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원 대로에 응가 시키는 견주 …햐아

..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24-07-30 18:04:13

우리 동네 작은 공원에

요즘 ..( 내 눈엔 최근 얼마전부터 심각)

공원 대로...

자전거도로처럼 노란 중앙선이

그어진 그 길에

강아지 응가를 거나하게 보게 한 걸

매일 본다

 

어제는 공원 큰길 입구에서 봤고

오늘 오전엔 다리를 건너

강으로 가는 길에서 봤다

나도 우리 강아지를 키우니까

응가 사이즈나 상태만 봐도

같은 개의 응가다 ...;;;;;

 

사이즈를 보니 

8킬로 안되는 우리 강아지보다 좀 크려나

응가 상태가 묽고 검고 안 좋다

 

오늘 아침 또 보고 나니

울화가 치밀어서

조금 있다가

우리 강아지 산책 데려 나가야 하는데

가기가 싫다

오늘 아침에 본 건

내가 산책한 6시 이후나

오늘 새벽에 누고 간 거다

 

저 정도 사이즈 개도 컨트롤을 못하나

비닐봉지 들고 치울 생각 없으면

최소한 풀밭에 안쪽에 들어가서

보게라도 해야할 거 아닌가

 

동네 사람들이

아끼고 자랑삼는 아름다운 공원길

특히 사람들 많이 다니는 길에

대놓고 철푸덕이니

 

아휴

욕나와

 

우리 강쥐는 다른 강쥐 응가보면

표정이

"으아악" 하며

얼른 피해가니 다행인데

 

솔직히 사람들이

룰루랄라 걷다가 밟기 딱 좋은

한가운데

 

오늘밤 야경꾼이 되야

저걸 잡아 족치나

화가난다

 

견주님들

제바알~~~~!!!!!

 

IP : 121.163.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자체에
    '24.7.30 6:07 PM (124.54.xxx.37)

    거기장소랑 대강의 시간 알려주시고 과태료 물게 하거나 관리단속하게하세요 여기다 얘기해봐야;;;;;

  • 2. ㅇㅇ
    '24.7.30 6:10 PM (222.233.xxx.216)

    정말 지독히 못된 견주입니다.
    개가 그 시간대에 배변하는것을 알면서
    구석을 산책해야지 왜 대로를 쳐돌아 다니는지!!
    진짜 견주로서 이해 불가네요 ..
    일부러 그시간 그곳에 떵 싸놓으래도 힘들겠네
    아휴 짜증나네요
    저는 그사람 마주치기를 기다려서 말하고 남을 성정인데
    요새 하도 또라이가 많으니 겁도 나네요
    아휴 얼마나 불쾌하세요 ㅜㅜ

  • 3.
    '24.7.30 6:11 PM (121.163.xxx.14)

    도시가 아니라 ….;;;;
    저도 제가 잡아 족치던가 해야되나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여기 4년 넘게 살았는데
    얼마전부터 공원 대로 응가가 충격;;;

  • 4. 견주들
    '24.7.30 6:22 PM (118.235.xxx.64)

    견주들 공원에 너무 이상한 인간들 많아요 개똥 안 치우고 목줄 풀고

  • 5. lllll
    '24.7.30 6:40 PM (112.162.xxx.59) - 삭제된댓글

    요즘 어디가나 개판인지
    동물 싫어하는 사람으로
    정말 스트레스 쌇일 만큼 극혐입니다

  • 6. lllll
    '24.7.30 6:42 PM (112.162.xxx.59)

    어쩌다 요즘 어디가나 개판인지
    동물 싫어하는 사람으로
    극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167 크라운도 너무 오래 되기 전에 교체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6 dd 2024/08/10 2,255
1611166 과즙인지 뭔지 여자 bj 47 2024/08/10 15,988
1611165 오늘 8호선 별내선 개통했어요 감격 ㅠㅠ 15 감격 2024/08/10 5,562
1611164 아직도 마스크. 백신 믿는 사람이 있네요 48 사과 2024/08/10 8,164
1611163 점심 메뉴 고민.. 통닭 vs 통닭 3 ㅋㅋ 2024/08/10 1,400
1611162 평균 연령대가 몇살인가요 4 여기 2024/08/10 1,216
1611161 '소신'무너지자 마지막 선택? 여권서도 "의혹규명&qu.. 10 ... 2024/08/10 1,907
1611160 시장에 파는 반찬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인거죠? 17 @@ 2024/08/10 6,371
1611159 선풍기 맛을 안 강아지… 15 2024/08/10 4,051
1611158 폐경이후 오히려 건강 좋아진분도 있나요 7 Ooo 2024/08/10 3,274
1611157 친정부모님이 배려심이 많은분인데 4 ㅇㅇ 2024/08/10 2,420
1611156 자게가 증말 많이 달라졌어요 18 안타깝다 2024/08/10 3,899
1611155 40대후반 취미생활 어떻게 하세요 22 ... 2024/08/10 5,195
1611154 콤부차 만들어 먹는데 귀찮지만 좋네요 6 ... 2024/08/10 2,349
1611153 방울토마토 나무는 4계절 다 키울수 있나요? 5 방울 2024/08/10 1,136
1611152 빙하가 10년 안에 다 녹을거 같아요ㄷㄷ 29 2024/08/10 3,976
1611151 레스토랑에서 먹는 오일파스타 8 샴푸의요정 2024/08/10 2,597
1611150 사주하니 제친구가 50살부터 이성 미친듯이 붙는다더니 7 2024/08/10 5,590
1611149 유기농 사과식초 마시는 방법 알려주세요 4 여름 2024/08/10 1,194
1611148 안꾸미고 나오는 친구글 보고 31 aa 2024/08/10 19,248
1611147 카톡틸열무김치 12 열무김치 2024/08/10 1,982
1611146 늦잠 좀 편하게 자고 싶어요. 7 2024/08/10 2,055
1611145 무슨 복이 있을까요 8 2024/08/10 2,569
1611144 김밥에 김장김치 넣으니 완전 맛나요 5 입맛 2024/08/10 2,355
1611143 요거트가 많을때 뭘 할수있을까요~? 2 요거트 2024/08/10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