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 노숙 해보신분 계실까요?

.. 조회수 : 4,622
작성일 : 2024-07-29 21:10:20

23살 아들이랑 끄라비가는데요.

푸켓공항에서 택시로 2시간넘게 걸린다는데요.

공항도착시간이 밤 열시넘어서라..

아들은...

2시간걸려 숙소가면 새벽 2시나될거같고

하루 잠도 제대로 못자고 숙소비 날리는게 아깝다고 공항서 대충 노숙?하고 아침에 출발하자고 해서요.

도로사정도 안좋은데  밤길 가는것도 탐탁치않다고요.

일단 전 체력적으론 걱정안되고요. 혼자도 아니고 아이와 함께라 괜찮다싶긴한데

푸켓공항에 앉아있을데가 있으려나 싶기도하고..공항 노숙은 해본적 없어서..

한번 도전해볼까요?

IP : 59.13.xxx.11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
    '24.7.29 9:12 PM (182.227.xxx.251)

    여행 첫날 부터 그러면 컨디션 무너져서 다음 일정들이 힘들어 질수 있어요.
    공항 근처에 저렴한 호텔 찾아서 숙박 하시는건 어떠세요?
    전에 제가 가려고 찾아 봤었는데 괜찮은 곳이 몇 있었어요.
    오래되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나이양비치 쪽에서 찾아 보시면 있을거 같습니다. 20분? 정도 거리 였던거 같아요.

  • 2. 푸켓공항호텔
    '24.7.29 9:12 PM (111.65.xxx.157)

    푸켓공항 근처에 호텔 많아요. 거기서 주무시고 편하게 가세요
    20대 아들 혼자면 모를까 50대는 되었읉텐데 좋은 휴가 컨디ㅣ션 망칩니다.

  • 3. 그라고
    '24.7.29 9:14 PM (111.65.xxx.216)

    더운 나라라도 해도 실내에 오래있으면 추워요

  • 4. ......
    '24.7.29 9:14 PM (110.9.xxx.182)

    저라면...아들과 특이한 경험을 해볼것 같아요.

  • 5. 2023년
    '24.7.29 9:15 PM (121.145.xxx.46)

    0.5박이라고들 하는 공항근처 호텔에라도 꼭 가셔서 주무시길요.

  • 6. ,,
    '24.7.29 9:16 PM (73.148.xxx.169)

    항공 도착시간을 다르게 고르세요.

  • 7. ...
    '24.7.29 9:17 PM (106.102.xxx.88) - 삭제된댓글

    공항 근처 숙소에서 자세요. 아무리 체력 좋아도 밤샘하면 최소 하루 이틀은 컨디션 메롱일텐데요..

  • 8. 노노
    '24.7.29 9:17 PM (103.252.xxx.155)

    공항 근처 호텔에서 1박 해야죠
    발리도 그렇고 동남아는 대부분 밤 늦게 도착 비행기라 그렇게 많이 해요
    푸켓 공항 작아요. 에어컨 나왔는지 기억 안나지만 50대가 무슨 공항 노숙이요ㅜ

    돈 몇 푼 아까려다 여행 망칩니다.

  • 9. 바람소리2
    '24.7.29 9:20 PM (114.204.xxx.203)

    공항근처 싼데라도 가서 자야죠

  • 10. ...
    '24.7.29 9:20 PM (118.35.xxx.68)

    0.5박이라고 5만원도 안하는 방 구해서 잠만 자면 되죠
    동남아에 싼 숙소 천지인데 뭐하러 노숙해요

  • 11. ...
    '24.7.29 9:21 PM (118.35.xxx.68)

    2시간 걸려 가야하면 보통 그시간에 이동안하고 공항 근처에서 자요

  • 12. 공항 근처
    '24.7.29 9:22 PM (115.21.xxx.164)

    에 숙소 있을거예요

  • 13.
    '24.7.29 9:22 PM (115.41.xxx.53)

    힐링하러 푸켓까지 비행기 타고 가서 뭔 공항 노숙을..

  • 14. ...
    '24.7.29 9:22 PM (121.145.xxx.46)

    저 위에 0.5박 권했지만, 저는 이왕이면 목적한 곳까지 갑니다. 왜냐? 다음날 아침 눈뜨면 얼마나 행복하게요~^^ 거기까지 가서 돈 애끼지말고 그래봐야 1~2십만원인데요.....

