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이 안와서 근종수술 간단 후기

.. 조회수 : 2,831
작성일 : 2024-07-28 02:23:44

수술받기전에 겁이 나서 몇번 글쓴거 같은데 퇴원이틀차 됐어요

다발성 근종 8센티랑 작은거 여러개 총 예닐곱 복강경으로 떼냄

평소 건강체질에 이 의사샘 후기에 안 아프다는 후기가 많아서 왠지 나도 안 아플거같았음

의사샘의 실력인가 내 체질덕인가

마취깨고 속미식거림과 마취덜풀린 몽롱함이 힘들었지 의외로 배는 별로 안 아팠어요

무통도 몇시간 지나서 달 정도로 참을안 함

속미식거린다니까 안 달아줘서

마취깨니까 심심해서 수술당일밤에 폰도 조금 봄

소변줄만 없었어도 일어났을지도

퇴원한날 밥 없어서 밥하고 반찬 포장해와서 먹음

배는 약간만 땡김

퇴원이틀째

남편이 휴가시작되서 열심히 설거지하고 집안일 해주는데 내가 너무 멀쩡해서 이제 그만 시켜야하나 아쉽네요

아 몇주는 시키고 싶었는데 양심상 아픈척 못하겠다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병을 더 키워서 개복안한게 다행인거같네요

IP : 221.162.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8 3:05 AM (221.154.xxx.222)

    통증이 없으셨다니 다행이네요
    혹시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 2. ㅇㅇ
    '24.7.28 10:15 AM (106.101.xxx.253)

    근종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 3. ㅇㅇ
    '24.7.28 10:16 AM (106.101.xxx.253)

    막줄 귀여우심~~~

  • 4. 아 안돼요
    '24.7.28 10:17 AM (125.132.xxx.178)

    아 안돼요. 퇴원 후 일주일간은 무조건 시키고 쉬세요. 저도 근종절제하고 생각보다 회복빨라서 (심지어 개복!)
    집도의 졸라서 하루먼저 퇴원했는데 그거랑 집안일은 또 달라요. 움직이면 급 피로해집니다. 일주일은 꽉 채워서 쉬세요.

  • 5. ..
    '24.7.28 12:17 PM (221.162.xxx.205)

    ㄴ 이런 댓글을 기다렸습니다 무더위와 겹쳐서 요리는 안하네요
    병원은 울산이어요

  • 6. 감사
    '24.7.28 5:56 PM (106.101.xxx.222)

    8센티도 복강경이 되는군요
    점점 자라고 있어서
    5센치 안되는데도 묵직하니 스트레스 받으면 아랫배가 딴딴해지고 아프네요
    후기 감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477 강원도쪽 자연휴양림추천 부탁드려요 3 ... 14:43:21 308
1628476 라떼도 살찌나요? 9 ㅇㅇ 14:40:59 1,242
1628475 시작을 어느지역에서 하느냐가 중요하네요 19 ㅇㅇ 14:33:56 2,399
1628474 이게 나이 들어가는 거겠죠? ooooo 14:33:04 495
1628473 약국 조제실은 왜 안보이게 가려 놓는 건가요? 3 14:32:23 1,360
1628472 이런 사람이 똑똑한 사람일까요? 9 ........ 14:28:36 1,111
1628471 아까 양산 버스에 두고 내렸던 사람 6 양산 14:27:14 1,688
1628470 MBC 이사선임취소 가처분 승소 문자 6 탄핵 14:25:14 1,045
1628469 굿파트너 보고 너무 놀랐어요. 19 ........ 14:20:57 3,991
1628468 서울렌트카 1 ?? 14:18:06 129
1628467 소다식초팩 해보신분 계신가요? 1 14:16:38 192
1628466 남편이 복숭아를 씻다가 3 ㅎㅎ 14:15:31 2,209
1628465 윤종신은 자식들 비주얼 보면 뿌듯하겠어요 12 .... 14:11:20 2,417
1628464 차에 바퀴벌레가 들어왔어요 ㅠㅠ 10 ㅇㅇ 14:11:14 1,122
1628463 솜씨좋은 사람 정말 많아요 4 ㅇㅇ 14:05:41 1,336
1628462 에어팟 충전본체 잃어버림ㅠ 3 앙이뽕 14:05:26 562
1628461 친구가 임신한 줄 알았어요 26 ... 14:04:55 4,178
1628460 코스트코 베이글 4 ..... 14:04:08 1,321
1628459 빠담빠담 당황스럽네요 2 11 14:00:01 1,282
1628458 역시 인상은 과학.이혼숙려캠프.부부 10 .. 13:48:39 2,392
1628457 일본, '후지산 화산재'도 바다에 투기 검토… 해양오염 우려 14 ㅇㅇ 13:47:57 1,192
1628456 이유식육수 어떤 종류 향이 진할까요? 2 .. 13:47:20 163
1628455 꿈에서 엄청 반짝반짝 빛나는 북두칠성을 봤어요 7 ㅇㅇ 13:44:22 1,019
1628454 경실련,상위 1%만 내는 종부세 완화가 중산층 복원? 13:38:39 494
1628453 식기류 처분 어떻게 해요? 8 ㅁㅁㅁ 13:35:33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