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집에서 진상손님 목격

... 조회수 : 11,993
작성일 : 2024-07-28 16:32:40

할머니 5분이 떡을 고르심. 서로 사라 마라 결정을 빨리 못하는 상황임. 내가 4만원어치 달라고 했음. 

그집은 3가지 종류만 팔고 그중 한가지를 할머니들과 내가 사는거였음. 

 

사장님이 나보고 떡이 얼마 없다고 2만원어치만 사도 괜찮겠냐 물어보심. 아마 할머니들이 각각 만원씩 사면 2만원어치 남는듯했음. 

 

네... 혹시라도 여분이 있음 더 주시구요. 하고는 할머니들의 결정을 조용히 기다렸음. 

 

할머니들이 인당 만원어치 사기로 결정. 결국 난 2만원어치만 살수 있었음. 

 

근데 할머니들이 일케 많이 사는데 서비스를 달라고 하심. 개별로 만원어치씩 사는거라서 비닐봉지도 5개 쓰고 한사람이 만원어치 사는건데 5만원어치 사니까 서비스 달라고 하심. 

 

사장님은 그말 듣는체 마는체 하시며 내꺼 2만원어치 담은 봉지에 다른 떡을 잽싸게 서비스 넣어주시면서 나한테 휙~~ 엄청 빠른 동작으로 주심. 나도 거기서 어머 감사해요.. 등 호들갑 안떨고 암소리 안하고 얼른 받아서 남편이 끌고 있는 장바구니 카트에 잽싸게 넣었음. 

 

서비스를 줬는지 안줬는지 결과는 몰지만 서비스를 글케 당당히 요구하다니 보는 내가 다 민망했음.  가끔 자기는 먼데서 왔다 차비는 빼줘야지 하는 사람들 보면 누가 먼데서 오라고 한것도 아니고 많이 사면 알아서 빼주고 더주고 하는데 얼마 사지도 않으면서 단골이네 어쩌네 깍아달라 서비스달라 이러는 사람들보면 아껴서 부자 되셨나 궁금함

IP : 106.101.xxx.90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분들
    '24.7.28 4:38 PM (118.235.xxx.108)

    진짜 부자인 분들도 있어요 ㅋㅋㅋ 근데 자꾸 나한테 사람들이 친절하지 않다, 내가 친구가 없다고 중얼중얼..그러면서 계속 재산 자랑.

  • 2. 진상
    '24.7.28 4:40 PM (219.255.xxx.120)

    이라고는...

  • 3.
    '24.7.28 4:40 PM (58.29.xxx.142)

    암튼 5만원어치 산 거니 서비스 요구해도 그리 진상으로 보이진 않아요.
    봉투 5개 쓴 것은 욕할 거리도 아닌 것 같고,
    좀 불편한 점이 있다면 결정이 늦어진 것?

  • 4. ...
    '24.7.28 4:44 PM (106.101.xxx.90)

    저는 그집 자주 다녀서 사장님이 제 얼굴 아시거든요. 그래도 제입으로 한번도 내가 단골이다 여기 자주 온다 안그래요. 그런말 할 필요도 없고 깍아주는 법은 절대 없는 분인데 대신 덤을 잘 주세요. 떡집 말고 다른데도 들렀는데 거기서도 저를 보시더니 아저씨는? 아저씨랑 같이 안왔어?하시더니 가게 밖에 서있는 남편 보더니 그래.. 항상 같이 왔잖아. 이러심.
    장사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손님 기억 잘하시던데요.

  • 5. 아니
    '24.7.28 4:45 PM (161.142.xxx.187)

    뭐 크게 진상짓은 안한거 같은데.
    님이 보기엔 어디가 진상짓인건가요?

  • 6. ..
    '24.7.28 4:46 PM (121.134.xxx.215)

    할머니들 그러실 수도 있을꺼 같아요. 원글님은 목표가 있어서 떡집에 가셨지만 5명 할머니중 떡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인분도 계셨을 수 있고요.