  • 15. ...
    '24.7.29 9:23 PM (112.156.xxx.145) - 삭제된댓글

    귀국길에 노숙해 봤어요
    힘들어도 집에 오는 길에 해봤어요
    추억은 되지만 굳이

  • 16. 괜찮아요
    '24.7.29 9:24 PM (88.65.xxx.19)

    아들 생각대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침 일찍 출발하면
    그리고 뭐 어차피 나머지 일정은 그냥 휴양이잖아요.

  • 17. ㅇㅇ
    '24.7.29 9:26 PM (118.235.xxx.252)

    공항 근처 숙소가서 주무세요. 개운한 컨디션으로 여행하셔야지요.
    노숙은 귀국길에 밤비행기라면, 그때 짧게 하세요.
    20대는 괜찮은데 50대는 병나요.

    이상 20대에 공항노숙해본 50대가 권함.

  • 18.
    '24.7.29 9:29 PM (89.147.xxx.10)

    엄청 걸어야 하는 유럽 여행도 여러 나라 돌아다니면서 일정 안 맞아 공항노숙 해봤어요 ㅋ
    태국은 휴양여행이라 어차피 쭉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쉬시는거 아닌가요? 괜찮을거 같은데…
    50세입니다.

  • 19. 음..
    '24.7.29 9:37 PM (121.141.xxx.68)

    저는 예전에 20~30대 때 공항 노숙을 3번 정도 해봤거든요.

    시간이 정말 안가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은 핸드폰으로 볼 것이 많으니까
    괜찮을 듯 합니다.

  • 20. ㅎㅎ
    '24.7.29 9:39 PM (211.248.xxx.63)

    크라비갈때 공항근처 잠만자는 호텔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았어요. 여행 첫날부터 사서 고생하지마세요. 젊은애들이야 그럴수도 있겠지만.

  • 21. 그냥
    '24.7.29 9:47 PM (70.106.xxx.95)

    호텔가세요
    집에 오는길에 노숙이라면 몰라도

  • 22. ...
    '24.7.29 9:47 PM (175.209.xxx.9)

    공항 근처 5~10분거리 레지던스 있어요
    가격싸요 5~8만원대 보통은 pp로 라운지에서 노숙하는데
    푸켓 라운지는 ㅋㅋ 그냥 카페수준 비추. 공항도 그리 안 쾌적 인천공항 정도면 노숙하는데 그냥 지방공항인 느낌

  • 23. ㅇㅇ
    '24.7.29 9:52 PM (106.101.xxx.253)

    3시간도 힘들었어요

  • 24. ...
    '24.7.29 10:08 P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귀국편이 멏시 비행기인가요? 출발 2-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겠지만 아고다에서 찾아보니 3만원 미만으로 공항 반경 1.5km에 호텔 많고 심지어 공항에서 340m 떨어진곳에도 있어요 좀 떨어져있으면 그랩 불러서 가면 될 것 같고 샤워도해야하니 저렴호텔에서 주무세요

  • 25. ..
    '24.7.29 10:11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귀국길이면 몰라도 도착일에는 짧은 시간이라도 편하게 주무세요.

  • 26. ...
    '24.7.29 10:15 P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아고다에서 찾아보니 공항 반경 1.5km에 호텔 많고 저렴한데요(5만원미만) 심지어 공항에서 340m 떨어진곳에도 호텔이 있어요 좀 떨어져있으면 그랩 불러서 가면 될 것 같고 씻고샤워도해야하니 저렴호텔에서 주무세요 그리고 느긋하게 아침먹고 끄라비로 출발하면 되죠 대부분 호텔 체크인이 오후 2시정도인데 공항노숙하고 끄라비로 가면 얼리체크인 안되면 잘 씻지도 못한 채 너무 힘들어요 꼭 공항근처 1박하세요 찾으면 2만원대도 있는데 굳이 극기훈련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27. 헐~
    '24.7.29 10:25 PM (218.48.xxx.143)

    푸켓공항에 노숙할만한 공간이 있나요?
    인천공항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윗분들 말대로 공항근처 저렴한 호텔가서 주무세요.
    노숙이 아니라 날밤 새야 할수 있고 아침에 이동하시면 얼리체크인은 가능한가요?

