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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심리 이해가세요?

ㅇㅇ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24-07-25 16:14:59

가깝게 지내는 분이..

(관계는 생략합니다.)

전업주부로 살다가 취업을 했어요.

 

 

그 남편분 잘 버는 거 저도 알거든요.

 

본인은 돈 벌 필요는 없는데 일한대요.

어쩌라는 거죠?? 속으로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돈이 필요 없는데, 현실은 돈 버는 일을 하잖아요.

 

사람들이 보기에 돈이 필요해서 돈 버는구나 하는 시선이 싫은 건가요?

그럼 벌지를 말던가요?

 

그 분이 일 힘들다면서 툴툴대고 하소연을 하자..

그 남편분이 돈 버느라고 등골이 휜다고 말을 합니다.

순간 그 분이 "뭐라고???" 하면서 남편분을 째려보더라구요.

 

 

ㅎㅎ 하 저는 그냥 돈 필요해서 돈 벌고요. 

저희 남편은 돈 잘 못벌어요. 하고 저는 솔직하게 말하는 편입니다.

 

 

IP : 183.99.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4.7.25 4:16 PM (1.240.xxx.138)

    컴플레스예요
    아무래도 남들 모르는 어려움이 있는 듯

  • 2. ㅇㅇ
    '24.7.25 4:23 PM (183.99.xxx.99)

    그러게요.
    모르는 어려움이 있는지...
    차도 바꾼다고 2년 전부터 얘기하더니만 아직도..
    ㅎㅎ 그러면서 저희 차 사면서 무이자 할부 3천 받은 건 부담되겠다 하면서 걱정해주는 척 하더라구요.

  • 3. ...
    '24.7.25 4:27 PM (114.200.xxx.129)

    원글님은 그사람이랑 왜 어울리는지 궁금해요.??? 솔직히 그냥 글만 봐도 그사람 굉장히 별로인 사람 같거든요.. 자기 남편한테도 저게 뭔가 싶네요.. 돈잘버는 사람도 돈버는건 누구나 힘들죠.. 본인은 힘들어서 남한테 툴툴대면서 솔직히 본인이 돈벌 필요가 없으면 남한테 하소연도 할 필요도 없이 일을 안하겠죠.. 이건 남한테뿐만 아니라.. 남편한테도 마찬가지이구요..

  • 4. ㅇㅇ
    '24.7.25 4:31 PM (183.99.xxx.99)

    관계를 말하면...
    댓글 다시는 분들은 이상하게도 저 분 편으로 돌아서더라구요.
    제가 을이고 저 분이 갑의 입장이라 저 분 편을 들고싶어지나봐요.

  • 5. ....
    '24.7.25 4:41 PM (114.200.xxx.129)

    관계가 어떤관계이길래 원글님이 을이고 저사람이 갑이예요..저사람 원글님 회사 사장이라도 되나요.???? 회사 사장님이라면 그 남편을 원글님을 만날일이 없을테고.?? 신기한 관계이네요...
    대부분은 원글님 같은 감정으로 일해요.. 돈이 필요하니까 일을 하는거지.. 돈이 필요없으면
    집에서놀죠.. 뭐하러 일하겠어요... 휴무날 집에서 놀때 얼마나 신나요..ㅎㅎ그걸 맨날 그렇게 사는건데 저같아도 돈 안벌어도 되면 당장 때려치울듯 싶네요 ..

  • 6. ㅇㅇ
    '24.7.25 4:53 PM (183.99.xxx.99)

    신기한데 안볼 수는 없는 관계죠. ㅎ
    제가 정상이죠?
    저희 부부 처음에 결혼할 때에도..
    저보고 왜 저희 남편이랑 결혼하냐면서.. 으스대던 기억이 나네요.

  • 7. 아는사람도
    '24.7.25 9:3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허세쩌는 말이죠
    쥐뿔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쎈 가난한 사람들이
    늘 쓰는말입니다.
    돈때문에 직장 다니는거 아니다 라고.
    허세짓하느라
    평생 돈못모으고 집도없고 젤 가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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