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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아들이 조강지처를 모르네요

...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24-07-27 21:30:30

남편이랑 저랑 둘이서 장난처럼 니가 잘했네 잘못했네 하다가 제가 수세에 몰리는 순간...

이걸로 조강지처를 버릴꺼냐며 항변하는걸 중딩 막내가 듣더니...

 

조강지철... 굉장히 단단한 철종류인것 같은데...

 

조강지처 라는 단어를 몰랐나봐요. 설명은 해줬는데 저 단어를 몰랐다는게 놀랍네요.

IP : 58.29.xxx.19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7 9:31 PM (183.102.xxx.152)

    요즘 조강지처가 잘 없어서 본 적이 없을듯요

  • 2. ㅋㅋ
    '24.7.27 9:32 PM (118.235.xxx.108)

    쌀눈 섞어서 어디 밥이라도.....

  • 3. 음..
    '24.7.27 9:34 PM (27.35.xxx.137)

    웃어야할지...안타깝기도 하구요 그래도 원글님 아드님은 아직 어리잖아요?글쎄 제 사무실의 30대초반 직원은 백일 ,첫돌 이 어떤건지 모르더라구요 저 대화하다 기함할뻔 했어요 어떻게 백일 과 돌 구분을 못하는지....

  • 4. 걱정되요
    '24.7.27 9:39 PM (58.29.xxx.196)

    얘가 전에도
    저보고 엄마는 고지식하다고...
    제가 엄청 아는게 많거든요. 엄마 똑똑하다고 칭찬한답시고
    고지식 하대요.
    높을고 에 지식이요. 높은 지식을 가졌다며...
    큰일이예요. 틀릴때마다 설명해주긴하는데 밖에서 저럴까봐 걱정되요

  • 5. ~~
    '24.7.27 9:40 P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요즘 드라마나 뭐나 그런 데서 잘 나오지 않는 단어네요 그러고보니..
    중학생 시절에 저도 조강지처를 알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현모양처는 알았는데 ㅎ

  • 6. ㅇㅇ
    '24.7.27 9:46 PM (59.16.xxx.238)

    썬연료 광고 10분 반복시청 시키세요

    조강지처가~ 좋더라~ 썬연료가~ 좋더라~

  • 7. --
    '24.7.27 9:48 PM (125.185.xxx.27)

    큰ㄴ일이긴 하네요....
    남의자식 무식하닫고는 말 못하겠고..

    공부안하고 드라마만 봣어도 그 정도는 알지싶네요.
    이건 세대차이 문제도 아니고 그냥 한마디로 무식한겁니다.
    책 좀 읽히세요...ㅠ 논술도 해야할건데...

  • 8. ...
    '24.7.27 9:50 PM (58.29.xxx.196)

    조강지처가~ 좋더라~ 썬연료가~ 좋더라~
    ㅋㅋㅋㅋ... 괌고 기억나요

  • 9. ..
    '24.7.27 9:57 PM (14.40.xxx.165)

    중딩이 모르는 건 전혀 이상하지는
    않아요
    고딩이나 대학생이면 몰라도

  • 10. ㅎㅎ
    '24.7.27 10:16 PM (39.7.xxx.44)

    ㅎㅎ 넘 웃깁니다. 요즘 조강지처가 없어서

  • 11. 음..
    '24.7.27 10:17 PM (180.70.xxx.42)

    대학생들이 사흘을 모른다고... 기사보고 깜놀랐어요.
    사흘이 4일이래요. 많은 대학생들이 ㅠㅠ
    우리애들도 보면 어휘력이 없어요.
    어려서 책 많이 읽혔는데도요~
    근데 요즘은 저도 그렇고 책보다는 유투브나 핸펀을 들고 사니...

  • 12. 저희 아들 고딩
    '24.7.27 10:23 PM (180.71.xxx.43)

    고딩인 아들도 모른 듯요.
    그러려니 해요. 책을 읽어야 어휘가 늘죠.
    유튜브만 보니 신조어만 빠삭해요.
    그래도 걱정은 안됩니다.
    우리랑 다른 세대고
    우리도 걔네 문화 모르는 걸요.
    걔네가 클 때쯤에는 조강지처라는 말 쓰는 사람도 별로 없을 듯해요.

  • 13. 땅지
    '24.7.27 10:38 PM (125.186.xxx.173)

    고1아들에게 물어보니 헌신적인 아내라는 뜻이라고
    ㅡ.ㅡ

  • 14. ...
    '24.7.27 10:44 PM (221.151.xxx.109)

    고지식 기억나요 ㅎㅎㅎ
    책 많이 읽게 하세요

  • 15. ㅎㅎ
    '24.7.27 10:48 PM (121.141.xxx.212)

    제가 아는게 엄청 많거든요. 라는 원글님 말씀에 웃음이..ㅋ

  • 16. ㅎㅎㅎ
    '24.7.27 10:56 PM (222.100.xxx.51)

    고지식..푸하하하...
    저지식도 있나요

  • 17. 00
    '24.7.27 11:04 PM (121.190.xxx.178)

    매관매직이 어떤 마술이냐고

  • 18. 24절기
    '24.7.27 11:06 PM (118.38.xxx.8)

    몰라요.
    한로, 경칩 이런거 얘기하면 수능 안 나와.
    몰라도 돼. 우리 반 1등도 모를 걸 ? 이럽디다.

  • 19. ㅋㅋ
    '24.7.27 11:33 PM (115.41.xxx.18)

    맹모삼천지교 도 모르더라구요
    뭐라하니 자기네 학교 전1에게 전화해서
    너 이거 아냐고 묻더라구요
    역시나 모른다고
    그 친구 왈 누가 그거 모른다고 널 괄시하냐며 ㅎㅎ

    생각보다 아이들이 한자성어에 많이 약하더라구요

  • 20. 우리쭈맘
    '24.7.27 11:40 PM (125.181.xxx.149)

    경계선상에 있는 사람이 백명중17명이라네요. 알게모르게...백일 모르는 직원도 그렇고.

  • 21. 충격이네요
    '24.7.28 12:01 AM (182.218.xxx.214)

    고3딸 처음들어본다고 헉

  • 22. --
    '24.7.28 3:36 AM (125.185.xxx.27)

    백일 모르는 직원은
    다른사람과 교류가 없거나, 집안이 없어 백일잔치 하는 사람들도 못만나봤거나..
    어릴때 사진 보며 백일이다, 돐때 사진이다..이런것도 없나봄...
    좀 무섭네요...ㅠㅠ

    요즘 더 어린 새댁도 50일기념사진 100일사진 이런거 아는거 보면...어려서 모르는건 아닌듯.

    무식의 반대가 유식인데....有無 한자도 모른다는 의민데..ㅠㅠ


    유머로 웃기려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면 심각합니다. 그 높을고'는 알앗는가

  • 23. 저도
    '24.7.28 7:55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울 고딩 아들 둘도 비슷해요.
    제가 무식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던
    바로 그 모습이예요.

  • 24. 여기에도
    '24.7.28 10:26 AM (220.89.xxx.166)

    36세 남자직원
    입춘, 입추를 모르는 . ㅎㅎ 잇네요

  • 25.
    '24.7.28 5:16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중딩아들 왈 들어는 봤는데 무슨 뜻인지는 모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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