  • 28. ...
    '24.7.29 10:26 P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아고다에서 찾아보니 공항 반경 1.5km에 호텔 많고 저렴한데요(5만원미만) 심지어 공항에서 340m 떨어진곳에도 호텔이 있어요 좀 떨어져있으면 그랩 불러서 가면 될 것 같고 씻고샤워도해야하니 저렴호텔에서 주무세요 그리고 느긋하게 아침먹고 끄라비로 출발하면 되죠 대부분 호텔 체크인이 오후 2시정도인데 공항노숙하고 끄라비로 가면 얼리체크인 안되면 잘 씻지도 못한 채 너무 힘들어요 꼭 공항근처 1박하세요 찾으면 2만원대도 있는데 굳이 극기훈련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찾아보니 왕복중 한번은 무료 셔틀 서비스해주는 곳들도 있네요

  • 29. ...
    '24.7.29 10:27 P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아고다에서 찾아보니 공항 반경 1.5km에 호텔 많고 저렴한데요(5만원미만) 심지어 공항에서 340m 떨어진곳에도 호텔이 있어요 좀 떨어져있으면 그랩 불러서 가면 될 것 같고 씻고샤워도해야하니 저렴호텔에서 주무세요 그리고 느긋하게 아침먹고 끄라비로 출발하면 되죠 대부분 호텔 체크인이 오후 2시정도인데 공항노숙하고 끄라비로 가면 얼리체크인 안되면 잘 씻지도 못한 채 너무 힘들어요 꼭 공항근처 1박하세요 찾으면 2만원대도 있는데 굳이 극기훈련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찾아보니 왕복중 한번은 무료 셔틀 서비스해주는 곳들도 있네요 아드님과 잘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 30. 아이사랑
    '24.7.29 10:28 PM (210.126.xxx.42)

    아고다에서 찾아보니 공항 반경 1.5km에 호텔 많고 저렴한데요(5만원미만) 심지어 공항에서 340m 떨어진곳에도 호텔이 있어요 좀 떨어져있으면 그랩 불러서 가면 될 것 같고 씻고샤워도해야하니 저렴호텔에서 주무세요 그리고 느긋하게 아침먹고 끄라비로 출발하면 되죠 대부분 호텔 체크인이 오후 2시정도인데 공항노숙하고 끄라비로 가면 얼리체크인 안되면 잘 씻지도 못한 채 너무 힘들어요 꼭 공항근처 1박하세요 찾으면 2만원대도 있는데 굳이 극기훈련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찾아보니 호텔에서 왕복중 한번은 무료 셔틀 서비스해주는 곳들도 있네요 아드님과 잘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 31. ...
    '24.7.29 10:32 PM (39.125.xxx.154)

    20대 아들이랑 50대 엄마는 다르죠.
    우리 나이엔 잠 못자면 병나요.
    나머지 일정에 영향 없게 잘 주무세요

  • 32. ...
    '24.7.29 10:44 PM (210.126.xxx.42)

    공항근처 저렴 호텔 1박이 번거롭고 싫으면 끄라비 숙소 1박추가요금이 아깝더라도 밤이라도 택시타고 끄라비로 넘어가는 것도 여행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더 나아보여요

  • 33. 푸켓공항이
    '24.7.29 11:30 PM (114.201.xxx.60)

    많이 작아서 노숙할 만한 곳이 없을 듯 해요.
    공항근처 저렴이 호털에서 자고 이동하거나 바로 크라비 가세요.

  • 34. ㅇㅇ
    '24.7.29 11:54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저라면 노숙해요
    어차피 관광지 아니고 휴양지라 일정상 휴식시간
    충분할텐데 투숙하는 아침에 도착해서 얼리체크인
    가능할수도 있고 안되면 체크인전까지 마사지 받으면서
    기다리는것도 나쁘지않을듯

  • 35. ㅇㅇ
    '24.7.29 11:55 PM (223.38.xxx.61)

    저라면 노숙해요
    어차피 관광지 아니고 휴양지라 일정상 휴식시간
    충분할텐데 투숙하는 호텔 아침에 도착해서 얼리체크인
    가능할수도 있고 안되면 체크인전까지 마사지 받으면서
    기다리는것도 나쁘지않을듯

  • 36. ...
    '24.7.29 11:56 PM (1.241.xxx.7)

    저 돈 아낀다고 그렇데 했다가 첫날부터 아파서 일정 아 무너졌어요 ㅜ 현지 한인약국서 약 사다먹고 누워있었음..

