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무시무시한 터에서 사시는 분 계신가요

조회수 : 3,071
작성일 : 2024-07-26 23:58:46

전 조선시대 사형장이던 곳 바로 옆에 사는데 심지어 구에서 쓰레기 모아서 분리수거하는 시설까지 있어요^^; 풍수적으로 무척 나쁜 거라고..

어떤 분은 여기가 기가 쎄서 그렇지 고층 건물들이 누르고 있어서 좋은 터라고도 하고요...

 

이렇게 무시무시한 곳(?)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저는 이곳에 이사와서 승진도 했고 아시아 단위(?) 상도 받았어요. 그러고 나서 새로운 도전 중이고요. 

 

영어로 처형이 execute인데 실행도 execute잖아요. 항상 그 생각하면서 일단 실행하고 있긴한데 좋은 직장 나와서 뭐하는 건가.. 결과적으로는 안 좋은 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은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인지 잡생각이 좀 드네요

IP : 118.235.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사시면
    '24.7.26 11:59 PM (70.106.xxx.95)

    됐죠
    몰라서 그렇지 전쟁 수없이 났던 땅인데 사연없는 곳이 어딨나요.

  • 2. ---
    '24.7.27 12:16 AM (211.215.xxx.235)

    똑똑한 분이신것 같은데 그런걸 믿으시나요??

  • 3. 뭐든
    '24.7.27 12:18 AM (182.211.xxx.204)

    생각하기 나름 아니겠어요?

  • 4.
    '24.7.27 12:33 AM (223.33.xxx.218) - 삭제된댓글

    쎄다고 하기도 글코~ 누가 자살해나간것도 아니고
    한남동 일대도 묘지 천지인데 625지나고 묘지정리도 못하고 피난민 몰려와 걍 살았더라구요 비석이 계단이고 완전 천지 이건희 집도 공사하는데 유ㅎㅐ가 엄청ㆍ 여러개나왔다고 해요 그집뿐이겠어요

  • 5. ...
    '24.7.27 12:58 AM (223.62.xxx.127)

    터가 센 곳이 기 센 사람이 누르고 살면 잘 풀린다고 들었어요
    믿거나말거나지만 ㅎㅎ 전 기가 약해서 믿음
    원글님 강단있고 똑똑한 분일듯

  • 6. 이게 맞음
    '24.7.27 2:13 AM (151.177.xxx.53)

    터가 센 곳이 기 센 사람이 누르고 살면 잘 풀린다고222
    원글님이 그 터를 잘 다스린다는거죠.

    저는 기가 약해빠져서 중고물건만 들고와도 벌써 꿈자리 사납습니다.
    단박에 뭐가 들어왔는지 꿈으로 봐버려요.
    우리가족은 중고물건 절대로 들여놓지 말라고 하던 집안인데.
    남편에 아주 희귀한 잡지를 고물상에서 싼값에 사왔어요.
    그러고나서...좀 안좋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리될수가 없는데 그리되어버렸어요.
    그리고나서 그 잡지들 가져다 버리고난 이후에 봤습니다.
    고물상 들어갈때부터 쎄한 느낌 들었는데..쩝. 생눈으로는 못보는게 다행.
    육감이 발달되었다네요. 무당은 아니지만 특이하게 보는사람이라고.

  • 7. ㅅㅈ
    '24.7.27 7:14 AM (211.36.xxx.126)

    터가 센 곳에 잘못 들어가면
    기 약한 사람들은 몸 아프고 죽거나
    망해서 도망치듯 이사 나와요

    앞전에 살던 사람이 어떻게 됐는지 보면 대략 답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322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2 .. 2024/10/11 540
1636321 서점가 '한강 회오리'…교보‧예스24, 반나절 만에 13만부 판.. 6 .. 2024/10/11 2,162
1636320 저 병인가요? 6 2024/10/11 1,251
1636319 코로나 환자 요즘은 별로 없는 것 맞죠? 9 ... 2024/10/11 1,092
1636318 한강 노벨상 폄하하는 여성 작가 82 ㅁㄴㅇㄹ 2024/10/11 13,010
1636317 과학자 김상욱님 페북글.jpg 13 원서로 본 .. 2024/10/11 4,704
1636316 노벨문학상 기사 3 아줌마 2024/10/11 1,188
1636315 피프티 라이브 정말 놀랍네요 21 와우 2024/10/11 3,200
1636314 노벨문학상은 작가의 전 작품에 주어지는 건가요? 9 한강 2024/10/11 2,133
1636313 해몽에 일가견 있으신분? ㅋ 태몽 같긴한데요 5 .... 2024/10/11 603
1636312 밥먹고 바로 움직이면 잠 깰까요? 4 ㅇㅇ 2024/10/11 509
1636311 초롱무나 알타리 가격 8 올리버 2024/10/11 1,064
1636310 오늘의 금시세 구매가 487,000원이 가장 저렴한 가격인가요?.. 28 종로3가 금.. 2024/10/11 3,628
1636309 거실벽지 색상 선택해 주세요 9 .. 2024/10/11 642
1636308 학원 폐업 글 보구요.. 17 학원 2024/10/11 4,163
1636307 노벨문학상 받은 계기로 책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4 .. 2024/10/11 659
1636306 한강父 한승원 “딸, 기자회견 안 한다고…전쟁 중에 무슨 잔치냐.. 16 ... 2024/10/11 7,147
1636305 무용하시는 남쟌들 3 무용 2024/10/11 1,574
1636304 아들 키우시는분들 담배 몇살부터 피우나요?? 12 해바라기 2024/10/11 1,510
1636303 펌} 아직 아무도 읽지 못한 한강의 책 한권 2 ... 2024/10/11 2,065
1636302 파인다이닝급 대하를 이용한 요리투척 8 .. 2024/10/11 1,225
1636301 외국인들이 많아졌는데 4 jhhgd 2024/10/11 1,506
1636300 옷에 찍찍이를 붙여 놓았던 끈끈이가 묻었는데요 5 4부니 2024/10/11 385
1636299 한글날 다음날에 노벨문학상이라니요 11 세상에 2024/10/11 2,292
1636298 교육감 선거 진짜 잘해야겠네요 11 ㅁㄴㅇㄹ 2024/10/11 2,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