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휴가를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휴가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24-07-29 11:27:59

큰아이가 고2, 작은아이는 초5 입니다.

그러다 보니 큰아이는 학원을 여러개 끊어놨구요

작은아이는 초5다 보니 엄마아빠의 휴가만 눈이 빠지게 기다려요

 

어제 형 학원 데려다 주는길이 였는데

형이 내리자마자 

우리 휴가는 어떻게 해? 하는데..

어디로 갈까? 가 아니고 선뜻 대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아마 우리집 꼬마가 기다리다 못해 물어본 말일텐데 ㅠㅠ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년엔 고3이라 못가는데..

 

더군다가 남편은 다리 골절로 깁스중이라 ㅜㅜ

 

작은 아이에게 가을에 갈까? 라고 하고 양해를 구해야 할까요?

 

우선 당일치기 수영장은 몇군데 생각해 두었는데...

아이의 친구라고 섭외해야하는건지..

 

아들 엄마는 물이 무서워 ㅠㅠ

IP : 222.110.xxx.1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7.29 11:31 AM (223.38.xxx.148)

    작은 애가 유럽 스타일인가봐요
    우리 휴가는 이라니..
    귀여워

  • 2. 에고
    '24.7.29 11:32 AM (1.227.xxx.55)

    저라면 큰 애 학원 좀 빠지고 작은 애 데리고 갔다 오겠어요.
    아빠는 그냥 같이 가서 호텔방에 있거나 수영장 구경이나 하고 그래도 되면
    같이 가구요.
    초딩한테 방학은 엄청난 이벤트라서...어디라도 꼭 가세요.

  • 3. 바람소리2
    '24.7.29 11:32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짧게라도 다녀오시죠
    큰애가 원하면 같이 가고 아니면 두고라도요

  • 4. 바람소리2
    '24.7.29 11:32 AM (114.204.xxx.203)

    아 아빠도 깁스 중이면 안되겠네요

  • 5. 아빠 낫고나서
    '24.7.29 11:39 AM (211.234.xxx.71)

    아빠 낫고나서 가자하시고 하루정도 둘째만 데리고 물놀이나 다녀오셔요~

  • 6. ....
    '24.7.29 11:41 AM (221.162.xxx.205)

    둘째만 데리고 수영장 갔다오세요
    님도 튜브나 구명조끼하면 되니까 물무서워할필요 없구요
    애 친구 데려가면 님만 힘들고 책임감 커지니 애랑만 가세요
    큰애도 물어보고 당일치기 같이 가겠다면 데려가구요

  • 7. 고 녀석
    '24.7.29 11:44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부모님 휴가 엄청 기다렸나 봐요ㅋ
    시내 호텔서 하루 호캉스?
    작은애 델고 일찍 체크인해서 수영하고 저녁 먹이고
    큰애는 학원 끝나고 자러 오라고 하세요.
    담날 아침 호텔서 조식하고 큰 애는 학원 출석
    작은애는 물놀이 더 시키고
    체크아웃하고 호텔서 빵 사서 귀가

  • 8. ..........
    '24.7.29 11:46 AM (117.111.xxx.60)

    저도 큰애 고2인데 그냥 1박2일 내일가요. 그날 수업 요기조기로 빼고요

  • 9. 저라면
    '24.7.29 11:47 AM (163.116.xxx.116)

    고속버스 타고 작은애만 데리고 강릉이라도 가겠어요.
    각자 자기 인생의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란게 있는건데 큰애는 초5때 외동이라서 어디든 데리고 갔을 여름휴가인데 초5동생은 형이 고딩이란 이유로 못간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 10. 저라면22
    '24.7.29 12:10 PM (112.145.xxx.70)

    둘째만 데리고 당일여행으로 기차타고 놀러갔다온다~
    둘쨰랑 수영장 간다. 등등

  • 11. ...
    '24.7.29 1:13 PM (180.70.xxx.60)

    휴가를 엄청 기다려도
    아빠가 깁스 중인데 휴가얘기를 꺼내나요
    초 고학년이?

