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는 배신을 하지 않네요.

조회수 : 5,208
작성일 : 2024-07-26 16:17:39

구축아파트로 이사왔어요. 2년 살다 나갈꺼라 

상태 관찮은 집 골라왔는데

그래도 심난.

며칠을 쓸고 닦고 각종 청소용품 다 써가며 청소 했더니

그래도 반짝반짝 하네요. 

크게 변한 건 없는데

나만 알아봐요. ㅋㅋ  집에 들어오니 윤이 나네요.

 

IP : 183.99.xxx.2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7.26 4:19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마음이 힘들 때마다 청소와 미니멀을 해요 .
    한두 시간 그렇게 하고 나면 씻은 듯이 마음이 깨끗해져요.
    청소와 미니멀은 제가 죽을 때까지 계속 이어질 거 같아요

  • 2. ㅡㅡ
    '24.7.26 4:21 PM (122.36.xxx.85)

    청송용품 추천하시는거 있나요?ᩚ
    저희집도 오래되서 여기저기 낡아가는데 심난하더라구요.
    한군데씩 공략해보려구요. 욕실 곰팡이부터.ㅜㅜ

  • 3. 제가
    '24.7.26 4:21 PM (175.197.xxx.240)

    일주일에 한번 학습지 선생님 오시는날은 아침에 청소를 좀 해 놓고 나가는데 퇴근후 집에 들어오면 집이 아주 깔끔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4. 저도요
    '24.7.26 4:21 PM (59.10.xxx.133)

    청소를 하면 마음이 정화돼요
    미니멀이 얼마나 위안을 주는지..

  • 5. 위에 -- 님
    '24.7.26 4:34 PM (211.250.xxx.132)

    욕실 곰팡이요 바닥 곰팡이라면 더운데 솔질 힘들게 하지 마시고여
    과탄산 있죠 뜨건 물에 좀 많이 풀어서 바닥에 골고루 뿌리고 한참 냅두세요
    웬만하면 뽀얗게 돌아와요
    두어시간 있다가 구석탱이 남은 곰팡이있으면 거기만 부분 솔질하고 찬물 뿌려 헹구세요
    요래 하니까 간단해요

  • 6.
    '24.7.26 4:35 PM (211.114.xxx.77)

    그럼요. 남이 살다 나간집 들어가서 한두달을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쓸고 닦고 했더니.
    내집이 되더라구요. 남의 냄새도 없어지고. 쾌적하고. 내 냄새로 채워지는 집.

  • 7. 과탄산
    '24.7.26 5:26 PM (118.220.xxx.61)

    이 곰팡이제거도 되나봐여?
    전 락스뿌리는데요

  • 8. ..
    '24.7.26 5:38 P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락스와 세제 썼어요.

  • 9. ..
    '24.7.26 5:39 PM (183.99.xxx.230)

    그리고 의외로 em빨래비누 수세미에묻혀서 닦는 거 효과 컸구.
    락스와 세제. 무균무때. 뭐 이런 거 썼어요.

  • 10. ..
    '24.7.26 8:01 PM (223.38.xxx.59)

    저 em빨래비누는 어디서 사는지 알고 싶어요. 욕실 곰팡이를 지우신 그 제품 브랜드랑 구입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달랑 1개 사서 써 보고 싶어요. 혹시 배송바 안 내도록 오프라인에서 살 수는 없나요?

  • 11.
    '24.7.27 3:56 AM (183.99.xxx.230)

    저는 강청비누 써요. 이건 곰팡이 보다는 타일 닦을때 뽀득하니 깨끗하게 닦여요.
    후기 보시고 맞으시면 사보세요

  • 12. ..
    '24.7.27 7:40 PM (223.38.xxx.55)

    저는 혹시 곰팡이도 잘 지워지나 해서 여쭤봤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286 중학교 같은지역 전학 되나요? 19 나는 지슴 .. 2024/09/07 952
1628285 한국은 처음이지 보면서 남편한테 질문 2024/09/07 635
1628284 급하게 항공권 끊고 나니 할 게 많네요 6 급조 2024/09/07 2,053
1628283 거실에서 휴대폰 게임하는 남편 8 거실에서 2024/09/07 1,249
1628282 10년넘은 투미백팩 세탁기에 넣어 돌렸어요~ 9 아직여름 2024/09/07 2,309
1628281 덕선이 근황 5 덕구아줌마 2024/09/07 4,939
1628280 투잡 뛰던 대리기사 음주운전자(전직 의대교수)에 의해 의식불명 6 이게 나라냐.. 2024/09/07 2,482
1628279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비용이~ 6 비용이 ㅎㅎ.. 2024/09/07 1,354
1628278 저만 더우가봐요 12 ㅇㅇ 2024/09/07 2,648
1628277 금투세관련 증여세 탈세하는 방법(펌) 8 금투세 2024/09/07 1,170
1628276 하숙비 안 내는 하숙생 남편 36 참아야죠 2024/09/07 4,216
1628275 우리가 연예인자식 17 너무해 2024/09/07 4,159
1628274 컬리 멤버스 교묘하게 혜택 바꾼 거 같네요. 1 .. 2024/09/07 1,410
1628273 엄태구 느긋하게 좋아하려 했는데 말입니다. 6 2024/09/07 2,238
1628272 3년전에 완경이라고 생각되었는데 14 완경 2024/09/07 2,884
1628271 60년대 이전에 출생한 분들 중 내향인 3 .. 2024/09/07 904
1628270 실시간양재 코스트코 난리난듯 12 ㅊㅅㅊㅅ 2024/09/07 14,910
1628269 콜레스테롤이 갑자기 4 ... 2024/09/07 1,896
1628268 신라호텔같은 고가결혼식은 청첩장버전이 10 2024/09/07 3,390
1628267 사람 사귈때 어떻게 거르는 나만의 방법 있나요 10 2024/09/07 2,524
1628266 윤x열 어머니는 28 ㄱㄴ 2024/09/07 4,962
1628265 혼자사는데 4도어 냉장고 과한가요 12 아하 2024/09/07 1,703
1628264 결혼시 걸러야 하는 사람 7 저는요.. 2024/09/07 2,535
1628263 받은물건이 이상하면 말하시나요 7 선물 2024/09/07 1,172
1628262 공동운항 비행기를 이용할때요~ 2 wakin 2024/09/07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