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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려움증

순수한 사람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24-07-27 07:09:09

90대 이신 시어머니 가려움증에 대해 여러분들 경험 듣고 싶습니다

5년전부터 온몸이 가려워서 미칠지경이래요

가려움증 약도 먹고 샤워후 약도 바르다가 피부가 너무 얇아져서 약한 충격에도 피부가 홀라당 벗겨져서 피도 나고 치료도하느러 고생입니다

스테로이드 를 많이 써서 그러나 가려워 긁다가 피도 나고 정말 힘들어요

매일 매일 상처난곳 드레싱 하기도 힘들 지경

요즘은 가려웅때마다 세타필 로숀을 듬뿍 바르는데 상처나니 샤워도 못하고..

사람 사는 모습이 아니에요

저렇게 살아 무엇하나 싶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옆에 며느리인 제가 너무 힘듬니다

침대커버 매일 빨고 떨어지는 각질에 비위가 다 상해요

밀도 못해요

경험있는분 계실까요?

IP : 125.188.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7 7:10 A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노화 증상이에요
    원글도 그렇게 돼요

  • 2. 주사제
    '24.7.27 7:14 AM (70.106.xxx.95)

    알러지약을 먹는약 말고 피부과 가서 알러지 주사로 거의 반년간
    맞으니 괜찮아지더라구요
    노화현상은 맞는거 같아요 칠십 후반부터 그러더라구요

  • 3. 저는
    '24.7.27 7:19 AM (125.178.xxx.170)

    40대 후반부터 가려움증으로
    약 없이 못 사는데
    70대 되면 어떨지 무섭네요.

  • 4. 음식알러지
    '24.7.27 7:26 AM (119.64.xxx.75)

    알러지 같은거 아닐까요.
    진짜 피부가려우면 미쳐요
    알러지는 없다가도 생기고는 하니 알러지검사하고
    그 원인을 없애야 할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 본인도 괴롭겠지만 돌봐주시는 원글님 또한 어떻겠냐구요 ㅜ.ㅜ

  • 5. 어째요
    '24.7.27 7:40 AM (183.99.xxx.254)

    시어머님도 원글님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대학병원엔 가보셨나요?
    저는 염증성 알러지로 대학병원서
    스테로이드제 먹다가 양 줄이고
    면역억제제 먹으면서 나았어요.
    혈액검사 하면서 약이라도 장기간 복용해야지 어쩌겠어요.

  • 6. 당뇨성은
    '24.7.27 9:09 AM (180.68.xxx.158)

    아닌가요?
    진짜 가려움증으로 잠도 못자면 사람 미쳐요.ㅠㅠ

  • 7.
    '24.7.27 5:51 PM (121.167.xxx.120)

    서울대 피부과나 국립의료원(을지로 6가) 피부과 가보세요
    긁어서 세균에 감염 된거 같은데요
    때 밀지 마시고 뜨거운 물 말고 따뜻한 물에 씻으시고 물기 대강 닦고 베이비 오일로 몸 전체 바르고 그위에 바디로션 바르세요
    가려우면 긁지 말고 따뜻한 물에 수건 적셔 물기 짜서 가볍게 닦고 병원에서 처방해 준 연고 바르세요
    나중엔 코끼리 피부처럼 돼요

  • 8. ..
    '24.7.29 10:14 PM (121.88.xxx.109)

    원자력 병원 피부과 임경진 과장님 한번 만나보세요.
    멀리 수원에서도 노인분들 많이 오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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