  • 12. ..
    '24.7.29 1:22 PM (125.187.xxx.235)

    애들 6살 차이 아닌가요? 저희집도 그래요
    큰애 7살 때 둘째 태어났어요. 댓글 중에 큰애가 초5일 때 외동이라 언급하시는데 엥?
    암튼 저희는 중3, 초3인데요. 올해는 아직 1박2일 정도는 같이 잘 다닙니다. 그런데 저희도 원글님처럼 큰애 고2되면 ..정말 고민이 많긴 하겠어요. 큰아이도 멀리만 안가면 하루는 빼와도? 될 거 같긴하고..
    큰아이와 잘 얘기해보시고 막내 5학년과는 좋은 추억 꼭 만드세요^^

  • 13. ㅇㅇ
    '24.7.29 1:35 PM (59.6.xxx.200)

    둘째만 데리고 에버랜드라도 다녀오세요 물놀이도 좋구요
    엄마끼리도 친한친구 있으면 같이가도 되죠
    아이가 부모에게 피서같이가자고 하는거 올해가 마지막일지 내년이 마지막일지 모릅니다 마지막 기회를 함께 즐기세요

  • 14.
    '24.7.29 2:44 PM (163.116.xxx.116)

    저 윗 사람인데 큰애 초5때 외동은 제 계산 착오이구요.
    여튼 큰애 어릴때는 아가가 있어도 놀러가는데 어려움이 없었을거라는 그런 의미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607 김민기와 양희은은 사이가 안좋았나요 41 학전 2024/07/29 20,437
1608606 누가 누가 더 악랄하게 깡패짓하나 내기하는 집단 5 2024/07/29 1,210
1608605 울릉도에 아파트?? 2 ... 2024/07/29 2,634
1608604 여름휴가를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12 휴가 2024/07/29 2,332
1608603 에브리봇 최신형? 1 궁금 2024/07/29 1,183
1608602 이를 한번에 4개를 뽑을수 있나요? 20 ㅁㅁ 2024/07/29 2,792
1608601 약사샘 있으시면..흉터치료제 콘투락투벡스와 벤트락스 2 123 2024/07/29 1,302
1608600 11월 안면도 여행 1 행복맘 2024/07/29 777
1608599 다니엘 헤니 결혼한거 저만 몰랐나요 28 어머나 2024/07/29 5,014
1608598 배추절임용 소금 어디서 사세요? 8 victor.. 2024/07/29 1,071
1608597 전국 치안센터 952개 중 576개소 폐지하기로 27 와우 2024/07/29 2,991
1608596 한동훈 "'방송 4법'은 독 든 사과…국민 위해 거부할.. 27 하이고 2024/07/29 2,152
1608595 강아지관련 질문 6 강아지 2024/07/29 849
1608594 실내자전거 추천 해주세요 3 실내자전거 2024/07/29 1,069
1608593 이상한 인간 카톡프사 17 프사녀 2024/07/29 4,993
1608592 아빠집 청소 어떻할까요 23 속상 2024/07/29 4,428
1608591 최민희, 후쿠시마 ‘처리수’라는 이진숙, 일본 정부 대변인 뇌 .. 18 가져옵니다 2024/07/29 2,139
1608590 갱년기에 몸에 미열이 있나요? 6 미열 2024/07/29 1,507
1608589 할머니 탁구 선수 아세요? 1 청춘 2024/07/29 1,245
1608588 재산세 카드납부하셔요? 6 2024/07/29 2,133
1608587 이진숙이나 이재명이나 둘다 처벌받아라 62 법카 2024/07/29 2,051
1608586 올리브영에서 좋은 마스카라 9 123 2024/07/29 1,761
1608585 갱년기 호르몬 요법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16 호르몬 2024/07/29 2,286
1608584 병무청에 제출할 진료기록지 관련 문의드립니다. 1 콩쥐 2024/07/29 546
1608583 선에 닿은 9점 두발, 판독 끝에 10점… 가슴 떨린 슛오프 드.. 2 .... 2024/07/29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