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려움증

순수한 사람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24-07-27 07:09:09

90대 이신 시어머니 가려움증에 대해 여러분들 경험 듣고 싶습니다

5년전부터 온몸이 가려워서 미칠지경이래요

가려움증 약도 먹고 샤워후 약도 바르다가 피부가 너무 얇아져서 약한 충격에도 피부가 홀라당 벗겨져서 피도 나고 치료도하느러 고생입니다

스테로이드 를 많이 써서 그러나 가려워 긁다가 피도 나고 정말 힘들어요

매일 매일 상처난곳 드레싱 하기도 힘들 지경

요즘은 가려웅때마다 세타필 로숀을 듬뿍 바르는데 상처나니 샤워도 못하고..

사람 사는 모습이 아니에요

저렇게 살아 무엇하나 싶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옆에 며느리인 제가 너무 힘듬니다

침대커버 매일 빨고 떨어지는 각질에 비위가 다 상해요

밀도 못해요

경험있는분 계실까요?

IP : 125.188.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7 7:10 A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노화 증상이에요
    원글도 그렇게 돼요

  • 2. 주사제
    '24.7.27 7:14 AM (70.106.xxx.95)

    알러지약을 먹는약 말고 피부과 가서 알러지 주사로 거의 반년간
    맞으니 괜찮아지더라구요
    노화현상은 맞는거 같아요 칠십 후반부터 그러더라구요

  • 3. 저는
    '24.7.27 7:19 AM (125.178.xxx.170)

    40대 후반부터 가려움증으로
    약 없이 못 사는데
    70대 되면 어떨지 무섭네요.

  • 4. 음식알러지
    '24.7.27 7:26 AM (119.64.xxx.75)

    알러지 같은거 아닐까요.
    진짜 피부가려우면 미쳐요
    알러지는 없다가도 생기고는 하니 알러지검사하고
    그 원인을 없애야 할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 본인도 괴롭겠지만 돌봐주시는 원글님 또한 어떻겠냐구요 ㅜ.ㅜ

  • 5. 어째요
    '24.7.27 7:40 AM (183.99.xxx.254)

    시어머님도 원글님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대학병원엔 가보셨나요?
    저는 염증성 알러지로 대학병원서
    스테로이드제 먹다가 양 줄이고
    면역억제제 먹으면서 나았어요.
    혈액검사 하면서 약이라도 장기간 복용해야지 어쩌겠어요.

  • 6. 당뇨성은
    '24.7.27 9:09 AM (180.68.xxx.158)

    아닌가요?
    진짜 가려움증으로 잠도 못자면 사람 미쳐요.ㅠㅠ

  • 7.
    '24.7.27 5:51 PM (121.167.xxx.120)

    서울대 피부과나 국립의료원(을지로 6가) 피부과 가보세요
    긁어서 세균에 감염 된거 같은데요
    때 밀지 마시고 뜨거운 물 말고 따뜻한 물에 씻으시고 물기 대강 닦고 베이비 오일로 몸 전체 바르고 그위에 바디로션 바르세요
    가려우면 긁지 말고 따뜻한 물에 수건 적셔 물기 짜서 가볍게 닦고 병원에서 처방해 준 연고 바르세요
    나중엔 코끼리 피부처럼 돼요

  • 8. ..
    '24.7.29 10:14 PM (121.88.xxx.109)

    원자력 병원 피부과 임경진 과장님 한번 만나보세요.
    멀리 수원에서도 노인분들 많이 오신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594 고등아이 패드 마음대로하게 내비 두시나요? 7 부모는 힘들.. 2024/10/12 607
1636593 우왕왕왕 에어프라이어 정말 튀김처럼 나오네요! 10 냠냠이 2024/10/12 2,566
1636592 내가 요즘 좋아하는 것 14 요즘 2024/10/12 3,084
1636591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을 수 있는 생선구이 알려주세요 2 고등어 2024/10/12 674
1636590 82가 좋은 이유 6 2024/10/12 998
1636589 어젯밤에 오로라 봤어요. 35 ... 2024/10/12 4,805
1636588 책 샀어요 3 @@ 2024/10/12 960
1636587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데 16 단어 2024/10/12 1,362
1636586 이 밤에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ㅎㅎ 13 ... 2024/10/12 1,759
1636585 부산 솥밥 맛집 추천 해주세요 2 ㅇㅇ 2024/10/12 614
1636584 중1 아이가 비염이 너무 심한데 지르텍 먹여도 될까요 9 엄마 2024/10/12 1,349
1636583 노벨상 수상 소식 이후 너무 좋은 것 8 2024/10/12 3,583
1636582 내일 인하대 근처 가요 3 인천 2024/10/12 852
1636581 서울나들이 1 기분좋은밤 2024/10/12 477
1636580 대학로에서 주말 저녁 혼밥은 무리겠죠? 2 2024/10/12 640
1636579 금목서와 억새와 고마리의 계절입니다 4 vhvh 2024/10/12 1,027
1636578 강철 부대 W 보시는분 계신가요 7 군인 2024/10/12 1,140
1636577 신해철 과몰입인생사 9 마왕 2024/10/12 3,624
1636576 이재모피자같은 피자집 14 2024/10/12 1,622
1636575 정말 왜들 이러세요 24 한강작가님축.. 2024/10/12 9,249
1636574 시골살다 수도권 오피스텔 와서 지내보니.. 4 적응 2024/10/12 3,052
1636573 요즘 대학생들은 체크무늬나 컬러 옷 안 입어요? 15 아들 코디 2024/10/12 3,571
1636572 누나 레슬링 경기 중 난입한 동.. 1 귀여움 2024/10/11 1,373
1636571 스테이지파이터 9 .... 2024/10/11 879
1636570 소년이 온다 3 fnemo 2024/10/11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