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자기 이야기하는 이

ㅇㅇ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24-07-28 07:53:46

집에 보일러가 고장나서 춥고 힘들었어. 하면

아우, 우리집도 고장나서 온 식구가 벌벌 떨었잖아 어쩌구저쩌구

할뿐 우리집 상황에 대해선 물어보지 않아요.

 

다시 우리집 보일러 말꺼내면 침묵모드

 

대화하기 싫어지네요.  자기말만 하고픈거죠?

 

 

IP : 118.235.xxx.1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8 7:56 A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말 가로채서 자기 하고픈 말 주절주절 하는 사람 있어요
    만나고 돌아오면서 생각해보면
    그 지인이 한 70~80% 떠들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다른 장점이 많아서 인연은 쭉 갑니다

  • 2. 노출증
    '24.7.28 8:04 AM (106.101.xxx.253)

    스포츠중계 하듯 지 이야기만
    하는 사람, 노출증 환자,
    너는 박수나 쳐라, 주연배우는 나야나

  • 3. 침묵
    '24.7.28 8:11 AM (172.225.xxx.229)

    저런 사람을 아는데 왜 그러냐하니 이야기사이 침묵을 못 견뎌서 자기가 채운데요
    원글님도 그 사람한테 이야기할 때는
    우리집 보일러 고장났어.
    가 아니라
    우리집 보일러가 고장났눈데 @@@@@@@;;((((())///((~~~~ 그래서 힘들었잖아. 자기는 그럼 적 있어?
    이렇게 이야기하세요

  • 4. ㅇㅇ
    '24.7.28 8:28 AM (125.130.xxx.146)

    윗님 경우와 좀 다른데요
    우리집 보일러 고장났어.
    이 말 뒤에 침묵이 있다고 해도 조금이라도
    공감능력, 센스가 있는 사람이라면
    추웠겠네.. 이런 말이 나와야죠

  • 5.
    '24.7.28 8:33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모든 얘기를 기승전 자기얘기로 마감하는 사람있어요~
    저희남편요.
    어떤 주제든지 매번 나는~ 나 어렸을때는~ 허면서 자기 얘기로 끝나요.

  • 6. @@
    '24.7.28 9:26 AM (14.56.xxx.81)

    전환반응과 지지반응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05007

    이거 제가 예전에 쓴글인데 제 절친이 이래서 요즘 일부러 안보려고 해요
    저도 늙었는지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제 친구가 저한테만 그러는지 모든사람에게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만나면 짜증나서 좀 줄이는중입니다

  • 7. 머리가
    '24.7.28 9:28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모잘라서 그래요. 대가리에 든게 없어니 모든걸 자기 위주로 생각함. 아님 엄청 이기적 성향 이거나.

  • 8. ..
    '24.7.28 9:35 AM (125.133.xxx.195)

    거의 모든 사람이 자기얘기만 하지않던가요? 자기수다풀기 좋아하는 사람이 모임도 좋아하는거더라구요..

  • 9. ㅇㅇ
    '24.7.28 9:48 AM (118.235.xxx.143)

    아아 그렇군요,

  • 10. 세상에는
    '24.7.28 10:55 AM (211.234.xxx.94) - 삭제된댓글

    자기 얘기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뿐이에요
    결국은
    내가 말하고 싶은데 너가 왜 가로채니
    지지반응이고 전환반응이고간에 결국은 나도 말 좀 하자 그거죠 ㅎㅎ

  • 11. ㅇㅇ
    '24.7.28 11:14 A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다들 자기 얘기 하고 싶어해도 정도라는 게 있어요.
    핑퐁 대화가 가장 좋고,
    상대방이 하는 얘기를 좀 듣고 자기 얘기 하는 방식이어야 하는데,
    정말 정말 심한 사람들 있어요.

    무슨 얘기를 하든 가로채서 자기 혼자 떠드는 사람.
    두번째 댓글이 딱 맞아요.

    스포츠중계 하듯 지 이야기만
    하는 사람, 노출증 환자,
    너는 박수나 쳐라, 주연배우는 나야나
    22222222222222222222222

  • 12. ㅇㅇ
    '24.7.28 11:15 A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좋고 싫고 따질 생각 없이 그런 사람 만나고 오면 진이 다 빠져서 연락만 와도 머리 아파요.
    속으로 차라리 유튜버를 해라, 이 말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는데ㅡ
    그냥 연락 안 받아요.

  • 13. ㅇㅇ
    '24.7.28 11:17 A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또 생각났다. 첫번째 댓글처럼 70~80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이면 그나마
    20~30% 상대방 얘기는 듣는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제가 연락 끊은 친구는 99% 자기 얘기만 해요.
    그 1%는 자기 얘기를 끌어내기 위해 마중물로 쓰는 상대방의 얘기를 듣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042 10월 로마 덥네요 7 ㅁㅁㅁ 2024/10/12 951
1637041 안녕하세요~ 바람 2024/10/12 205
1637040 완연한 가을날씨네요 2 2024/10/12 651
1637039 육아는 정신적으로도 힘들던데요 2 we32 2024/10/12 933
1637038 일상, 평범함의 행복.... 3 초록 2024/10/12 994
1637037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나 냉동치료 말고 다른 방법으로 고쳐보신 분.. 2 ** 2024/10/12 755
1637036 바보같은 질문같은데요...운동관련 3 2024/10/12 815
1637035 기분전환 머리하고 왔어요 3 셋팅펌 2024/10/12 812
1637034 한샘 1인 리클라이너 써보신 분 2 oo 2024/10/12 452
1637033 우리 할머니 8 그냥저냥 2024/10/12 1,152
1637032 명동성당 근처 손님대접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9 명동 2024/10/12 923
1637031 와이너리 투어 3국 7 가고싶다 2024/10/12 750
1637030 시험에 실패한 아들 13 ... 2024/10/12 5,503
1637029 양평, 용문사 근처 맛집 4 용문사 2024/10/12 996
1637028 오늘 날씨 왜 이럴까요 바바렐라 2024/10/12 1,125
1637027 줌인줌아웃에서 그런다니 2024/10/12 326
1637026 소소한 일상 3 가족사랑 2024/10/12 676
1637025 따로또같이 제주도 여행 6 올레길 2024/10/12 1,056
1637024 혈압 집에서 재면 낮은거 믿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2 /// 2024/10/12 1,296
1637023 단백질 파우다, 간에 무리 없나요? 15 건강 2024/10/12 2,444
1637022 옆집에서 복도에 글써서 붙이는거요 17 bogers.. 2024/10/12 3,417
1637021 갱년기 뱃살 4 나나 2024/10/12 1,857
1637020 자기 눈에 들보를 못 보는 9 반성 2024/10/12 1,451
1637019 공대 출신으로서 2 .. 2024/10/12 786
1637018 남편은퇴. 은퇴라는 말의 무게가 커요. 5 어느새 2024/10/12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