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에 돈꿈을 진짜 한 5일 연속으로 꾸는거에요
연예인도 나오고 대통령도 나오고
몸에 똥도 묻고
계속 돈꿈을 꿔서 생전 안사던 로또도 샀어요
결과는 꽝
근데 로또 꽝되고 일요일 밤에 또 돈꿈을 꾼거에요
일어나자마자 남편한테
'이거 뭐지? 나 또 꿨어. 뭐지? 혹시 주식 오르려나?' 하고 툭 내뱉었는데 그 다음날부터 주식이 정신없이 오르네요
그런데 며칠전에 또 꿈꿨어요
6월말에 꾼 꿈중에 제가 어떤 연예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구리 동전을 훔쳐오는 꿈을 꾸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꿈에 제가 같은 장소에 있는거에요
물건을 샀고 돈을 내려고 지갑을 뒤집어서 돈을 카운터에 다 쏟아놨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제가 지난 꿈에서 훔쳐갔던 동전이 있는거에요
주인(연예인)이 정말 불같이 화를 내면서 이거 어디서 났냐고 경찰에 신고해야된다고 소리소리 지르는걸 듣다가 깼어요
그리고 제 주식은 또 곤두박질을 치내요 ㅎㅎ
주식창 들여다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풀어봅니다