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회사 다니는 이야기..

..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4-07-26 11:52:39

제가요 감사를 받는 업무(예산)를 합니다.

항시 규정과 원칙에 맞게 정확하게 하려고 하니,

사람들에 대한 저의 평가는 융통성없다..

뭐 이렇고..개개인의 사정보다 규정이 먼저이다 보니,

인간관계는 그냥 동료일 뿐이지 친구는 없습니다.

제가  이 업무 3년차로 감사 받는데..규정에 맞지않게

한 업무 소명자료 제출하라고 다~ 하는데

평소 철저하게 해서 쫄리지는 않습니다.

새 자리로 와서 아는사람도 없는데다, 

규정에 안맞는거 시키는 상사한테도 많이 투쟁해서

힘들고, 직장생활이 항시 혼자라 외로웠는데..

결국 제 판단이 맞았던거 같아요

 

 

IP : 223.39.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4.7.26 11:54 AM (218.148.xxx.168)

    친분은 친분이고 원칙은 원칙이죠. 잘하셨어요.

  • 2. ...
    '24.7.26 11:56 AM (112.168.xxx.69)

    공감합니다. 잘 하셨어요.

  • 3. 우와
    '24.7.26 12:01 PM (210.222.xxx.226)

    멋지시네요 원칙으로 하는 사람 시간지나면 편해요 내가원칙대로하면되니낀

  • 4. ㅇㅇ
    '24.7.26 12:0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융통성있게 하는것이 동전의 앞뒤면이라서, 규칙에 위배되지만, 더 합리적인것도 있고

    어렵습니다. ai 가 이런것은 할 수 있을까요?

  • 5.
    '24.7.26 12:13 PM (211.217.xxx.233)

    잘 하셨어요.

  • 6. ㅇㅇ
    '24.7.26 12:16 PM (211.251.xxx.199)

    짝짝짝 박수 보내드립니다.
    어찌 된 세상이 원칙을 지키는 사람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병든 사회가 되었어요
    많지않은 정상인들은 원글님 고충과
    정도를 지키려는 의지 알아보고 지지해
    줄겁니다.

  • 7. 맞아요
    '24.7.26 12:20 PM (121.167.xxx.53)

    절대공감해요.

  • 8. ....
    '24.7.26 12:50 PM (175.201.xxx.167)

    그럼요
    데이터는 가라(야매)로 관리하는게 가장 힘들고 어려워요
    일시적인 친분 맺으려고 야매회계를 하다니요
    회계는 무조건 정석대로 가야합니다
    잘하셨어요

  • 9. 이런
    '24.7.26 12:51 PM (223.62.xxx.123)

    이런 분들이 세상을 지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11 이사할때 고양이는 어떡해 해야 하나요? 11 미소 22:34:10 963
1640010 캐리어 자랑 해 주세요 8 .. 22:33:15 765
1640009 텐트밖은유럽 10 ㅇㅇ 22:32:36 2,258
1640008 호놀롤루 총영사관 직원, 女화장실 불법카메라 혐의 체포 2 .. 22:27:57 664
1640007 나솔 광수 연봉 얼마나 될까요? 9 .. 22:27:26 1,924
1640006 박위커플결혼 글에 댓글보고.. 남자가 여성장애인하고 결혼한사례 .. 9 ㅎㅎ 22:26:52 2,341
1640005 신한투자증권이 국민연금운용사에 이어서 우정사업본부운용도 탈락했답.. 1 악의축 22:26:39 608
1640004 구충제를 ㅎ 살짝웃김 22:26:27 345
1640003 롯데백화점 5% 할인 쿠폰 받는 방법궁금해요 9 ... 22:19:24 648
1640002 공원에 있는 길냥이들2 1 시민 22:18:39 283
1640001 고딩 딸 빈혈수치 7. 걱정됩니다. 6 걱정 22:16:45 787
1640000 무병..신내림(쌍계사) 24 22:15:42 2,458
1639999 부인과 기본검사 ...? 건강 22:15:02 248
1639998 치아가 뽑히는 느낌이 드는데 1 ㅇㅇ 22:13:07 444
1639997 질투 자격지심 열등감이 제일 무섭다니까요 7 ... 22:12:25 1,959
1639996 울 100소재 담요 너무 까슬거리네요 3 ………… 22:12:17 410
1639995 죽는 게 확실하면 그대로 있고 싶습니다. 4 폐섬유화 22:12:00 1,715
1639994 금투세에 난리였던 사람들, 주가조작 불기소엔 조용하네요 17 이상하다 22:09:46 936
1639993 더글로리 송혜교는 정말 인정이네요 16 22:07:58 2,482
1639992 정숙한 세일즈 가방이요~ 6 뚱뚱맘 22:04:55 1,351
1639991 라이젠탈 캐리 크루저 써보신 분 계실까요? 1 어느새 21:57:52 136
1639990 남자들은 여우같은 여자를 왜 좋아하는걸까요 18 ... 21:57:42 2,363
1639989 사교육계에서 일하는데 가장 답답한 점 30 oo 21:56:12 4,150
1639988 대형tv 거실두세요? 9 ㅇㅇ 21:53:10 878
1639987 명 선생님은 ㅡ 3 Jhhjjg.. 21:46:48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