  • 37. ....
    '24.7.30 1:40 AM (175.116.xxx.96)

    20대애들 배낭여행가는것도 아니고 이나이에 공항노숙 아니되옵니다. 재미있게 놀러갔는데 몸살나서 즐기지도 못해요.
    그리고 호텔들 대부분 체크인 2시 넘어야하는데 그시간은 뭐 하시렵니까?
    공항근처 싼 호텔잡아서 조식까지 드시고 천천히 출발하세요.
    한국오셔서 외식 한두번 줄이시구요.
    편하게 놀고 쉬려고 가는여행에 노숙은 음..비추입니다.

  • 38. 여행자
    '24.7.30 3:10 AM (2.209.xxx.212)

    4만원만 써서 편한데서 주무시고 아침 먹고 출발하세요
    늦은 비행기도 마찬가지
    샤워하고 방에서 쉬다가 나가는게 백배 나아요
    수백만원 여행에 쓰면서 왜 저기서 아끼는지 이해불가
    그래봤자 둘이 잘먹는 밥한끼가격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902 유도 허미미 피부만 보여요 3 .,.,.... 2024/07/29 4,146
1608901 최강야구 감동 2 .. 2024/07/29 1,233
1608900 유도 허미미 선수 결승 진출 2 야호 2024/07/29 1,142
1608899 우리나라 메달 주력종목이 바뀌어서 좋아요 7 2024/07/29 3,296
1608898 남자양궁 결승전은 00시 11분 입니다 (내용없음) 18 화이팅!!!.. 2024/07/29 1,780
1608897 실리콘 누드브라 어떤가요? 5 살까말까 2024/07/29 1,806
1608896 배우자랑 잘 안맞지만 그냥저냥 사시는 분들 계세요? 28 2024/07/29 6,951
1608895 우왕~네 발 연속 10점을 쏘았어요 3 ㅇㅇ 2024/07/29 2,652
1608894 오징어김치 아시는분 11 rmatnr.. 2024/07/29 2,048
1608893 연승과 연패 차이가 뭔가요 9 땅맘 2024/07/29 3,382
1608892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11 ㅇㅇ 2024/07/29 7,297
1608891 선수복 중국이 제일 촌스러운 듯 7 올림픽 2024/07/29 2,273
1608890 50대에 자연임신 가능한가요? 20 2024/07/29 6,796
1608889 양궁 중국과 준결승전 지금 시작입니다 4 ... 2024/07/29 885
1608888 아파트분양공고에 84 형이라는건 전용면적을 뜻하나요? 6 ㄴㄱㄷ 2024/07/29 2,248
1608887 이탈리아 체조선수 등 문신 4 ㅇㅇ 2024/07/29 4,127
1608886 최재영목사님은 그러면 7 ㄱㄴ 2024/07/29 3,278
1608885 프랑스에 있는 딸이 양궁경기 보러갔다고 사진보내줬어요 10 ㅇㅇ 2024/07/29 5,854
1608884 경남 하동 여행으로 어떨까요~? 9 ㅇㅇ 2024/07/29 1,874
1608883 아이가 변기에 손톱깎기를 빠뜨렸어요. ㅠ 3 111 2024/07/29 3,144
1608882 바람한번 펴보려고 했으나... 꿈에서나마 2024/07/29 4,192
1608881 아니 우리 김제덕 선수 6 양궁 2024/07/29 5,494
1608880 홈플에서 복숭아 사왔는데 맛없어서 못먹겠어요 21 .. 2024/07/29 4,391
1608879 송금한 내역 7 궁금 2024/07/29 1,687
1608878 친부모들이 고아원 보낸 아이들이 성인되면 다시 찾는 이유.jpg.. 17 천벌받길 2024/07/29 7,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