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10일 동안 집에 오셔요

ᆢᆢ 조회수 : 6,839
작성일 : 2024-07-26 12:48:12

더운 여름에 왜 오시냐고는 묻지 마세요.

사정이 있어요.

90대 거동 불편한 어머님이 10일 저희집에 계시는데

반찬 추천해주세요.

 

남편과 저는  대충먹었는데 당뇨이신 어머님 오시니 걱정됩니다

반찬 뭘 만들어야할까요?

 

 

외식은 거동이 불편해서 안할예정입니다.

 

 

IP : 116.127.xxx.10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운데
    '24.7.26 12:49 PM (1.216.xxx.42) - 삭제된댓글

    반찬가게 이용하세요
    집에선 국이나 끓이고

  • 2.
    '24.7.26 12:50 PM (121.157.xxx.171)

    저희 엄마(80대)는 마파두부, 연어샐러드, 카레라이스, 요거트 좋아하세요.

  • 3.
    '24.7.26 12:50 PM (172.226.xxx.10) - 삭제된댓글

    생각만 해도 숨막히네요;;
    반찬가게 배달(요즘 배달 잘돼요), 음식점 국 종류 포장..
    최대한 사서 하겠다 생각하세요.
    안 그럼 스트레스 받고 몸에 안 좋아요.

  • 4. 친정모친
    '24.7.26 12:51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시부모는 아닐거 같네요.

  • 5. 친정모친
    '24.7.26 12:52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닌 아닐거 같은데
    죽종류죠.

  • 6. 무른걸로
    '24.7.26 12:53 PM (211.235.xxx.156) - 삭제된댓글

    감자볶음, 호박볶음, 가지 나물
    - 내내 불앞서 볶거나 찌지 말고 전자렌지에 미리 익히세요
    계란찜, 가자미조림 구이
    그리고 설렁탕집서 포장해서 한끼씩 떼우시고요.
    반찬가게 이용하시고요..
    햄버거나 피자 포장해 드림 할머니들 좋아하심

  • 7. ..
    '24.7.26 12:54 PM (58.79.xxx.33)

    당뇨식으로 준비하셔야죠

  • 8. 똑같이
    '24.7.26 12:54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평소에 드시는것 똑같이 드세요
    아무리 대충 먹어도, 먹고 살으셨잖아요
    90대 어른이 먹어봤자 뭘 얼마나 먹는다고,

    덩뇨라고 하시니
    갖은 채소.. 토마토 호박 양배추 양파 브로컬리 커리플라워 당근 공심채 근대 가지 등등등 3-4 가지 돌려가며 마늘 기름에 휘리릭 볶은것 먼저 먹고 ,,,,, 그 다음 식사 하시게 하세요

  • 9. ㅁㅁ
    '24.7.26 12:54 PM (112.187.xxx.168)

    잘드시는게 뭔지 대충 꼽아보세요
    추어탕이라든지 곰국 맛집거 비축해두고

  • 10.
    '24.7.26 12:55 PM (116.127.xxx.101)

    시어머니입니다
    댓글의 메뉴 참고 하겠습니다.

  • 11.
    '24.7.26 12:59 PM (118.36.xxx.128) - 삭제된댓글

    요즘 연예인들도 반찬가게 맛있다고
    방송에 나와서 추천 하더군요
    정말 맛있고 정성 스럽게 하는 가게들 동네마다 있잖아요

    집에서 하는게 더 손해더라구요
    식구 없는 집은 콩자반,멸치볶음. 찌개 . 열무물김치만 사도 돈이 절약되죠

  • 12. 별거있나요
    '24.7.26 12:59 PM (1.237.xxx.181)

    메추리알 조림
    미역줄기볶음
    계란찜
    수육
    그릭요거트와 블루베리

    당뇨환자니까 고기는 달달양념말고 그냥 삶은거
    드리는게 좋아요

  • 13. 생각나는대로
    '24.7.26 1:02 P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

    닭곰탕 닭죽 닭겨자냉채
    꼬마전복 간 삼삼하게 조림
    코다리무 조림
    북어국 감자국 들깨미역국 들깨무채국
    두부야채동그랑땡 두부조림 계란찜

  • 14. 제리맘
    '24.7.26 1:04 PM (211.234.xxx.101)

    갈비탕 콩비지 찌게 도토리묵 무침 청포묵 무침 전복구이
    생선조림 나물 반찬

  • 15. 좋아하시는거
    '24.7.26 1:05 PM (122.32.xxx.24)

    고기는 갈비찜 같은거 연하게 푹 익혀두셨다가 하루에 한끼 정도 드리시거나 떡갈비로
    생선 구워드리고
    나물반찬은 반찬가게에서 사시고
    오이냉국이나 나박김치 동치미같은 물김치

    이정도 드리시면 될듯요

  • 16.
    '24.7.26 1:07 PM (116.127.xxx.101)

    댓글 메뉴로 하루 세끼 열흘 해결했습니다^
    역시 82쿡~

  • 17. 저기
    '24.7.26 1:09 PM (1.237.xxx.181)

    당뇨환자에게 죽은 안 좋아요
    혈당 급격히 올려서요 죽 종류는 웬만하면 빼세요

  • 18. 저희
    '24.7.26 1:15 PM (182.214.xxx.63)

    할머니 좋아하시던게 오이짠지. 무짠지 이런거였어요. 가지무침이랑 냉국. 물김치 종류요.

