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gp에서 군복무하는 아이가 많이 힘들어해요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3,048
작성일 : 2024-07-30 16:37:48

4월말에 입대해서 3주전부터 gp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고 해요.

일단 소대장님께서 다른 곳으로 보내 달라고 말은 했다는데

아직 아무런 얘기가 없나봐요 ㅜ

하루하루 버티기 힘들다는데 어떻하면 좋을까요?

IP : 125.142.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ㄴ
    '24.7.30 4:44 PM (125.181.xxx.168)

    교대시간이 없나요? 설마24시간 보초를 서진 않을꺼고...

  • 2. 어떡해요
    '24.7.30 4:48 PM (210.96.xxx.10)

    어째요 ㅠ
    힘들다고 계속 얘기해보고
    안되면 휴가 나왔을때 병원이라도 데려가서
    진료받아보세요
    가능하면 3차병원소견서 써달라고 해서 가보고
    심각하면 정식 진단 받고
    부대 이동 건의해볼거 같아요

  • 3. ...
    '24.7.30 5:01 PM (223.38.xxx.148)

    저희 아이도 gp있다가 전출 나왔어요
    너무 힘들다고..상담도 하고. 일단 아이가 의사 전달을 했으면 전출 시켜줄꺼예요. 제 아이는 한 달걸렸어요.
    높으신 분이 제게 전화해서 걱정말아라. 잘 될ㅋ거다 해 주셨고 1달 후 다른 자대로 이동했어요. 아이 잘 다독이세요

  • 4.
    '24.7.30 5:35 PM (115.138.xxx.158)

    벌써 3번째인가 그렇죠
    적당히 그쪽 카페나 그쪽에 연락 닿는 선을 찾아보세요

  • 5. 아..
    '24.7.30 5:52 PM (58.29.xxx.113)

    많이 힘들긴 한가봐요..제아이도 gp
    첫 gp때 전화한통도 없어서 제가 속이속이 ㅠㅠ
    전출보내달라할것같아서 전화안했대요 ㅠㅠ
    외울것도 많고 3교대고..살이 쏙 빠져서 휴가 나왔어요 ㅠㅠ
    힘들꺼에요..근데 버티고나니 다들 잘해준다하더라구요
    어디든 편한곳은 없으니 첫휴가나올때 얘기해보자하세요
    눈치껏 일 열심히하면 인정해줄꺼에요
    민정경찰 달고 나오는데 ㅎㅎ 멋지더라구요 군대뽕도 도움될꺼에요

  • 6. ...
    '24.7.30 6:50 PM (112.155.xxx.247)

    저희 애도 gp였는데 첫 휴가 나오고 자대 복귀 3일만에 더 이상 못 있겠다고 전출요청해서 이틀 뒤인가 나왔어요.
    첫 휴가가 빠른 편이었는데 휴가 안 나왔으면 더 있었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휴가 나온뒤 복귀하니 현타온 모양이더라구요.

  • 7. ...
    '24.7.30 8:51 PM (112.187.xxx.226)

    Gp는 누구라도 힘들죠.
    제 조카도 gp근무 힘들다고 해서
    제 동생이 속 많이 끓였어요.
    택배를 얼마나 많이 보냈는지 몰라요.
    컵라면부터 과자 빵 등등
    부대 전원이 먹을만큼 보냈어요.
    힘들다는게 몸도 힘들고 선임들 때문에도 힘들고...
    제부가 중대장과 직접 상담 통화도 했대요.
    gp에 적응이 될 만하니 내려오게 되더라네요.

  • 8. ..
    '24.7.30 9:29 PM (61.254.xxx.115)

    Gp엄마에요 자꾸자꾸 건의하고 못하겠다 나가겠다 말하라고 하세요 우리애는 나이가 있어서 가서 그런지 gp에서 힘든애들 상담해주는 또래상담병도 했거든요 암기할것도 너무 많아서, 일이 힘들어서 나가는 애들보다 암기가 안되서 나가는애들이 더 많다고 들었어요 gp든 gop든 못하겠다 그러면 다른부대로 보내주긴 해요 우리애는 택배 부탁도 한번도 안하고 필요한거 있음 본인이 황금마차랑 쿠팡으로 시켜서 사실 뒷바라지 한것도 없네요 3교대인데 매주 돌아가면서 하니 잠자는 시간이 계속 바뀌어서 대부분이 불면증이 생긴다고 해요 고생하고 온 아들이 대견한데 아드님 일도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755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누구일까요? 2 드리머 2024/10/13 3,335
1637754 굥이 일본에 독도를 내어주려는 이유라는데 11 독도지켜 2024/10/13 3,458
1637753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18 반야여래 2024/10/13 8,152
1637752 인덕션 사용하면 스텐냄비 변색이 안될까요 3 궁금 2024/10/13 924
1637751 큰병을 앓아보니 1 ㄱㄴ 2024/10/13 3,819
1637750 북한 왜 저러나요 30 레드향 2024/10/13 7,401
1637749 손절한 동네맘.. 최근 주마다 만나자고 톡이 오네요. 13 ... 2024/10/13 6,090
1637748 영국 산업화시대 노동자 어떻게 버텼을까요 8 ㅇㅇ 2024/10/13 1,152
1637747 북한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준비태세 지시&q.. 7 아... 2024/10/13 2,123
1637746 한석규 나이들어서 외모가 60 ㅈㄷㅅ 2024/10/13 22,637
1637745 침대 헤드보드만 사고 싶은데 마땅한게 없네요 2 2024/10/13 784
1637744 코스트코 회원권 11 코스트코 2024/10/13 2,130
1637743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 방송 : 그땐 왜  5회 ㅡ   전.. 1 같이봅시다 .. 2024/10/13 1,084
1637742 분당에서도 폐교하는 중학교가 16 .. 2024/10/13 4,622
1637741 채식주의자 오디오북 2 모모 2024/10/13 2,102
1637740 수학문제 풀어주실 분 ㅠㅠ 13 마르퀴스 2024/10/13 1,456
1637739 가을은 참 좋으네요 9 가을가을 2024/10/13 2,222
1637738 갤럭시 핸드폰 유심칩 인식이 안된다고 뜨는데 5 궁금이 2024/10/13 507
1637737 정숙한세일즈 보시는분 안계시나요 14 본방사수 2024/10/13 5,272
1637736 휴대폰 분실시 은행 거래 1 휴대폰 2024/10/13 734
1637735 꾸미다가 안꾸미면 3 ㅇㅇ 2024/10/13 2,435
1637734 전남친에게 잘해준 것이 후회돼요 81 Org 2024/10/13 15,958
1637733 보험 관련 2 ㅇㅇ 2024/10/13 589
1637732 할머니 보러 가려는데 선뜻 못 가고 있는 이유 1 2024/10/13 1,636
1637731 혼자 하루종일있으니 먹기만해요 3 2024/10/13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