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인데 빈혈(백혈구, 적혈구 좀 낮음)이 좀 있다고 의사가 시큰둥하게 얘기하는데 요새 어지럽다 기운없다하시고...
다른 내과가서 자세히 물어볼까하는데 싫어하려나요.
아님 한달이나 지나서 b내과가서 다시 검사하면서 물어볼까요?
엄마인데 빈혈(백혈구, 적혈구 좀 낮음)이 좀 있다고 의사가 시큰둥하게 얘기하는데 요새 어지럽다 기운없다하시고...
다른 내과가서 자세히 물어볼까하는데 싫어하려나요.
아님 한달이나 지나서 b내과가서 다시 검사하면서 물어볼까요?
다르죠.
어떤 의사는 대놓고 싫어하기도 하고
어떤 의사는 성심껏 상담해주기도 하고요.
그런데 연세있으심 당연한거 같기도 하고
의사라고 다 잘 모르지요. 수액맞아보심 어떨지
이상소견이 컴퓨터로 나올걸요.
그 검사지로는 빈혈말고 딴게 없을거에요.
어지럽다 기운없다. 애매한 증상이기도 하고.
일단 소고기라도 사서 좀 구워드시게 해보시고 에어컨 좀 틀고있으라고 한 연후에
힘들면 다시 검사해보는건 어떨까요?
따라 달라요.저같으면 성심껏 대답해주겠습니다마는
에서 약간 낮은거면 의사도 크게 신경 안쓰는듯
차라리 A 내과에 소견서를 써달라고 하세요.
대학병원 가서 보시구요
사실 그 정돈 나이들면 대부분 있는 거라 ....
의사도 별말 안하는 걸거에요
50대인 저도 그래서요
특히 여름엔 더 그래요
우선은 잘 드시고 수액이라도 맞아보세요
의사가심드렁하게 이야기했으면 별것 아닐겁니다
저도 혈액 검사하면 수치가 낮게 나오는데, 백혈구 호중구 등등 수치가 다 정상 범위에 벗어나요
대학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물어봤는데, 서양인 기준으로 되어있어서 동양 체중 낮은 여성들은 수치 범위에 못들어가는 경우 많다고, 별거 아니라고
수치가 위험하게 많이 벗어났으면, 뭔가 조치를 취했을겁니다
더운데 답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이제 안심이 됩니다.
자기 병원에서 한 검사 아니면 의사가 그리 신뢰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피검사의 경우 시약에 따라 정상 범위가 조금씩 달라지는데 병원 혹은 연계된 곳에서 하는 검사의 시약이나 정상범위가 다 다르므로 다른 곳에서 한 결과로 판단 내린다면 부정확해지기 때문에 그래요
영상진단도 의사가 자신이 아는 기계에서 나오는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데에 익숙해져있어서 다른 곳에서 했어도 다시 하기를 원하죠
물론 돈 때문에 하는 의사도 없지는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