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가 장염인데요..

고3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24-07-29 21:30:24

저번주 금요일 밤부터 고열나면서 몸살나듯이 아프다고 하길래 감기라 생각하고 토요일 아침일찍 이비인후과 가서 독감 코로나 검사 다 해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감기인것 같다고 해서 수액 맞추니 열은 다 내렸는데 토요일 오후부터 명치가 너무 아프다고 하더니 그뒤로 계속 설사하고 있어요 

주말 동안 죽먹이고 지켜봤는데 계속 설사해서 오늘 내과 가서 장염약 지어 먹였고(오늘 세번 약 먹었는데 설사는 그대로입니다) 지금 먹는것은 포카리스웨트랑 미음 약간만 먹고 있는데 계속 설사해요..

지금 토요일 부터 계속 설사에 먹지도 못하고 있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수액을 맞추면 좀 나을까요..

장염이 오래가서 체력 축날까봐 걱정도 되서요..

심한 장염일때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211.186.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9 9:33 PM (114.204.xxx.203)

    입원 후 수액 맞고 ㅡ탈수방지
    결국 시간 지나야 해요

  • 2. 병원
    '24.7.29 9:38 PM (118.216.xxx.19)

    개인병원 말고 조금 큰 데로 가서 입원하라고 하면 입원해야 해요.

  • 3. 병원
    '24.7.29 9:38 PM (118.216.xxx.19)

    열은 이제 없다니 입원 권유 안 할 수도 있는데, 병원 꼭 가길요.

  • 4. 열내리면
    '24.7.29 9:46 PM (70.106.xxx.95)

    요즘 장염이 그래요
    독감인줄 알았는데 한 이틀 고열나다가 열내리니 설사와 구토
    한 하루정도요

  • 5. 1234
    '24.7.29 9:52 PM (121.161.xxx.51)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지난 며칠간 장염으로 고생했어요. 처음엔 고열에
    오한이라 몸살인줄 알았는데 하루 지나고 진짜 30분에
    한번씩 설사를 했는데 나중엔 녹색설사까지....
    병원에 못갈 사정이 있어 해열제와 약국에서 산 스멕타였나?
    지사제로 버텼네요. 정말 피가 마르는 심정이었어요.
    다행히 구토증상은 없어서 계속 물만 먹고 주말을 버텼어요.
    오늘 병원에 갔는데 장염 걸리면 물도 미지근하게,
    무조건 굶기보다 미음이나 죽을 먹어 전해질 잃는 위험 방지,
    탈수 조심 등 얘기 들었어요. 병원 가서 수액 맞고 처방약
    먹는게 빨리 낫는것 같아요. 약국 장염약은 효과 거의 없어요.
    수액과 처방약, 수분공급, 죽 이게 제 며칠간의 경험후 나온
    대처법입니다. 굶으라는 말 믿지 말래요.

  • 6. ㅁㅁㅁ
    '24.7.29 9:56 PM (211.186.xxx.104)

    맞아요
    고열에 오한있어고 몸살처럼 몸이 아프다해서 독감이나 코로나인줄 알고(워낙 아이가 장염은 또 잘 안걸렸던 아이라)이비인후과 가서 검사 다 했는데 장염이였나봐요
    아이도 지금 먹는것도 없는데 계속 설사하니 너무 힘들어하고.,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되어 버려 속상도 하고 그렇네요
    내일 좀 더 큰 내과 가서 수액을 한번 더 맞춰 봐야겠습니다

  • 7.
    '24.7.29 10:02 PM (175.115.xxx.26)

    위경련 증상도 고열 몸살 설사 구토 그렇더라구요.

  • 8. 지난주
    '24.7.29 10:38 PM (182.218.xxx.214)

    저희애도 지난주에 장염으로 4일아팠는데 둘째날은 그냥 아예굶었어요. 미음만먹어도 좍좍나와서..
    약국에서 마시는포도당..개당2천원짜리 하루3개씩마시고..

    아예 굶고..장염약 이틀꼬박먹으니 설사가 좀잡혀서 그때부터 죽먹었어요.
    지금도..약간 설사같이 한다는데..하루두세번..그래도 컨디션은 괜찮아졌어요

  • 9. 지난주
    '24.7.29 10:39 PM (182.218.xxx.214)

    저희애는 잠도 거의 못잤어요. 자다가도 막 한두시간마다 나올거같다고 화장실뛰어가느라..
    진짜 녹색변 곱똥?코변..난리도 아니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517 비겐크림톤..새치염색 몇호가 갈색으로 6 염색 2024/09/08 628
1628516 나이드니 농촌마을이 이뻐요 10 pp 2024/09/08 1,181
1628515 주말 반나절 나들이 (강화편) 6 강화 2024/09/08 1,211
1628514 국립 아이돌 뉴진숙 데뷔 무대 보세요 4 뉴진숙 2024/09/08 1,681
1628513 가을온거 아니였나봄 4 으휴 2024/09/08 1,327
1628512 “살 빼려고 먹었는데”…일본산 곤약서 ‘세슘’ 검출, 수입 자진.. 11 짜증! 2024/09/08 3,287
1628511 곽티슈를 던지네요 35 ㄴㅍㅅㄲ 2024/09/08 10,711
1628510 "가계대출 잡겠다"던 정부 4년새 정책모기지 .. 4 ... 2024/09/08 1,071
1628509 눈 뜨고 나라 우리땅 잃어버리나 11 나라 2024/09/08 1,154
1628508 아빠가 돌아가시고 혼자 되신 엄마에게서 전화가 올 떄 느끼는 복.. 47 OO 2024/09/08 11,641
1628507 文 만난 이재명 "가족 향한 검찰의 작태, 정치탄압&q.. 9 ㅇㅇ 2024/09/08 1,485
1628506 03년생 입대 12 ㅇㅇ 2024/09/08 1,132
1628505 남편이름으로 청약후 공동명의 가능한가요? 5 아팟 2024/09/08 1,004
1628504 ma'am 은 아주머니를 부를때 쓰는건가요? 8 ㅇㅇㅇ 2024/09/08 1,360
1628503 허니제이, 김나영 징징 말투 18 2024/09/08 4,965
1628502 제철인 꽃게요 6 u.. 2024/09/08 1,529
1628501 상처 레이저치료 3 ** 2024/09/08 587
1628500 이런사람 좀 봐주세요 3 ..... 2024/09/08 817
1628499 순한 고양이가 나타났어요 ㅡ그 후ㅡ 5 .. 2024/09/08 1,518
1628498 요새는 능력있음 이혼많이 하네요(인플루언서) 23 나는 2024/09/08 5,313
1628497 고양이가 쥐를 잡아다 놨어요..... 16 0011 2024/09/08 3,774
1628496 추석연휴에 강진, 해남, 완도여행 숙소 미리 정해야 하나요? 5 여행 2024/09/08 839
1628495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포도 먹었네요 5 포도 2024/09/08 1,593
1628494 우리집 냥이들은 꼬리가 항상 바짝 서있어요ㅋㅋㅋ 3 ㅇㅇ 2024/09/08 1,206
1628493 새벽에 나가는 남편 뭘 싸줄까요 33 ㅇㅇ 2024/09/08 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