  • 7. 그집이
    '24.7.28 4:47 PM (106.101.xxx.90)

    인기가 많아서 일찍 품절되기도 하고. 그분들이 안사셨음 제가 다 샀을꺼예요. 그분들중 3분만 사셨다면 제가 원하는 4만원어치 살수 있었고. 그분들중 2분만 사셨다면 제가 5만원어치 샀을꺼예요. 남은거 다 달라고 했을게 분명해요. 그럼 사장님은 저한테 덤으로 다른떡 하나 더 주심 됐을꺼고. 그분들은 각자에게 뭔갈 해달라 요구하는 뉘앙스 같았는데 사장님이 손해일듯요. 포장된 떡을 뜯어서 5명에게 조금씩 나눠주기도 그랬을꺼고...

  • 8. ...
    '24.7.28 4:4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서비스 달라는 게 진상이죠.

  • 9. ...
    '24.7.28 4:48 PM (121.134.xxx.215)

    랩 포장된 떡을 손가락으로 계속 눌렀다 찔렀다 했다거나 들었다 놨다 했다거나하면 진상으로 보입니다. 빵집도 그렇구요. 근데 이 경우에는 크게 진상으로 보인진 않아요.

  • 10. 짜짜로닝
    '24.7.28 4:49 PM (172.226.xxx.45)

    그런 거 사면서 들었다놨다 뒤집어보고 냄새맡아보고 찔러보고..
    그런 사람들 대단해요;;;; 복잡하고 힘들게들 산다 싶어요.

  • 11. ...?
    '24.7.28 4:54 PM (113.210.xxx.244)

    소량 사는 사람들도 떡 사갈수 있는거죠. 님 원하는 만큼 못 사신건 유감이지만 그게 그 분들 탓은 아닌거죠.
    그리고 손해보며 덤 챙겨주는 사장은 없어요.
    어디가 진상짓이라는건지

  • 12. 진상맞음
    '24.7.28 4:58 PM (211.234.xxx.246)

    습관적으로 콩나물 한 가닥이라도 더 받아내야 직성이 풀리는 부류가 있어요 서비스를 한 개만 줄 분위기가 아니잖아요 하나 더 줬다면 사람이 다섯인데 하면서 각자 한 개씩 요구했을 거에요

  • 13. 그정도는
    '24.7.28 4:59 PM (114.203.xxx.216)

    그냥 흥정아니에요
    주면좋고 안주면 그걸로 끝

  • 14. 저는!
    '24.7.28 4:59 PM (112.154.xxx.63)

    그 떡집이 궁금합니다!!!

  • 15. 이와중에
    '24.7.28 5:01 PM (118.235.xxx.26)

    무슨 떡 구매하셨는지 왜케 궁금한지 ㅠㅠㅋ
    떡 먹고 싶네요
    꿀떡ㅡㅠㅡ

  • 16. 덕분에 원글님은
    '24.7.28 5:24 PM (112.152.xxx.66)

    말하지 않아도 서비스 받으셨네요
    기분좋으셨죠~
    그 할머니들도 떡하나에 기분좋은경험
    하고싶으셨나봐요

    가끔 원글님은 서비스 받으시나본데
    달라고 하는게 문제고 진상이네요

  • 17. ...
    '24.7.28 5:25 PM (106.101.xxx.90)

    인절미구요. 제가 떡 못사서 그러는건 절대 아닙니다. 자주 가요. 그냥 전 필요한 말 외에 다른말을 하는건 진상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병원에서도 미안한데 내가 바빠서 그러는데... 이러면서 진료순서 당겨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아무리 공손하고 죄송한 어투로 말했어도 진상같아요. 상대방이 해주면 땡큐고 안해주면 마는거라고 하시는 분들이 솔직히 이해가 안되요. 그말을 들은 사람은 거절은 거절대로 피곤할테고 해주는것도 내가 해주고 싶어서 먼저 얘기한건 아니잖아요. 전 재래시장 가서도 물건값 깍거나 더 달라거나 그러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럴지도 몰라요. 전 얼마예요? 카드되요? 따로 따로 담아주세요.. 이런류의 말만 합니다.

