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어수선하면 쉬어도 쉰거 같지가 않아요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24-07-25 22:12:00

퇴근 후 아이랑 저녁 먹고 급히 처리할 일이 있어서 1시간 넘게 일하고

넘 힘들어서 집 어지러운 채로 30분 정도 누워서 쉬었는데 

어깨랑 뒷목이 계속 뻐근하고 편하지가 않았어요

 

정신력을 끌어 모아 일어나서

식탁 위, 싱크대 위에 있는거 개수대에만 넣어놓고 소파 위 옷가지 정리 하고 거실 치우고 

깨끗한 상태에서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소파에 앉아서 있으니 이제야 심신이 안정되네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

 

IP : 210.96.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소
    '24.7.25 10:15 PM (223.38.xxx.143)

    맞아요
    집이 어지러우면 마음이 어딘가 모르게 어수선 해서 그런가봐요

  • 2.
    '24.7.25 10:19 PM (1.237.xxx.38)

    집이 물건많고 어수선 더러우면 덥기도 더 더워요
    여름일수록 심플해야하더라구요

  • 3. 얼음쟁이
    '24.7.25 10:25 PM (125.249.xxx.104)

    맞아요
    집도 청소가 되어있어야하고
    샤워도 하고 깨끗히있어야 늘어져있어도
    쉬는거 같아요

  • 4. ㅇㅇ
    '24.7.25 10:29 PM (223.38.xxx.197)

    정리정돈 안되어 있어서 더 예민하다 생각하면서도
    못치우고 있네요

  • 5.
    '24.7.25 10:30 PM (211.234.xxx.214)

    맞아요.
    청소시작해야겠어요.

  • 6. 해탈하면
    '24.7.25 11:13 PM (210.2.xxx.91)

    어수선해도 잘 쉬어요...-_-;;;;;

  • 7. ㅇㅇㅇㅇ
    '24.7.25 11:35 PM (58.78.xxx.103)

    주부는, 소파에 앉아있어도 해야할것이 눈에 들어와서 오히려
    어수선한 집은 스트레스에요, 차라리 청소하는게 쉬는거에요..

  • 8. 맞아요
    '24.7.25 11:50 PM (210.96.xxx.10)

    어지러운 집안이 눈에 들어오니
    해야할 일이라고 감지하는거 같아요
    우리 모두 덥지만 잘 넘겨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210 지금 의대생 전공의들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요 39 갸우뚱 2024/09/07 2,956
1628209 굿파트너 나오시는 분들 조연분들 연기 너무 잘하지않나요? 23 .. 2024/09/07 3,452
1628208 치실 효과 확실히 느꼈어요 19 .. 2024/09/07 7,188
1628207 돈 있는데 재미없게 사시는 분들 22 .. 2024/09/07 5,061
1628206 중앙보훈병원 치과 어떤가요? 치과 2024/09/07 344
1628205 아무나 만나지 말라는 말 7 이웃의 질투.. 2024/09/07 2,427
1628204 남자들끼리 필리핀세부 15 난나 2024/09/07 2,648
1628203 자전거 남의주차장에 주차 1 .. 2024/09/07 627
1628202 말린 나물 삶을 때 보드랍게 하는 팁. 12 2024/09/07 2,313
1628201 촛불집회 방송 같이 봐요 8 !!!!! 2024/09/07 1,109
1628200 결론은 현숙(중국)이 제일 부자인거죠? 14 .... 2024/09/07 4,296
1628199 해외여행갈 때 김치, 라면 가져가세요? 35 ... 2024/09/07 2,731
1628198 청약통장 질문이 있는데 도움 좀 주세요~~ 3 ㅇㅇ 2024/09/07 744
1628197 굿파트너 이해안가는 점있어요 8 굿파트너 2024/09/07 3,024
1628196 미국은 현금만받는가게 위장손님이 있대요 4 미국 2024/09/07 3,122
1628195 만날 때마다 노후 걱정하는 친구 36 오늘도 2024/09/07 7,108
1628194 지금 종기를 짜는 상황일까요 4 sdge 2024/09/07 1,339
1628193 블로그랑 인스타에 물건 파는 사람들 거짓말인지 뭔지 10 인터넷 2024/09/07 1,471
1628192 길 좀 건너본? 비둘기 9 오늘본 2024/09/07 1,261
1628191 제주 해변이랑 가장 가까운 숙소 3 .. 2024/09/07 884
1628190 제가 할수있는건 이거뿐인데 20 ㅜㅜ 2024/09/07 3,201
1628189 맥도날드 대파크림버거 최고 9 2024/09/07 4,251
1628188 남동생 연락하는 데 올케 눈치 봐야하나요? 176 ㄴㄴ 2024/09/07 9,021
1628187 대상포진 주사 60세 넘어야 하나요? 4 건강하자 2024/09/07 1,599
1628186 50 넘으신 분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상태 어떠세요? 28 ㅡㅡ 2024/09/07 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