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오빠가 15년전부터 자기 아내와 아이들 두고 가출했어요.
원래는 이혼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었다고 하고요.
암튼, 그렇게 나가서 한 3년에 한 번씩 정도 아이들과만 연락을 했고,
양육의무는 당연히 하나도 안졌고요.
친정엄마랑만 아주 간간히 전화 연락 하나봐요. 2-3년에 한 번.
그래서 오빠는 법적으로는 가족이 있는거죠.
아마 노숙자 비슷하게 어디서엔가 사는것 같아요
가끔 노동해서 밥먹고 노름하고...ㅠ
경마로 있는 돈 다 날렸고요
이게 뜨문뜨문 전화 연락이 있어서 실종처리도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아빠 돌아가실때도 안왔고요. (친정부모님은 이혼하셨음)
저희 친정엄마가 집이 조그마한거 하나 있는데,
이건 상속이 어떻게 처리될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