  • 18.
    '24.7.28 5:39 PM (39.123.xxx.236)

    5만원어치를 혼자 산것도 아니고 너무 당당하게 서비스 요구하는건 진상 맞아요 가만히 있으면 어르신들이니 여유가 있으면 알아서 챙겨줄수도 있고 ..아니여도 상관없고요

  • 19. ....
    '24.7.28 6:03 PM (180.69.xxx.82)

    진상떠는거 나도 싫어하지만
    그닥 진상같아 보이지도 않고

    사장이 듣는체 마는체 한것도 웃기고...
    둘이 무슨 첩보작전 마냥 후다닥 거린것도 웃기고 ㅎㅎㅎ

    합쳐서지만...할머니들 5만원어치 사갔으면
    함께 드셔보시라고 조그마한 서비스정도는 드릴수 있는거지...
    어르신 입장에선 안주니 먼저 얘기해봤을수도 있는거고

    그리고 몇천원짜리 한팩사도 비닐에 넣어줘요
    5명이 비닐봉지 5개까지 써야한다고 뭐라하는게 어이없네

  • 20. ...
    '24.7.28 6:17 PM (113.210.xxx.217) - 삭제된댓글

    "그 분들이 안 사셨음 제가 다 샀을거예요"
    "그 분들 중 3분만 사였다면 제가 다 살 수 있었고".
    그런데
    "제가 떡 못 사서 그러는거 아닙니다"라뇨 ㅎㅎ 떡 못사어 그러는거 아님 저 말은 왜 쓰신거예요?

    아니 그리고 사장에서 카드돼요?얼마예요??말 말고 다른말 하면 안되는 거예요? ㅎㅎ 아니 무슨 쿨병 걸린 것도 아니고.
    무슨 할머니들이 개진상 짓 한 줄 알았어요.

  • 21. 웅?
    '24.7.28 6:18 PM (113.210.xxx.217) - 삭제된댓글

    "그 분들이 안 사셨음 제가 다 샀을거예요"
    "그 분들 중 3분만 사였다면 제가 다 살 수 있었고".
    그런데
    "제가 떡 못 사서 그러는거 아닙니다"라뇨 ㅎㅎ 떡 못사서 그러는거 아님 저 말은 왜 쓰신거예요?

    아니 그리고 사장에서 카드돼요?얼마예요??말 말고 다른 말 하면 안되는 거예요? ㅎㅎ 아니 무슨 쿨병 걸린 것도 아니고.
    무슨 할머니들이 개진상 짓 한 줄 알았어요.

  • 22. 진상을
    '24.7.28 6:18 PM (61.98.xxx.185)

    경험을 못해보셨네요
    원글님은 본인이 군말없이 깔끔하다고
    할머니들한테 뭐라 하는데
    저정도는

  • 23. 진상을
    '24.7.28 6:18 PM (61.98.xxx.185)

    그냥 애교에요

  • 24. 응?
    '24.7.28 6:19 PM (113.210.xxx.217)

    "그 분들이 안 사셨음 제가 다 샀을거예요"
    "그 분들 중 3분만 사였다면 사만원 어치 살 수 있었고".
    그런데
    "제가 떡 못 사서 그러는거 아닙니다"라뇨 ㅎㅎ 떡 못사서 그러는거 아님 저 말은 왜 쓰신거예요?

    아니 그리고 사장에서 카드돼요?얼마예요??말 말고 다른말 하면 안되는 거예요? ㅎㅎ 아니 무슨 쿨병 걸린 것도 아니고.
    무슨 할머니들이 개진상 짓 한 줄 알았어요.

