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들여보내고 근처 스벅에 있어요
이시간에 왜 남녀 25명쯤 모임을 하는지
것도 신기한데
저정도면 룸있는 카페를 가거나
회의테이블 큰거 한쪽으로 앉으면
좋을텐데
매장한가운데에 테이블을 6개쯤 다 모으더니
거기 앉아요
의자가 부족하다고 제자리 의자를 하나 가져갔는데
물어보셔서 웃으며 가져가시라고했는데요
다음번 저보다 훨씬어린 어떤 여자는
제자리 의자를 제맞은편 50센치앞에서
묻지도 않고 휙 가져가네요 ㅎㅎㅎ
내가 일행이 있는지 어찌알고
진짜 미쳤나봐요
남편 30분후에 올껀데 헉
왜 묻지도 않고 남의 의자를
가져가죠?
이미 앉아서 달란 말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