가지냉국은 쉣!!!
    이건 뭐야!!싶구요
    백종원 레시피는 안 봤지만 야채 넣고 밥하면 기본 밥 물 보다 적게 해야지 안 그럼 떡이 되더군요
    게다가 양념장에 비빌테니 더 물을 적게 잡으세요

  • 9. 그게
    '24.7.30 10:04 PM (61.105.xxx.21)

    백종원 레시피로 가지솥밥 하면 가지 형체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가지 들어간줄 모르고 잘 먹어요. 소고기 다짐육을 같이 넣어서 고기덮밥이려니 하고 먹는 것 같아요.
    가족들 다 잘 먹어서 여름에 서너번씩 해먹어요.
    가지에 수분이 있어 밥이 살짝 질척하니, 전 쌀 2컵에 가지 2개 넣었어요. 원긓님은 가지 4개 넣었으니 많이 질척거렸나봐요.

  • 10. 밥경찰
    '24.7.30 10:09 PM (203.236.xxx.188)

    가지 요리는 어지간하면 밥경찰이예요 ㅋㅋ

  • 11. 가지밥
    '24.7.30 10:15 PM (118.221.xxx.93)

    가지4개가 좀 많은거같아요~
    2개가적당하고 가지밥할땐 물적게넣구요

  • 12. 아메리카노
    '24.7.30 10:49 PM (211.235.xxx.56)

    가지는 반 갈라서
    살짝 쪄서 쭉쭉 찢어
    국간장 들기름 파 마늘 고춧가루는 취향껏
    숟가락으로 뒤적뒤적한뒤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 13. ..
    '24.7.30 11:06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밥도둑의 반댓말 밥경찰.. ㅎㅎ

  • 14. 00
    '24.7.31 4:04 AM (61.43.xxx.79)

    가지요리 ㅡ가지밥

  • 15. 눈물나요
    '24.7.31 9:33 PM (106.101.xxx.61)

    웃다가 눈물흘리고 있어요
    밥경찰 닷글에요
    어떤느낌인지알겠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285 부부 공동명의를 1명으로 바꾸려면 4 ㅇㅇ 2024/10/15 1,185
1638284 훌라 치는 남자도 도박중독이라 볼수있죠? 7 훌라도 도박.. 2024/10/15 733
1638283 곰팡이 냄새 제거에 효과본 제품 있으세요? 6 시도 2024/10/15 566
1638282 술먹고 상품권 잃어버리고 온 남편 6 허허허 2024/10/15 1,977
1638281 큰애가 차 좀 사라고. 창피하다고 하네요 ㅠㅠ 113 ddd 2024/10/15 26,350
1638280 저희 시할머님은 수녀님을 숙녀님이라고 하세요. 9 ... 2024/10/15 1,514
1638279 술꾼 때문에 모임나가기 망설여져요 11 00 2024/10/15 2,256
1638278 남편 은퇴 후 외벌이가 된 후.. 36 ... 2024/10/15 6,914
1638277 5060분들 기초화장 어떤 제품 쓰시나요? 9 기초 2024/10/15 2,520
1638276 언니 형부 이런 경우는 33 이런 2024/10/15 5,078
1638275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어요. 4 2024/10/15 1,090
1638274 넷플 전란 짧은 평 4 감상 2024/10/15 1,956
1638273 삼키로 쪘는데 왜케 못생겨보일까요 12 ㄹㄹ 2024/10/15 2,097
1638272 연끊은 시모가 보내는 것들 30 싫다 2024/10/15 6,708
1638271 한강의 인생이야기.. 3 ㅇㅇ 2024/10/15 2,494
1638270 채식주의자와 읽다보니 2 Dfgg 2024/10/15 1,985
1638269 선풍기는 어디다 버리나요? 7 모모 2024/10/15 1,227
1638268 [정연]배우들 대부분 직접노래하나요? 7 ........ 2024/10/15 1,111
1638267 아이 수학여행 가는데 강원도 평창쪽 날씨 여쭤요 3 곧자유 2024/10/15 266
1638266 조성진 vs 임윤찬 당신의 취향은? 31 ..... 2024/10/15 1,967
1638265 ㅋㅋ ㅡㅡ 2024/10/15 298
1638264 한 달 동안 이뻐지고 살 빼야해요. ㅠㅠ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5 000 2024/10/15 3,521
1638263 예측 잘못한 '한강 버스'…"잠실~마곡, 1시간 15분.. 13 .. 2024/10/15 2,214
1638262 김밥글 읽다가 생각나서 질문 8 ,,, 2024/10/15 1,224
1638261 임윤찬 그라모폰 시상 연주 공식 영상 올라왔네요 3 오페라덕후 .. 2024/10/15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