  • 25. ..
    '24.7.28 6:19 PM (59.12.xxx.4)

    원글님은 나는 경우바르고는 결벽증내지 부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도 진상 짓 싫어하지만..
    그 할머니들 보다 더 한 진상들을 많이 봐서
    그닥 진상이란 생각이 안드네요.
    주인이 할머니 진상짓에 호구 잡힌 상황도 아니고

    그냥..할머니들은 재래시장서 흥정하고 덤주고 받고 하던 습성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 26. 진상까지는
    '24.7.28 6:19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왜 안주냐고 싸운것도 아니고
    어쩄든 한팀이 5만원 사면서 시식감?서비스 말을 꺼내본것 뿐인데
    진상이다고 인터넷에서 같이 흉보자고 할 일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어디서 서비스 할인 이런말 못하는 쑥맥입니다..)
    원글은 2만원에도 알아서 챙겨주니 받은거고 저분들은 5만원인데 안주니 말해본거죠 뭐.
    흥정수준이라고 할 정도 아닌가요.

    그리고 비닐봉지값까지나... 물론 그것도 돈이지만 원가로 계산된거죠.
    5명이 그럼 5개쓰지..6개 써도 되는 거고. 그런것까지 고깝게 보면 안 됩니다.

  • 27. 진상까지는
    '24.7.28 6:20 PM (211.223.xxx.123)

    왜 안주냐고 싸운것도 아니고
    어쩄든 한팀이 5만원 사면서 시식감?서비스 말을 꺼내본것 뿐인데
    진상이다고 인터넷에서 같이 흉보자고 할 일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어디서 서비스 할인 이런 말 못하는 쑥맥입니다..)

    원글은 2만원에도 알아서 챙겨주니 받은거고 저분들은 5만원인데 안주니 말해본거죠 뭐.
    흥정수준이라고 할 정도 아닌가요.

    그리고 비닐봉지값까지나... 물론 그것도 돈이지만 원가로 계산된거죠.
    5명이 그럼 5개쓰지..6개 써도 되는 거고. 그런것까지 고깝게 보면 안 됩니다.

  • 28. ....
    '24.7.28 6:27 PM (117.111.xxx.173)

    재래시장 장사꾼들이 무슨 성역이라도 되는거에요
    얼마냐 카드되냐 따로포장해달라 왜 말을못해요?
    재래시장가서 교양있게 팁까지 주고오시나 보네요

  • 29. 별로
    '24.7.28 6:30 PM (223.38.xxx.254)

    진상이라기보다 좋아보이는 모습은 아니죠
    겨우 1만원어치 떡사면서 서비스달라니....
    할머니들은 평생 그리 살아왔을테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물가에 1만원 떡 사면서 무슨 서비스달라 뭐해달라 하나요

  • 30. 333
    '24.7.28 6:45 PM (175.208.xxx.156)

    서비스 달라는 게 진상이죠. 2222

  • 31. 대체로
    '24.7.28 6:48 PM (118.37.xxx.80)

    할머니들은 떼로 와도
    혼자와도 그넘의 서비스타령합니다.

  • 32.
    '24.7.28 6:48 PM (58.29.xxx.142)

    1만원어치 사면서 달라는 게 아니라 5만원어치 사면서 달라고 한거죠

  • 33. ...
    '24.7.28 6:58 PM (1.235.xxx.28)

    떡집에서 5만원어치는 서비스 받을만큼 많이 산건 아닌듯요.
    시장에서 5만원어치 사면 서비스 주나요??

  • 34. 어데
    '24.7.28 7:00 PM (118.235.xxx.19)

    떡집인지 굽신.
    먹고 싶어요.

  • 35. 흠흠
    '24.7.28 7:03 PM (121.147.xxx.48)

    왜 그 할머니들을 진상이라고 해야하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그 할머니들이 원글님 취향이 아니라는 점은 알겠어요.
    서비스 달라고 구질구질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아서 챙겨주니 그 할머니들처럼 살지 않겠다 그런 이야기인 걸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결국 원글님도 서비스 받았으니
    그분들도 서비스 받았을 것 같아요.
    5명 손님에게 잘 해 주는 게 떡집에게는 이득이니까요.

