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7.27 7:31 AM
(59.17.xxx.179)
저도 거의 혼자네요
원래 혼자 잘 놀았어요
2. ㅇㅇ
'24.7.27 7:32 AM
(116.42.xxx.47)
남편이랑 친해지세요
그래도 제일 만만하고 편한사람이 남편이죠
시가 연결시켜 생각하지말고
3. 네
'24.7.27 7:34 AM
(210.221.xxx.21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젤 만만하단걸 이제 알았어요
지금은 주말에 애들과도친해지고 싶어서 어거지로 외식하고 일정맞ㅊ줬는데
그냥 애들 자게 내비두고 둘이나가 사먹고 들어와요
4. 동네모임
'24.7.27 7:35 AM
(182.221.xxx.29)
맞아요
지난날 인연도 시절인연이에요
나이먹으면 다 변해가는것같아요
그래도 같이 웃고대화할수있는사람 몇며은 필요한거같아요
5. 흠
'24.7.27 7:46 AM
(61.105.xxx.11)
네 저도그래요 ㅎ
코로나로 모임이 다 해체
부르면 만날수는 있는데
딱히 아쉽지 않나봐요
6. ...
'24.7.27 7:57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50넘으니 지인들도 고집세지고 가끔 기분이 왔다갔다하는게 봉이고
저도 예전엔 그러려니 했던게 분노가 생겨요
그래서 잘 안만나요
만났다가 기분 상하느니 안만나는게 나아요
7. ...
'24.7.27 7:58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보이고 오타
8. 혼자가편해요
'24.7.27 8:04 AM
(119.64.xxx.75)
저도 그렇더라구요.
뭐든 혼자하는게 편해요.
수다떠는거 좋아했었는데 이제 그닥이구요
9. 네
'24.7.27 8:10 AM
(210.221.xxx.213)
편한건 맞는데 이럼 넘 외롭쟈나 이런생각이들어요
사실 굳이 연락해서 만날려면 하는데
자기 속상할때는 연락해서 두세시간 하소연 한다발 하고 기분좋을때는 몆달이든 감감 무소식이면. 저런사람 만나봐야 시간낭비지 싶어서 오는전화만 받죠 ㅠ
요즘은 요령이 생겨서 길어지면 일있다고 중간에 나오기도 합니다
혼자잘 지내지만 친구들과 늘 재밌었던 젊은시절이 그립네요
10. ...
'24.7.27 8:13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음 맞아요
저도 지 필요할때만 전화하는 사람 하나 떨궈냈네요
자기 하소연 할때만 전화하고.. 제가 전화하면 시큰둥.. 내얘긴 잘 듣지도 않고
그게 예전엔 그래도 제가 맞췄는데 나이먹으니 도저히 저도 못참겠더라구요
11. ㅎㅎ
'24.7.27 8:14 AM
(219.250.xxx.47)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답니다.
12. ..
'24.7.27 8:18 AM
(125.133.xxx.195)
다 그래요.. 나이먹어 싫은꼴 안맞는꼴까지 봐가며 누굴 애써 만나긴 싫고 혼자만 매일즐기다보면 하하호호 웃으며 대화할 상대가 필요해지죠. 만났을때 그저 좋기만하고 잘맞는 벗들만 있음 참 좋겠는데 그게참.. 쉽지않죠..ㅎ
남편이 그나마 친구라 다행.
13. ..
'24.7.27 8:23 AM
(223.38.xxx.160)
다 비슷비슷
싱글인데 사람이 너무 피곤해요
40대인데 갈수록 더함
14. 천천히
'24.7.27 8:26 AM
(218.235.xxx.50)
혼자서 영화보고 밥먹고 음악회가고 운동하고 도서관가고 집에서 남편하고만 이야기합니다.
뭐든 같이하려고 하면 시간맞추고 입맛맞추고 피곤해요.
괜히 눈치보게되고.
남편이 제일 만만해요.
너 먹고픈거 먹어라. 너 가고픈곳 가자.
그런데 보고싶은건 남편 마음데로니 보는것은 각자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영어공부하는데 4~5시간은 다른분들하고 만나는 시간입니다.
너무 편하고 행복합니다.
극 i라서 가능한가요?
15. ㅇㅇ
'24.7.27 8:26 AM
(61.43.xxx.156)
저도 혼자 ..
48살인데 퇴근하고 와서 외동아들 저녁밥 직접 요리해 차려주는 삶을 17년 사느라
저녁약속 못잡고 살았어요
저녁 약속은 미혼친구/기혼친구 다같이
어울리는건데 술마시고 12시까지 같이 있는걸 좋아들 하니 저는 못하겠더라고요..
