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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집..빈집에 드나드는거

.. 조회수 : 7,106
작성일 : 2024-07-26 15:44:37

아들램 친구가 일주일정도 해외가족여행 가는데 자기가 키우는 동물들 좀 봐달랬대요.

서로 파충류 좋아하는 취미가 같아 학교서 친해진 사이입니다.

 

카드키 준다고 한번씩 들여다 봐달랬다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그건 아닌거 같아서 못하게 했어요

같은 아파트 사는것도 아니고 서로 동네가 달라요

 

그랬더만 친구한테 해준댔는데 어떻게 못한다 하냐길래 엄마가 못하게 하랬다고 말하랬는데..

남의집에..것도 아무도 없는데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생길일이 일어나면 어쩔거냐고...

안해주는게 맞는거죠?

아이는 고등학생입니다

IP : 114.206.xxx.11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4.7.26 3:46 P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남의 빈집에 드나드는거 아니다!!!라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라고 전하게 하세요

  • 2. 일주일이요?
    '24.7.26 3:46 PM (59.7.xxx.113)

    그러면 부모님이 파충류 키우는 물품을 아이 방으로 옮겨주셔야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일주일을 매일 출퇴근을 해요

  • 3.
    '24.7.26 3:47 PM (118.235.xxx.76)

    파충류면 님네집에 들고 오는게 맞죠.
    나중에 뭐 못 찾음 빼박 의심 받아요.
    제친구도 도우미가 돈봉투 들고 갔다 의심하고
    도우미에게 물어도 봤는데 시침 뚝 하더라 하며
    욕하고 내보냈는데 서랍뒤로 넘어가 있더래요
    없어지면 남의식구 의심하죠

  • 4.
    '24.7.26 3:4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놉 절대

  • 5. 그러게
    '24.7.26 3:47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파충류는 동물 호텔이라고 하나 그런 거 없나요?
    고양이라 강아지 들은 해외여행 갈 때 동물호텔에 맡기잖아요.

  • 6. ㅜㅜ
    '24.7.26 3:4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파충류를 데려오라고 하심이

  • 7. ...
    '24.7.26 3:54 PM (1.230.xxx.65)

    파충류는 아니지만
    고양이 키우는 집
    한번씩 들여다봐 달라고해서
    챙겨주는 이야기는 몇번 들었습니다.
    강아지도 밥 주고 패드 봐준다고
    이웃집 다녀왔다는 말도 들었고요

  • 8. ㄱㄴ
    '24.7.26 3:55 PM (211.112.xxx.130)

    안돼요. 도와줬다 괜히 오해사요.

  • 9. ...
    '24.7.26 3:58 PM (222.236.xxx.238)

    제 아이 친구는 거북이 일주일간 저희 집에 갖다두고 여행다녀왔어요. 그 친구도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 10.
    '24.7.26 4:00 PM (211.114.xxx.77)

    네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오해의 소지는 사전에 안만드는게 최선.
    살아보니 그래요. 안타까워도 나 먼저 생각하기.

  • 11. 00
    '24.7.26 4:01 PM (211.114.xxx.126)

    갑자기 제주도 갈일이 생겨서 이틀을 아는 엄마에게 부탁했었어요
    모래 치워달라고,,,
    흔쾌히 해준다 했을떄 어찌나 고맙던지...
    물건 없어지고 이런 생각은 일도 안했네요~~

  • 12. ㅇㅇ
    '24.7.26 4:02 PM (223.38.xxx.44)

    성인 친구 혼자사는 자취방이라도 찝찝한데
    가족과 사는 미성년자집은 절대 비추요

  • 13. 앞집사람
    '24.7.26 4:09 PM (182.231.xxx.174)

    아파트 앞집 한참 집 비우고 고향가있을때
    전화가와서 주방쪽에 무슨 부탁을하길래 깨름칙하기도하고
    빈집들어가는게 무서워서 남편 퇴근후 얘기하고 같이가서
    해줬어요 남편이 다음부턴 절대 해주지 마라 화를 냈죠
    오래되어 기억은 잘안나요 무슨부탁인지
    근데 몇달이 지난후 그 앞집여자가 와서 하는 말이
    자기집 비번 아직 기억하냐고 묻네요
    얼떨결에 모른다고 하고 지나갔는데 그냥 보낸게 뒤늦게
    너무 불쾌해서 견딜수가 없었어요
    아들한테 못하게 하세요
    이상한사람들 많아요

  • 14. ...
    '24.7.26 4:17 PM (223.38.xxx.18)

    미성년자에게 부탁할 일은 아니죠.

    정 그렇다면 일주일간 동물을 맡아주는게 맞고요. 그집 부모는 뭐하고 애들끼리 이러고 있나요??