  • 19. 당뇨식
    '24.7.26 1:1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당뇨식 배달 검색하시면 업체있으면 단기로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 20. ....
    '24.7.26 1:19 PM (61.101.xxx.106)

    연세도 있으시고 당뇨도 있으니까
    부드러운걸로 당 없는거 하시면 되겠어요

  • 21. ...
    '24.7.26 1:26 PM (118.35.xxx.68)

    지금도 당뇨식으로 드시나요? 그게 아니면 그냥 노인들 먹기편한 걸로 주세요
    매운거 질긴거 잘 못먹으니

  • 22.
    '24.7.26 1:27 PM (183.99.xxx.230)

    오이.고추. 장에 찍어 먹게..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시구요. 배달도 시키고 그러세요.
    수고 하세요.

  • 23.
    '24.7.26 1:29 PM (125.176.xxx.8)

    나물 사다가 먹고 담날은 남은걸로 비빔밥 .
    당뇨식은 오히려 간단해요.
    가지나물 콩나물 등 온갖나물반찬 오이 미역냉국
    콩나물밥 등
    배추사다가 하루는 배추된장국 다응날은 배추겉절이
    다음날은 배추부친개나 배추데쳐서 나물처럼 무치고 등ᆢ
    감자로 하루는 감자국 하루는 감자채볶음 담날은 감자갈아서 부침개 그래도 남으면 감자샐러드 ᆢ등등
    뭐 많죠
    고기 생선 ᆢ
    다 귀찮으면 적당히 입맛에 맞는걸로 사세요
    요새 사먹는것도 잘 나왔어요.
    힘 들게 하시지 말고 적당히 ᆢ

  • 24. .....
    '24.7.26 1:36 PM (118.235.xxx.59)

    당뇨학회 홈피 참조
    메뉴 조리법까지 나옴

  • 25. ㅉㅉ
    '24.7.26 3:24 PM (122.46.xxx.146)

    두번째 댓글 못됐네
    님같은 댓글 덜릴까봐 원글님이 묻지 말라고 한거
    당뇨인에게 반찬 사다주라니...

  • 26. ㅋㅋ
    '24.7.26 4:06 PM (172.225.xxx.156) - 삭제된댓글

    윗분이야말로 무식하네요. 요즘 조미료 범벅인 단짠 반찬가게만 있는 줄 아나봄. 집밥처럼 간 세지 않고 신경써서 하는 곳 많아요.
    알지도 못하면서 누구보고 못됐다고 막말을..ㅉㅉ

  • 27. 그냥
    '24.7.26 5:05 PM (220.80.xxx.139) - 삭제된댓글

    심심하게 적당히 하세요

  • 28.
    '24.7.26 8:52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좋아하고 잘 드시는 음식으로 하세요
    생선 하고 육류는 매일 상에 올리세요
    나물 종류 한가지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308 노벨문학상 받은 계기로 책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4 .. 2024/10/11 659
1636307 한강父 한승원 “딸, 기자회견 안 한다고…전쟁 중에 무슨 잔치냐.. 16 ... 2024/10/11 7,147
1636306 무용하시는 남쟌들 3 무용 2024/10/11 1,573
1636305 아들 키우시는분들 담배 몇살부터 피우나요?? 12 해바라기 2024/10/11 1,509
1636304 펌} 아직 아무도 읽지 못한 한강의 책 한권 2 ... 2024/10/11 2,065
1636303 파인다이닝급 대하를 이용한 요리투척 8 .. 2024/10/11 1,225
1636302 외국인들이 많아졌는데 4 jhhgd 2024/10/11 1,506
1636301 옷에 찍찍이를 붙여 놓았던 끈끈이가 묻었는데요 5 4부니 2024/10/11 384
1636300 한글날 다음날에 노벨문학상이라니요 11 세상에 2024/10/11 2,292
1636299 교육감 선거 진짜 잘해야겠네요 11 ㅁㄴㅇㄹ 2024/10/11 2,193
1636298 책 살때 꼭 교보문고에서 사야겠군요 29 ... 2024/10/11 4,753
1636297 위기의주부들 르넷 잘 사나요? 8 ... 2024/10/11 2,038
1636296 세탁기 수건 돌리고 있는데 거품이 끝도 없이 나와요. 3 캡슐 2024/10/11 1,398
1636295 한강 작가 자작 노래 있는 거 아세요? 11 2024/10/11 2,490
1636294 한강 작가 이름 에피소드 5 노벨 2024/10/11 3,427
1636293 독감,코로나 예방접종하나요 2 레드향 2024/10/11 726
1636292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총정리 1편 4 가져옵니다 2024/10/11 325
1636291 '소년이 온다'를 쓸 때 매일매일 울었다고 14 ㅁㅁㅁ 2024/10/11 5,530
1636290 피부과 대신... 13 ... 2024/10/11 2,855
1636289 아내분→부인, 엄마분→어머니, 누나분→누님 20 바른말 2024/10/11 1,839
1636288 이제 우리가 부양이 필요할때는 로봇이 해주겠네요 6 ,,,,, 2024/10/11 1,244
1636287 대출 얼마나 받는게 현실적일까요 8 댕댕이 2024/10/11 1,480
1636286 혹시 서촌이나 경복궁쪽 무료주차 가능한곳 있을까요? 4 ㅇㅇ 2024/10/11 1,118
1636285 한강 작가님 작가명은 본명인가요? 9 한강 2024/10/11 3,405
1636284 한국계 美 작가 김주혜,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14 .. 2024/10/11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