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전에 대학원 다닐시절에 지도교수한테 들은말

................. 조회수 : 5,901
작성일 : 2024-07-26 19:15:42

여자가 왜 공부를 하지?

젊었을때 시집을 가야지?

이게 한두번 듣은 말이 아닙니다..

남자 동기한테도 이런말 들은적이 있었고요...

불과 00년대에 이런 성차별적인 말을 듣고 살았어요..

요즘도 그런가요?

IP : 121.165.xxx.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놈도 있고
    '24.7.26 7:20 PM (221.167.xxx.130)

    독려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죠.

  • 2. 도대체
    '24.7.26 7:20 PM (222.116.xxx.74)

    어느 대학에서 그런말을 들으셨는지.. 저 역시 00년대 대학원 다녔는데 여학생들도 많았고 그런 성차별적 발언은 상상도 못했는데요. 참 이런거 보면 자기 개인 경험을 일반화시키면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 3. ???
    '24.7.26 7:2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그 때 대학원 다녔는데 - 그보다 몇년 먼저
    그리고 엄청 답답한 전공이었는데
    할아버지 교수도 안 그랬어요.

    이상한 교수랑 얽히셨네요

  • 4. ㅇㅇㅇ
    '24.7.26 7:24 PM (221.147.xxx.20)

    여기 아주머니들 중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요 뭐
    여자는 돈많은 남자 만나 전업으로 사는게 최고다 하는 거요
    공부도 오직 남자 잡기 위해 하는 거고요
    여자가 일하면 여자만 손해니 절대 일하면 안된다 그런 소리 여자들 입에서도 나와요
    남자에 경제적으로 의존해 사는 걸 자랑으로 여기는 게 생각보다 흔해요

  • 5.
    '24.7.26 7:25 PM (118.235.xxx.66) - 삭제된댓글

    94년도 대학원 다닐 때 들었어요.
    외부에서 오신 교수님 강의 끝나고 같이 버스타러 갈 때 저더러 시집이나 가지 여자가 무슨 공부..ㅠㅠ 학교는 저기 안암에 있구요.
    오히려 남자동기나 선배들은 암말 안하고 잘 도와주는데 가끔
    저리 고리타분한 분이 계셨어요.

  • 6. 공부많이
    '24.7.26 7:25 PM (58.29.xxx.96)

    하고 취집하면 좀 아깝

  • 7. 아닌데
    '24.7.26 7:25 PM (211.234.xxx.201) - 삭제된댓글

    90년대 중반에도 안 그랬음

  • 8. 요새는
    '24.7.26 7:31 PM (188.172.xxx.15)

    아예 결혼 자체를 다 안 해서 그런 말 안해요.
    제가 인문대 대학원 10년 전에 입학했는데
    지금 동기, 선배들이 35~40초반인데
    어찌된 게 아무도 결혼 안 했어요
    그때 강의하시던 여자 교수님들도 절반이 미혼이셨.......

  • 9. ㅇㅇ
    '24.7.26 7:32 PM (59.17.xxx.179)

    그 시절에도 그런 막말하는 늙은 교수들이 있긴 있었죠

  • 10. ..
    '24.7.26 7:3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H공대 95학번인데..
    교수님들에겐 들은적 없는데 꼰대선배, 꼰대동기에겐 들어봤어요.
    어차피 결혼해서 집에서 살림할 애가 왜 애꿎은 남자애 하나 떨어뜨려가며 공대 왔냐고..
    미친ㅅㄲ들.
    내가 여자를 떨어뜨렸는지 남자를 떨어뜨렸는지 지들이 어찌 안다고..
    전 지금 미혼이고 관련업계에서 잘 버티며 직장생활중이에요.

  • 11.
    '24.7.26 7:43 PM (222.107.xxx.62)

    대학원 2002년에 다녔는데 교수님들이고 남자선후배들한테도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데요. 대신 성희롱, 성추행 교수님은 있었네요..