애가 계속 “엄마 언제 집에 와요?” 라며 전화오고..
이제 만날 사람이 남편밖에 없네요 ㅎㅎ
16. 2k
'24.7.27 8:29 AM
(220.120.xxx.170)
혼자서 영화보고 밥먹고 음악회가고 운동하고 도서관가고 집에서 남편하고만 이야기합니다.
뭐든 같이하려고 하면 시간맞추고 입맛맞추고 피곤해요.
괜히 눈치보게되고.
남편이 제일 만만해요.
너 먹고픈거 먹어라. 너 가고픈곳 가자.
그런데 보고싶은건 남편 마음데로니 보는것은 각자입니다.
너무 편하고 행복합니다.
극 i라서 가능한가요? 22222
17. 다멀어짐
'24.7.27 8:30 AM
(222.117.xxx.170)
애키울때 멀어지고 결혼안한애 성별다른 애 바이바이
열혈 교육 시키는 애 멀어지고
돈돈하는애 멀어지고 시기질투하는 애 멀어지고 멀리 외국간 애 멀어지고
이젠 노는 애가 없네요
18. 저도
'24.7.27 8:44 AM
(61.254.xxx.226)
그래요.ㅠ
그나마 직장다니니 심심하진
않은데..남편먹저 죽음
혼자 덩그러니 있을것같아요
19. 남편과 항상
'24.7.27 8:51 AM
(122.254.xxx.33)
놀아요 저도ᆢ
모임도 없고 ᆢ어쩌다 친구 만나고
매일 혼자 놀아도 충분히 놀꺼리가 많잖아요
20. 어머
'24.7.27 9:06 AM
(210.221.xxx.213)
저만 은둔자인가 했어요
오늘도 운동갔다가 스벅서 쳑읽다오나 어쩌나 혼자ᆢ 그러고 있ᆢ
21. 저도
'24.7.27 9:08 AM
(180.68.xxx.158)
다 늙어서
남편하고 절친 먹네요 ㅡㅡ
22. .......
'24.7.27 9:13 AM
(115.138.xxx.70)
같은고민이네요.
다들 시절인연일뿐....다들 멀어졌어요.
가끔 영화도 같이 보고..산책하며 수다뎔 사람이 그리워요.
함께 여행갈 사람도 있었음 하는데 사람 사귀기가 너무 힘드네요.
저도 아이들 결혼식도 걱정되고....
혼자 늙어갈까 걱정되요
23. 콩
'24.7.27 9:14 AM
(124.49.xxx.188)
빈정상하고 무례할때 안만나면 만날 사람 없는거죠 ㅎㅎㅎ 나이들어 뭐 배우면서ㅜ새로 만나는 사람들 가벼이 대하는게 좋다네요..
너무 인간에대한 기대를 낮추세요
24. 현명하시네요
'24.7.27 9:36 AM
(221.167.xxx.130)
어차피 인생은 혼자에요
25. 음
'24.7.27 9:4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노는 건 절대적으로 혼자가 편해요
외롭지는 않구요
그래도 사람을 차단하지는 않아요
어울려야 할 때는 어울리지만
놀 때는 내 맘대로 놀아야 편하고 재미있으니
이제는 남이랑 못놀겠어요
혹시라도 남이랑 놀 일 생기면 그냥 만남에만 충실해요
나중에 혼자 다시 와야지...생각하면서
26. 친구가
'24.7.27 11:01 AM
(114.204.xxx.203)
자꾸 줄어요
이사가고 죽고 ...
더 늙으면 기운없어 못만나겠죠
27. 회사
'24.7.27 12:06 PM
(223.39.xxx.250)
저는 이제 동기들이 최고던데
28. ....
'24.7.27 7:11 PM
(182.218.xxx.20)
맞아요
지난날 인연도 시절인연이에요
나이먹으면 다 변해가는것같아요
그래도 같이 웃고대화할수있는사람 몇며은 필요한거같아요
29. ...
'24.7.30 5:51 PM
(222.233.xxx.132)
40년 절친과 사소한걸로 소원해졌어요
기 싸움인지 하루가 멀다하고 했던 톡을 한달 가까이 안하고 있어요
저는 톡은 했는데 친구가 답을 안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근데 별로 안서운해요
혼자 전시회들 영화보러 다니고 혼자 여행도 가고
남편과 캠핑 다니고 하니까
오히려 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애들 결혼식때 몇명 안올거 같은데 그게 좀 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