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의대생 학부모님들이 많은듯해서
험난한 시국에 염치 불구하고 여쭤봅니다.
작년 국시 사정상 못보고 (1차 합격, 2차 불응시) 휴학중인 본과4학년 아이가 이번에 국시를 봐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작년에 국시도 못보고 졸업도 못해서 이번에 2학기 복학하고 국시도 응시했으면 하는데
본인은 그렇게 하면 나중에 인턴 레지때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며 내년 2학기에 복학하고 내년 국시를 지금 휴학중인 본4 후배들과 같이 보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또 1년을 집에서 쉬어야하구요 ....
본인이 가장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자식일인지라 속이 타들어갑니다. 이번 9월 2학기 복학후 국시 응시하면 정말 안될까요......
넌씨눈같은 글 죄송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