  • 12. 경남
    '24.7.26 7:49 PM (222.117.xxx.170)

    여고다닐 때 인서울 하지말라고 말한 선생
    서울사람인데 경남임용쳐서 온 사람이였거든요
    식견이 좁은데 미래가 천리만리인 애들 가르친다고하고

  • 13. 00학번
    '24.7.26 7:51 PM (220.117.xxx.61)

    00학번인데 그런말 들은적은 없었고 여대라
    노교수 할배가 성희롱을 일삼아
    대꾸 안했더니 F 맞는 후배들이 줄줄이 ㅠ

  • 14. 80년대 학번
    '24.7.26 9:13 PM (59.10.xxx.174)

    여자가 대학을 가서 남자들 대학을 못가게 만들었다고 ㅎ
    집에서 살림할건데 왜 남자가 배워야 할 대학을 여자가 가냐고 ㅋ
    쓸데없이 남자거 빼앗은 냥 취급당함

  • 15. 케바케
    '24.7.26 9:31 PM (58.141.xxx.56)

    그럼 여대 대학원을 가시지 그러셨어요.
    님 학교 헉과 교수이름 논문 까봅시다.
    그럴 깡 없으면 과거 들먹이면서 구질구질하게 남녀 갈라치기 그만하세요. 돈없는 남자들은 석박 과정 여자들보다 더 밑입니다. 랩실은 다녀보고 하시는 말이죠?

  • 16. 여교수
    '24.7.26 9:40 PM (185.196.xxx.86)

    여자 제자는 시집가면 그만이라고
    남학생만 뽑았어요.
    서울대.

  • 17. 플럼스카페
    '24.7.26 11:59 PM (182.221.xxx.213)

    우리과는 여초라 그런가 그런 말하면 매장각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225 이름 지을때 사주오행 발음오행.. ㅇㅇ 2024/08/21 430
1621224 건물주차장서 난 타이어펑크사고 15 2024/08/21 2,690
1621223 전국에 기습 폭우…비 그치면 다시 폭염 ㅜㅜ 2 ㅇㅇ 2024/08/21 2,601
1621222 어머님들 딸이 구루프 달고 출근하는거 보면 75 2024/08/21 9,698
1621221 여름날 덥다고 전기세 깎아주던 그 때 37 그리움 2024/08/21 5,083
1621220 대치키즈와 학벌. 22 강남맘 2024/08/21 5,860
1621219 말하는 앵무새 귀엽네요 14 ㅗㅎㅎ 2024/08/21 1,685
1621218 기상캐스터들 어쩜 저렇게 이쁘죠? 13 % 2024/08/21 4,868
1621217 날씨에 대한 기억의 오류인지 봐주세요 9 날씨 2024/08/21 1,613
1621216 팔뚝살 굵어지게 할려면 어떻게.. 11 가을 2024/08/21 2,112
1621215 '김건희 후원' 영세업체, 대통령 관저 공사 2차례 수주 12 악의축성괴 2024/08/21 2,208
1621214 트럼프 총알 스치고 주먹불끈 사진있잖아요 5 ㅇㅇ 2024/08/21 4,082
1621213 후쿠시마 소아갑상선암 환자 380명 14 !!!!! 2024/08/21 3,556
1621212 이혼생각만 수년간 하다가 포기 했어요 33 아몬드 2024/08/21 6,354
1621211 아까 천둥소리 듣고 강아지가 저한테 딱 붙어있어요 7 강아지 2024/08/21 3,348
1621210 영어원서 정품 가품 8 질문 2024/08/21 1,573
1621209 추석 되기전 박스로 과일을 선물한다면 12 82cook.. 2024/08/21 1,930
1621208 해리스 후보 후원금의 60%가 여자 6 ㅇㅇ 2024/08/21 1,695
1621207 다이어트. 주전부리를 끊으세요 53 다이어트 2024/08/21 18,697
1621206 왜 손이 저릴까요? 5 손이 2024/08/21 2,742
1621205 요즘 무슨나물반찬 해드세요? 13 ... 2024/08/21 3,634
1621204 시판 냉면중 맛있는것 추천 해주세요 7 퍼플 2024/08/21 2,229
1621203 너무 더워서 자다 깨서.. 8 솔솔 2024/08/21 3,863
1621202 배는 심히 안고프지만 뭔가 먹고 싶을때 - 간단 모듬전 5 오늘도 2024/08/21 3,525
1621201 일산 3 무서워 2024/08/21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