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로아티아 여행 다녀왔는데

여행조아 조회수 : 4,357
작성일 : 2024-07-25 12:59:38

7월 15일부터 9일간 다녀왔어요.

자연경관 유적지 정말 좋았지만,  어마무시 더웠어요.

이 정도 더위일 줄은 ㅠ (저 더위 많이 안탑니다)

온도계 39도 찍을 때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했어요. 

땀이 줄줄~  우리나라처럼 뜨뜻한 물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아니라

햇살이 따갑고 찌르는 느낌이었어요.

그늘에 있는다고  그닥 시원하지 않고 에어콘 없거나 약한 건물 실내도

덥기는 매한가지였어요.

선글라스, 챙모자, 선크림은 기본이고

손선풍기, 목선풍기, 부채  있어야 돼요.

물 얼려 갖고 다니면 좋겠지만  4-5성호텔인데도 냉장고 냉동실 없었어요.

하루종일 땀으로 샤워해서 호텔 들어가면 빨래하기 바빴어요.

하지만, 그래도  크로아티아 참 예쁜 곳인 건 맞고

과거와 자연이 잘 보존되어 멋지긴 하더군요.

 

IP : 125.128.xxx.1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5 1:01 PM (106.102.xxx.95) - 삭제된댓글

    10년 전 영국 여행할 때 크로아티아 여학생과 함께 투어를 했는데 엄마와 통화하더니 자그레브 40도라 그러더군요
    저는 그때 에딘버러라 비오고 추웠는데 ㅋ

  • 2. ...
    '24.7.25 1:03 PM (183.98.xxx.8)

    저 10년전 7월에 신혼여행으로 크로아티아 다녀왔었는데
    진짜 햇빛이 날 쏜다는 그 느낌이었어요ㅠ
    폴리트비체는 그래도 이쁘고 폭포가 있어서 그런지 다닐만 했던...
    두브로브니크 성벽 둘레길을 걷고 밤에 성벽안에 산책하고 했던건
    좋았어요.
    이쁘더라구요.

  • 3.
    '24.7.25 1:04 PM (116.42.xxx.47)

    외국은 어쩜 그렇게 건물들이 조화롭게 통일이 되어 있을까요
    단순한 간판들도 부러워요

  • 4. 바람소리2
    '24.7.25 1:15 PM (223.32.xxx.150)

    거기도 덥군요 동유럽이라 덜한줄 알았는데...

  • 5. 5월과9월도
    '24.7.25 1:15 PM (118.216.xxx.58)

    죽을뻔 더워서

  • 6. ..
    '24.7.25 1:20 PM (211.46.xxx.53)

    이제 여름엔 북유럽만 여행가야겠어요... 고생하셨습니다.

  • 7. ^^
    '24.7.25 1:27 PM (125.128.xxx.172)

    크로아티아는 덜더운 5~6월 10~11월은 비가 많이 온다는군요
    덥거나 비오거나 ㅎㅎ 여행시기 선택 어려워요

  • 8. 크로아티아
    '24.7.25 1:33 PM (210.2.xxx.91)

    보통 크로아티아를 동유럽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지도 보시면 알겠지만 남유럽에 가까운 위치에요.

    아드리아해를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와 마주보고 있지요.


    그래서 햇살이 아주 강렬합니다. 덕분에 올리브도 유명해요.

    유럽 올리브 경연대회에서 스페인, 이탈리아를 제치고

    우승하기도 하구요.

  • 9. . .
    '24.7.25 1:49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9월에도 뜨거워서 바다에서 잘놀았어요
    렌트해서 다녔는데
    다니다 좋은곳있으면 그냥 첨벙~

  • 10. 겨울에
    '24.7.25 2:00 PM (59.30.xxx.66)

    갔었는데 바람이 몹시 불어서 예약한 크루즈를 못탔어요
    경치는 좋았지만

  • 11. 저4월에
    '24.7.25 3:05 PM (221.145.xxx.197)

    4월에 다녀왔어요..그때 날씨 너무 좋았는데...
    너무 아름다운 곳이죠...다시 가고싶어요

  • 12. 헉!!!
    '24.7.25 3:43 PM (122.254.xxx.214)

    39도에 두브로니크 성벽투어라니ᆢ
    와 진짜 쪄죽었겠어요ㆍ고생하셨네요
    5월초에 가서 너무너무 좋았는데ᆢ
    크로아티아 너무 이쁜곳이죠

  • 13. 문화충격
    '24.7.25 8:45 PM (118.216.xxx.58)

    드브로브닉앞 유람선에서본
    누드비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28 한국은 처음이지 보면서 남편한테 질문 21:40:25 1
1628327 급하게 항공권 끊고 나니 할 게 많네요 급조 21:34:14 191
1628326 거실에서 휴대폰 게임하는 남편 1 거실에서 21:32:44 139
1628325 10년넘은 투미백팩 세탁기에 넣어 돌렸어요~ 1 아직여름 21:26:46 436
1628324 덕선이 근황 1 덕구아줌마 21:25:16 807
1628323 투잡 뛰던 대리기사 음주운전자(전직 의대교수)에 의해 의식불명 1 이게 나라냐.. 21:22:52 498
1628322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비용이~ 3 비용이 ㅎㅎ.. 21:22:06 284
1628321 저만 더우가봐요 6 ㅇㅇ 21:17:55 584
1628320 금투세관련 증여세 탈세하는 방법(펌) 1 금투세 21:16:54 271
1628319 하숙비 안 내는 하숙생 남편 10 참아야죠 21:16:24 686
1628318 우리가 연예인자식 6 너무해 21:14:40 726
1628317 컬리 멤버스 교묘하게 혜택 바꾼 거 같네요. .. 21:13:42 345
1628316 엄태구 느긋하게 좋아하려 했는데 말입니다. 4 21:09:33 755
1628315 혹시 3천 예금한거 두군데서 2 ... 21:07:18 781
1628314 3년전에 완경이라고 생각되었는데 8 완경 21:05:18 820
1628313 60년대 이전에 출생한 분들 중 내향인 1 .. 21:05:18 275
1628312 실시간양재 코스트코 난리난듯 7 ㅊㅅㅊㅅ 21:05:17 2,129
1628311 콜레스테롤이 갑자기 2 ... 21:02:07 640
1628310 신라호텔같은 고가결혼식은 청첩장버전이 8 21:01:09 783
1628309 사람 사귈때 어떻게 거르는 나만의 방법 있나요 7 20:57:39 869
1628308 윤x열 어머니는 22 ㄱㄴ 20:57:36 1,739
1628307 혼자사는데 4도어 냉장고 과한가요 6 아하 20:57:29 577
1628306 결혼시 걸러야 하는 사람 7 저는요.. 20:57:13 906
1628305 받은물건이 이상하면 말하시나요 2 선물 20:56:12 385
1628304 공동운항 비행기를 이용할때요~ 2 wakin 20:54:56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