  • 15. ..
    '24.7.26 4:18 PM (118.35.xxx.68)

    아들 방에 갖다놓고 가라해요

  • 16. 아니
    '24.7.26 4:19 PM (118.235.xxx.253)

    고양이 시터 강아지 시터도 쓰는데 빈집 친구넨데 이럴 일인가요;;;

  • 17. ,....
    '24.7.26 4:25 PM (222.108.xxx.116)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끼리는 아주 평범한 일이에요..

    서로 부탁 들어주고 나중에 신세도 지고 그래요

    친한 친구면 하라고 할것 같아요

  • 18. 지인집은
    '24.7.26 4:37 PM (180.229.xxx.164)

    냥이 키우는데
    홈캠 늘 켜두더라구요.
    홈캠있는집이라면 오해 안받고
    더 나을듯요

  • 19. ㅇㅇ
    '24.7.26 4:38 PM (58.236.xxx.72)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끼리는 아주 평범한 일이에요..

    서로 부탁 들어주고 나중에 신세도 지고 그래요

    친한 친구면 하라고 할것 같아요


    2222222

  • 20. 밥반공기
    '24.7.26 5:05 PM (106.101.xxx.32)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끼리는 아주 평범한 일이에요..

    서로 부탁 들어주고 나중에 신세도 지고 그래요

    친한 친구면 하라고 할것 같아요

    전 늘 고마워서 사례해요.


    3333333

  • 21. 바람소리2
    '24.7.26 5:07 PM (114.204.xxx.203)

    금붕어 강아지 다 데려와서 봐줬어요

  • 22.
    '24.7.26 5:11 PM (183.99.xxx.230)

    저도 장기 여행 갈때 동네 친구가 매일 와서 고양이 봐줬어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 23. .......
    '24.7.26 5:48 PM (121.141.xxx.193)

    이런건 흔한일인데....여행가면 그집 동물 돌봐주는거...
    저라면 오케이

  • 24. 아이고
    '24.7.26 5:52 PM (39.7.xxx.72)

    이런 걱정까지 해야하는 세상이라니..
    저 같으면 하라하고 해줍니다
    적반하장 나오면
    빨리 잘 걸러냈다. 생각해야죠

  • 25. ......
    '24.7.26 5:56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정 할 것 같음 실시간 톡 보내주는건 어떨까요
    난 들어간다 먹이 준다 파충류 잘 있는거 사진찍어 보내주고 나 이제 나간다 하고 나오고요
    그리고 미리 남의집 함부로 들어가는거 아니라고 부모님이 그러시는데 파충류를 잠시 나한테 맡기던지 정 원하면 가서 해주겠다고 괜찮겠냐고 얘기를 하고 하는게 나을듯요
    저는 화초가 많아서 물주기 한 번 부탁한 적이 있는데 워낙 친했고 왔다간날 문자 해주더라고요
    너무 고마웠어요

  • 26. .....
    '24.7.26 5:56 PM (1.241.xxx.216)

    정 할 것 같음 실시간 톡 보내주는건 어떨까요
    나 들어간다 먹이 준다 파충류 잘 있는거 사진찍어 보내주고 나 이제 나간다 하고 나오고요
    그리고 미리 남의집 함부로 들어가는거 아니라고 부모님이 그러시는데 파충류를 잠시 나한테 맡기던지 정 원하면 가서 해주겠다고 괜찮겠냐고 얘기를 하고 하는게 나을듯요
    저는 화초가 많아서 물주기 한 번 부탁한 적이 있는데 워낙 친했고 왔다간날 문자 해주더라고요
    너무 고마웠어요

  • 27. 아니
    '24.7.26 6:17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힘들고 이런 건 전혀 문제가 아닌데 만약 만약에 혹시라도 여행 가기 전에 어디 놔둔 귀중품이 없어졌다는 둥 괜히 찝찝한 일 생길까봐 그게 걱정인거죠.
    우리 집에 가지고 와서 돌보는건 얼마든지 찬성이지만요

  • 28. . .
    '24.7.26 7:14 PM (82.35.xxx.218)

    친구간에 그정도도 못해주나요? 넘 각박한것같아요. 해외서도 길게 휴가가면 이웃에게 부탁해 화초 물도 주고 하더라구요

  • 29.
    '24.7.26 7:54 PM (219.248.xxx.213)

    집에들어가면서부터 나올때까지 영상통화ᆢ하는건 어떨까요

  • 30.
    '24.7.26 8:2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냥이 때문에 명절에는 옆동살던 딸친구에게
    부탁하고 다녔어요
    애가 자기집 있기싫다고 냥이랑놀고
    넷플보고 배달음식 시켜먹고
    우리가 와야 집에갔어요
    전 고양이 봐줘서 고마웠어요

  • 31. ...
    '24.7.26 10:49 PM (223.33.xxx.139)

    친한 친구사이인데 이런걸로 걱정하는게 이상하네요
    작년 겨울에 딸 친구가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케이크 쿠폰 보내줬는데 서로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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