  • 36. 아보카도
    '24.7.28 8:00 PM (175.125.xxx.194)

    5분, 2분 표기도 웃기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글을 쓸때는 그냥 5명 이렇게 쓰는거 아닌가요?
    5명이 5만원치를 샀어도 5만원 매출은 매 한가지 이거늘....진상이라고 할꺼도없네요

  • 37. 떡주는사람맴이지
    '24.7.29 1:05 AM (116.121.xxx.208)

    떡 만원어치사는데 무슨 서비스를 어떻게 줘요. 사람 수대로 다 달라는거 같은데요

  • 38. ^^
    '24.7.29 12:15 PM (211.58.xxx.62)

    봉지 값까지 계산해주시고 혹시 원글님도 같은 자영업자 입장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사는 사람이 물건을 살까 결정할때 그정도는 말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서비스주고 말고는 파는 사람 맘이지만 사는 사람도 안줘도 그만이지만 말해볼수도 있는거죠.

  • 39. ㅎㅎㅎ
    '24.7.29 12:20 PM (211.192.xxx.145)

    한 3주쯤 전이었나, 경동시장 청과물 길 지나는데 한 아줌마가 사과를 사는 중
    아저씨가 봉투 주니 말도 없이 한 개 더 봉투에 쏙
    아저씨가 암말 안 하니 아줌마가 걸음 떼면서 한 개 더 가져감
    그 순간 아저씨가 '안 팔아' 하면서 봉투 빼앗음

  • 40. 세상에
    '24.7.29 3:40 PM (76.168.xxx.21)

    서비스 달라는 게 진상이죠.
    3333333333333

  • 41. ...
    '24.7.29 3:43 PM (112.160.xxx.111)

    5인이 5만원어치사서 서비스 달라고 하면 1인 서비스 1개씩 줘야하나요?
    아님 5인 중 서비스는 누구한테 줘야함?
    진상 맞구먼

  • 42. ^^
    '24.7.29 3:50 PM (125.178.xxx.170)

    그 자리에서 5만원 어치 판 건데
    떡 하나 서비스 줄 수도 있죠.

    할머님들 다섯분이었다면 그 중 누구 하나는
    서비스 얘기할 상황이네요.
    젊은 사람들이야 안 그러겠지만.

  • 43. 그냥
    '24.7.29 4:10 PM (112.149.xxx.140)

    그냥 세대가 다른거에요
    다른 세대에 살고 있으니 그런거죠
    그걸 흉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때는
    시장은 흥정하는 재미도 있고
    이런 얘기 공공연히 하던 시대였어요
    원글님 세대는 정찰가 시대인 거구요
    저도 두식구 별로 먹지도 않고
    덤 줘도 그닥 반갑지도 않고
    시장잘 안가고 마트쇼핑 필요한 만큼
    빨리 사서 돌아오는 사람인데요
    만약 시장에서 뵈었다면
    그냥 그런가보다 했을것 같아요
    그시대엔 그렇게들 사셨을테니까요

  • 44. ve
    '24.7.29 4:39 PM (220.94.xxx.14)

    서비스 달라고 말 한번 한게 진상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많아
    저도 항상 이득이 있어요
    계산 순서 양보했다고 괜찮다는데 자꾸 뭘 줘요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지 모르니 다행이네요

  • 45. 흠흠
    '24.7.29 4:39 PM (211.114.xxx.132)

    뭐 그리 진상은 아닌 것 같은데요.
    할머니 다섯 분이 인당 만 원어치씩 샀으면
    서비스로 줄 만하죠.
    미리 달라고 말씀하시는 게 좀.. 웃기지만
    예전에는 그렇게 말해야 받곤 했으니까요.

    근데, 아마 원글님 가신 후에
    주인분이 서비스로 주셨을 거예요 ㅎㅎ

  • 46. ㅎㅎ
    '24.7.29 4:53 PM (58.236.xxx.72)

    별게 다 진상이네요
    더군다나 할머니들이신데 그정도면 양반이신듯

    진상이라면 1인 5천언어치 25000원어치 사고
    다섯명꺼 서비스 요구 했어야 ㅎㅎ

  • 47. ..
    '24.7.29 4:54 PM (59.14.xxx.232)

    여기 할머니들 많음.
    진상짓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음.

  • 48. ..
    '24.7.29 4:59 PM (59.14.xxx.232)

    서비스 요구 자체가 진상인지 모르다니.
    세상에 여기 어쩌다 이리 할머니들만 ....

  • 49. 지나가다
    '24.7.29 5:26 PM (223.62.xxx.203)

    점점 세대 갈라치기하는 글들이 많아지네요.
    원글은 그런 의도가 없었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할머니라는 단어에만 초점을 맞춰서
    진상 비난할 수 있으니까요.
    82 참 오랫동안 들어오고 있는데
    요즘들어 더 심해지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16 오늘 저녁은 야채 구이. 1 2024/11/21 880
1650815 폐업한 기관의 기관통장도 인증서가 만료돼 못 들어가는데 예전 2024/11/21 183
1650814 이진숙 원희룡 법카 내역 정리래요.  39 ,, 2024/11/21 2,351
1650813 요새 계속 냉파하는데 줄어들지가 않네요 3 집콕 2024/11/21 1,207
1650812 진라면 순한맛 4 2024/11/21 1,632
1650811 아파죽겠는데 병원에선 이상없대요ㅜ.ㅜ 10 ... 2024/11/21 2,373
1650810 해병대예비역연대 "박 대령은 무죄…尹정부 진실 막으려 .. 3 가져옵니다 2024/11/21 652
1650809 요즘에 반찬 뭐 해 드세요? 8 yz 2024/11/21 2,305
1650808 이재명 관련자 자살자는 7명인데요 52 .. 2024/11/21 2,383
1650807 내년 4월 전세 만기인데 집주인이 대답이 없어요 6 .. 2024/11/21 1,130
1650806 비트코인은 얼마까지 갈까요? 10 ... 2024/11/21 2,125
1650805 나이들어선 친구가 최고인거 같아요 25 2024/11/21 5,046
1650804 밑에 글 보고.. 딸이 교수인게 좋나요? 24 2024/11/21 2,359
1650803 때 잘 나오는 때밀이가 있을까요? 8 세신할때 제.. 2024/11/21 1,121
1650802 지하철 임산부석이 아무소용없는 이유. 8 ........ 2024/11/21 2,239
1650801 김치 양념 2kg 이요~ 3 김장 2024/11/21 775
1650800 줌 과외 해보신분 있나요? 선생 입장에서 어떤가요 3 2024/11/21 636
1650799 한국사람들이 아파트를 좋아하는이유는 36 ㅡㅡ 2024/11/21 5,239
1650798 연대교수들 시국선언 "망할것들, 권력 쥐었다고 못된짓만.. 9 ... 2024/11/21 2,356
1650797 전세 곧 만기인데 이사갈까말까 계속 고민이에요. 8 ... 2024/11/21 829
1650796 어르신 병원, 신분증 3 다잘 2024/11/21 710
1650795 언제적 최재성 양미경인가요..ㅎㅎ 6 드라마 2024/11/21 2,306
1650794 아워홈 갈치 김치 김장 고민 2024/11/21 811
1650793 G20 통역관 밀고 나가는거 브라질에서 자기들 잘못이라고 19 브라질 2024/11/21 3,382
1650792 영양제는 왜 의사들마다 말이 다를까요 18 ㄱㄴㄷ 2024/11/21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